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詩經

111 십무지간 /위풍

은인자중 2009. 12. 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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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詩經-魏風-十畝之間(십무지간)-천평 넓이의 땅.


十畝之間兮(십무지간혜): 천평 넓이의 땅 사이지만,
桑者閑閑兮(상자한한혜): 뽕 따는 이들 유유히지내는 곳이니,
行與子還兮(행여자환혜): 장차 그대와 더불어 돌아길가?

賦이다. 十畝之間은 敎外에서 받은 바의 場圃의 땅이다. 閑閑은 왕래하는 자가 自得한 모양이다. 行은 將과 같고 還은 歸와 같다.

○ 정사가 어지럽고 나라가 위태로우니 현자들이 그 조정에 벼슬하는 것을 즐겁게 여기지 않아서 그 벗들과 함께 農圃에 돌아갈 것을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그 말이 이와 같은 것이다.

十畝之外兮(십무지외혜):천평 넓이의 땅 근처에는,
桑者泄泄兮(상자설설혜):뽕 따는이들 한가로이 지네는 곳이니,
行與子逝兮(행여자서혜):장차 그대와 더불어 그리 갈가?.

賦이다. 十畝之外는 鄰圃이다. 泄泄은 閑閑과 같다. 逝는 감이다.


十畝之間 二章이니, 章 三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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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 제5편 십묘지간2장(十畝之間二章)]

十畝之間兮여 桑者閑閑兮니 行與子還兮호리라

(십묘지간혜여 상자한한혜니 행여자선혜호리라 賦也ㅣ라)
십 묘의 사이여, 뽕나무 심은 자가 한가롭고 한가로우니, 장차 그대와 더불어 그곳으로 돌아가리라.

○賦也ㅣ라 十畝之間은 郊外所受場圃之地也ㅣ라 閑閑은 往來者自得之貌라 行은 猶將也ㅣ오 還은 猶歸也ㅣ라 ○政亂國危하야 賢者ㅣ 不樂仕於其朝하고 而思與其友로 歸於農圃이라 故로 其詞如此라

○부라. 십묘 사이는 들 바깥 남새밭을 받은 바의 땅이라. 한한은 왕래하는 자가 스스로 얻은(여유를 가진) 모양이라. 행은 장차와 같고, 선은 돌아감과 같음이라. ○정치는 어지럽고 나라는 위태하여 어진 자가 그 조정에서 벼슬함을 즐거워하지 않고 그 벗과 더불어 농포에 돌아감을 생각함이라. 그러므로 그 시어가 이와 같으니라.

十畝之外兮여 桑者泄泄兮니 行與子逝兮호리라

(십묘지외혜여 상자예예혜니 행여자서혜호리라 賦也ㅣ라 )
십 묘의 밖이여, 뽕나무 심은 자가 한가롭고 한가로우니 장차 그대와 더불어 그곳으로 가리라.

泄 : 샐 설, 여기서는 ‘한가로울 예’

○賦也ㅣ라 十畝之外에 鄰圃也ㅣ라 泄泄는 猶閑閑也ㅣ라 逝는 往也ㅣ라 (十畝之間二章이라)

○부라. 십 묘의 밖에 포전이 이웃함이라. 예예는 한한과 같음이라. 서는 감이라. (십묘지간2장이라)

十畝之間二章章三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