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詩經

302 반 /민여소자지십/주송

은인자중 2010. 1. 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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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詩經-周頌-閔予小子之什-반(般)

[송(頌)-주송(周頌)/민여소자지십(閔予小子之什) 제11편 반1장(般一章)]

於皇時周ㅣ 陟其高山과 (오황시주ㅣ 척기고산과

嶞山喬嶽하시고 允猶翕河하야 타산교악하시고 윤유흡하하야

敷天之下를 裒時之對하시니 부천지하를 부시지대하시니

時周之命이시니라 시주지명이시니라 賦也ㅣ라)


아, 위대한 이 주나라가, 높은 산과 험준한 산과

큰 산악에 오르시고 진실로 흡하를 따라

온 하늘 아래를 모아 이에 보답하시니

이 주나라의 명이시니라.

翕 : 화할 흡, 모일 흡

○賦也ㅣ라 高山은 泛言山耳요 嶞則其狹而長者ㅣ라 喬는 高也ㅣ오 嶽則其高而大者ㅣ라 允猶는 未詳이라 或曰允은 信也ㅣ오 猶는 與由로 同이라 翕河는 河善泛溢이러니 今得其性이라 故로 翕而不爲暴也ㅣ라 裒는 聚也ㅣ라 對는 答也ㅣ라 言美哉此周也ㅣ여 其巡守而登此山하야 以柴望하고 又道於河하야 以周四嶽하야 凡以敷天之下ㅣ 莫不有望於我라 故로 聚而朝之方嶽之下하야 以答其意耳라

○부라. 고산은 넓게 산을 말한 것이고, 타는 그 좁으면서 긴 것이라. 교는 높음이고, 악은 그 높으면서 큰 것이라. 윤유는 자세하지 못하니라. 어떤 이는 윤은 진실로이고, 유는 ‘말미암을 유’와 더불어 같다하니라. 흡하는 하수가 범람을 잘 하였기에 지금 그 성질을 얻음이라. 그러므로 화하여 포악하지 아니함이라. 부는 모임이라. 대는 답함이라. 말하기를, 아름답도다, 이 주나라여, 그 순수하면서 이 산에 올라 나무를 태워 망 제사를 하고 또 하수를 따라 산악을 두루하여(周頌 청묘지십 제8편 時邁편 참조) 온 하늘 아래가 나에게 바램이 있지 않음이 없음이라. 그러므로 모아서 사방의 산 아래에서 조회하여 그 뜻에 보답했다하니라.

般一章 七句

般義未詳이라

부의 뜻은 자세하지 못하니라

閔予小子之什 十一篇 一百三十六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