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대전'·'08SH' 등 32개 농장 계란 먹지 마세요"

정부, 유통금지 산란계 농장 '난각표시' 공개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정부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유통이 금지된 농장 6곳의 생산자명(난각표시)을 공개한 데 이어, 17일 새로 적발된 농장 26곳의 생산자명도 추가로 밝혔다.

이날 새로 공개된 생산자명은 07051, 07001, 06대전, 08KD영양란, 08SH, 08쌍용농장, 08가남, 08양계, 08광면농장, 08신둔, 08부영, 08JHN, 08고산, 08서신, 11서영 친환경, 11무연, 11신선봉농장, 14소망, 14인영, 14해찬, 15연암, 15온누리, 13SCK, 13나선준영, 14황금, 14다인 등 26개다.

전날까지 공개된 생산자명은 09지현, 08신선농장, 11시온, 13정화, 08마리. 08LSH 등 6개다.

검출 성분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등 4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난각에 표시된 정보를 확인하고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면 먹지 말고 판매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비펜트린 최대 21배 검출도…에톡사졸 등 살충제 늘어

피프로닐 사용 6개 농장…23곳은 비펜트린

(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2017-08-17 18:37 송고

http://news1.kr/articles/?3077179 

대통령 "北이 ICBM에 핵탄두 탑재해 무기화하는 게 레드라인"

기사입력 2017-08-17 11:23 | 최종수정 2017-08-17 11:33 기사원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17/0200000000AKR20170817081900001.HTML?input=1195m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레드라인'은 북한이 ICBM 탄도미사일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레드라인 임계치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이 단계에서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박아야 한다"며 "그 점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인식해서 유엔 안보리에서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제재 조치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만약 또 도발한다면 북한은 더 강도 높은 제재 조치에 직면할 것이고 결국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면서 "북한에도 더 이상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北김정은 현명하고 논리적인 결정 내려"

기사입력 2017-08-16 21:01 | 최종수정 2017-08-16 21:57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478804&date=2017081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괌 포격을 위협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한발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자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논리적"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김정은이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논리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그랬다면 재앙적이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반응은 미국령인 괌을 공격하겠다고 엄포를 놨던 김 위원장이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며 한 발짝 물러난 모습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면서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미국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며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일보 후퇴'했다.

  

한·미 국방장관 전화 통화···"北 어떤 공격에도 완벽 방어할 것"

기사입력 2017-08-16 22:52 기사원문

[… 전략 …]

매티스 장관은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미국은 외교적·경제적 대북 압박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해나갈 것"이라며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지든 사전에 송 장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또 "미국은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여 북한의 어떠한 공격으로부터도 대한민국을 완벽하게 방어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강조했다.

송영무 장관은 "한미동맹 강화와 상호보완적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와 같이 엄중한 한반도 안보환경 속에서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력하게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또 상호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8월말 워싱턴에서 만나 사드 배치, 미사일 지침 개정, 전작권 전환 등 한미동맹 현안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를 하기로 했다.

 

美국무부, '핵·미사일 실험중단' 등 대북 대화 3대 조건 제시

기사입력 2017-08-17 05:53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478967&isYeonhapFlash=Y&rc=N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북한과 기꺼이 대화할 용의가 있지만, 핵 실험·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동북아의 안정을 저해하는 언행 중단 등 3대 조건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DC 내셔널 프레스 빌딩에서 외신기자 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북·미 대화를 위한 3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은 기꺼이 북한과 자리에 앉아서 대화를 나눌 것이나 우리는 아직 '그 지점'(that point) 근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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