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詩經

099 동방지일/제풍

은인자중 2009. 12. 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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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 詩經-齊風-東方之日-동녁에 돋는 해 -


東方之日兮(동방지일혜) : 동녁에 돋는 해같은
彼姝者子(피주자자) : 저 아름다운 여인이
在我室兮(재아실혜) : 내 방에 와 있네.
在我室兮(재아실혜) : 내 방에 와서는
履我卽兮(리아즉혜) : 나만 따라다니네.
興이다. 履는 밟음이요, 卽은 나아감이니, 이 여자가 나의 발자취를 밟고 서로 나아감을 말한 것이다.

東方之月兮(동방지월혜) : 동쪽에 돋는 달 같은
彼姝者子(피주자자) : 저 아름다운 여인이
在我闥兮(재아달혜) : 내 집안에 와 있네.
在我闥兮(재아달혜) : 내 집안에 와서는
履我發兮(리아발혜) : 나만 따라다니네.

興이다. 闥은 문 안이다. 發은 떠나감이니, 나의 자취를 밟고서 떠나감을 말한 것이다.

東方之一 二章이니, 章 五句이다.

http://www.tae11.org/>고전강의>시경

[제풍 제4편 동방지일2장(東方之日二章)]

東方之日兮여 彼姝者子ㅣ 在我室兮로다 在我室兮하니 履我卽兮로다

(동방지일혜여 피주자자ㅣ 재아실혜로다 재아실혜하니 이아즉혜로다 興也ㅣ라)
동방의 해여, 저 아름다운 자인 그대여, 내 집에 있도다. 내 집에 있으니 나의 자취를 밟아서 나아가리로다.

○興也ㅣ라 履는 躡이오 卽은 就也ㅣ라 言此女躡我之跡而相就也ㅣ라

○흥이라. 리는 밟음이고, 즉은 나아감이라. 이 여자가 나의 발자취를 밟아서 서로 (살아)나아가리라.

東方之月兮여 彼姝者子ㅣ 在我闥兮로다 在我闥兮하니 履我發兮로다

(동방지월혜여 피주자자ㅣ 재아달혜로다 재아달혜하니 이아발혜로다 興也ㅣ라)
동방의 달이여, 저 아름다운 그대여, 내 문안에 있도다. 내 문안에 있으니 나의 자취를 밟아 출발하리로다.

闥 : 문지방 달

○興也ㅣ라 闥은 門內也ㅣ라 發은 行去也ㅣ니 言躡我而行去也ㅣ라 (東方之日二章이라)

○흥이라. 달은 문안이라. 발은 감이니 나의 발자취를 밟아 (살아)감이라. (동방지일2장이라)

東方之日二章章五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