北, '전면전' 위협…"화성-12로 괌 포위사격방안 검토"

기사입력 2017-08-09 08:09 | 최종수정 2017-08-09 09:34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462794&isYeonhapFlash=Y&rc=N


전략군 "임의 시각에 동시다발·연발적 실행" 위협

총참모부 "美예방전쟁에 전면전쟁 대응…서울 등 불바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지성림 기자 = 북한은 9일 미국의 예방전쟁에 전면전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한반도에 전개되는 미국 전략자산의 근거지인 괌에 대한 포위사격작전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다.

북한군 전략군은 이날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전략군 대변인 성명은 "괌도 포위사격 방안은 충분히 검토·작성되어 곧 최고사령부에 보고하게 되며 우리 공화국 핵 무력의 총사령관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결단을 내리시면 임의의 시각에 동시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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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미국 더 위협말라…'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 

기사입력 2017-08-09 06:07 | 최종수정 2017-08-09 07:01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462686&isYeonhapFlash=Y&rc=N

 

ICBM 탑재 핵탄두 소형화 성공 WP "레드라인 근접" 보도에 격렬 반응

맥매스터 '예방전쟁' 가능성 언급 이은 '군사 경고'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솔직히 말해 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름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주(州)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기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은) 정상 상태를 넘어 매우 위협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경고'는 북한이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WP는 이날 낮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이 지난달 북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기밀평가를 통해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북한이 '완전한 핵보유국'을 향한 도정에서 중대한 문턱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신문은 DIA 보고서 평가에 따르면 북한이 트럼프 정부의 '레드 라인'(한계선)에 과거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ICBM에 핵을 탑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미 본토를 핵무기로 위협하기 위한 퍼즐의 절반을 풀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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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략군 "'화성-12'로 괌 포위사격 작전방안 검토" (3보)

기사입력 2017-08-09 07:30 | 최종수정 2017-08-09 07:47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462742&isYeonhapFlash=Y&rc=N

 

"김정은 결단 시 임의 시각에 동시다발·연발적 실행" 위협

북한군 총참모부 "美 예방전쟁에 전면 전쟁으로 대응할 것"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인 전략군은 9일 미국을 향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로 괌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위한 작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군 전략군은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미제의 핵 전략폭격기들이 틀고 앉아있는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괌도 포위사격 방안은 충분히 검토·작성되어 곧 최고사령부에 보고하게 되며 우리 공화국 핵 무력의 총사령관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결단을 내리시면 임의의 시각에 동시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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