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부소담악(芙沼潭岳), 병풍바위와 추소정(楸沼亭)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몇 개 자연마을을 합쳐 새로운 마을 이름을 만들었다.
추동(楸洞) 마을의 추(楸) 자와 부소(扶沼, 부소부니, 부수머리)의 소(沼) 자를 한 字씩 취하여 추소리(楸沼里)라 하였다.
아, 한자의 작명 능력이여! 한글전용을 주창하는 이들의 갑갑함이여.
그 결과, 아이들이 발음은 비슷하게 하면서도 그 말뜻은 전혀 모르잖여.
처음 듣는 말인 영어도 잘하는 애들인데, 한자 2-3천자 익히는 게 뭐 그리 중노동인고.
더구나 한자는 세계에서 소통되는 세계적 언어인디 말씨.
https://www.youtube.com/watch?v=-tL7P6FL3eU
https://www.youtube.com/watch?v=K04dfJ5BPCs
https://www.youtube.com/watch?v=ohjNFRYp1YY
https://www.youtube.com/watch?v=M3abG7UlWJ0
https://www.youtube.com/watch?v=l1gJBHFZy4k
https://www.youtube.com/watch?v=7AS3evJ6gpw
http://www.okcc.or.kr/html/kr/village/village_09_07.html
군북면
추소리(楸沼里) 추소리(楸沼里)는 원래 군북면 이탄리(梨灘里)에 속해있던 마을이었으나, 후에 이평리(梨坪里)와 추소리로 나누어 현재에 이른다. 1739년의 기록에 보면 군북면 이탄리라 하여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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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리라 이름 짓게 된 것은 몇 개 자연마을을 합쳐 새로운 마을을 만들면서 추동(楸洞) 마을의 추(楸) 자와 부소(扶沼, 부소부니, 부수머리)의 소(沼) 자를 한자씩 취하여 추소리라 하였다. 추동앞에는 서화천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있어 추동이라 하였고, 부소는 “부수머리”의 옛말을 한자화 한 것인데 이 마을 앞을 서화천이 흐르며 작은 강을 이루었고 뱀같이 굽이쳐 흘러 바위가 솟아 경치가 좋고 물이 고여 못(沼)같이 되었다 하여 “부소머리” 라 하였다.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몇 개 자연마을을 합쳐 새로운 마을 이름을 만들면서 추동(楸洞) 마을의 추(楸) 자와 부소(扶沼, 부소부니, 부수머리)의 소(沼) 자를 한자씩 취하여 추소리(楸沼里)라 하였다.
아, 한자의 작명 능력이여! 한글전용을 주창하는 이들의 갑갑함이여.
그 결과는 아이들이 발음은 비슷하게 하면서도 그 말뜻은 전혀 모르잖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