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 등반 기록 화면을 만날 때마다 전국민이 환호에 들떠지만

그 환호 너머 그들의 성공은 죽음을 무릅쓴 사투의 결과물이며,

엄홍길이  8천 m급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한 16좌 가운데 제로 4좌 등반을 함께 했던 박무택도

에베레스트에 시신으로 남아 있다.

영화 <히말라야>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베레스트에서 죽음을 맞이한 박무택을 기억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그의 생애를 찾아 보면 아래와 같다.

출생-사망 1969년 6월 22일, 경상북도 안동 - 2004년 5월 20일
 
2004.05 에베레스트(해발 8848m) 등정
1997 다다비 동봉(해발 7432m) 원정
1996 가샤브럼 2봉(해발 8068m) 등정
1994 히말라야 탈레이사가르(해발 6904m) 원정
1989 히말츄리(해발 7893m) 원정

故박무택님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부인 권은분님과 그 아들에게 에베레스트 산신령님의 큰 축복을 기도한다.

<AH ! Everest>는  엄홍길이 8천 m  이상의 에베레스트 등반 도전에 성공한 14봉 가운데 4봉등반을 함께했던, 1년 넘게 빙벽에 얼어붙은 박무택을 찾아내 돌무덤에 묻어준 슬픈 등반 역사의 기록이다.

제2부 33:25 시각바에는 박무택의 시신을 찾아낸, 눈시을 적시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수미의 박무택을 애도한 <그대 없는 날>을 다시 들어 본다.

 

조수미 ( 히말라야 Himalaya Ending OST ) <그대 없는 날>

https://www.youtube.com/watch?v=Ngn6pfkTu9U

 

 

https://www.youtube.com/watch?v=5ipI1_zJjF8

 

 

 

신에게 도전한다 에베레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nTk_yig-c_c&t=36s

 

1952년 에베레스를 세계최초로 등반한 영국인 산악인

 George Mallory(1886-1924)  등반모금을 위한 강연장에서의 명언.

"Why climb mount Everest?"

"Because it  is there."

"왜 에베레스트에 오릅니까?"(한 방청객의 질문)

"그 산이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맬러리의 답변)

 [답변 부연 해설]

만년설에 덮인 에베레스트산이 옴짝달싹 않아 내게 올 수 없으니께

내가 그 산에 가는 수밖에 없지라우.

 

설특집 다큐멘터리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 160209

https://www.youtube.com/watch?v=D7kgwHf4sV4&t=2868s

시각바 49:20 박무택 시신 발견

 

Everest Part 1 050708 

https://www.youtube.com/watch?v=lubR5L2WKP8

Everest Part 2 050708

https://www.youtube.com/watch?v=B63v82BTXQg&t=858s

제2부 33:25 시각바에는 박무택의 시신 발견

 

죽음과의 사투, 아이거 빙벽/조심슨

https://www.youtube.com/watch?v=Qf5ZqHV93yg

 

허드슨만의 북극곰들

https://www.youtube.com/watch?v=lezm7Xupfrk

영하 50도C 설빙 위에서 잠을 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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