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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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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 (金炳淵, 1807년 (순조 7년) ~ 1863년 (철종 14년) 3월 25일 )은 조선 시대 후기 의 풍자 시인 이자 방랑 시인 이다. 그는 흔히 김삿갓 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일생과 배경
속칭 김삿갓 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병연 [2] [3] 그는 '삿갓 립'(笠)자를 써서 김립 (金笠)이라고도 한다. 그의 본관은 안동 (安東)이고, 자(字)는 성심(性深), 호(號)는 이명(怡溟), 지상(芝祥), 난고(蘭皐)이다. 그의 선대 조상을 살펴보면 9대조부는 병자호란 때 척화대신으로 유명한 청음 김상헌 의 사촌형으로서 형조 참판 을 지낸 김상준 이며 5대조는 황해도 병마절도사 김시태, 고조부는 전의현감 김관행, 증조부는 경원부사 김이환이다.
그의 조부김익순 (金益淳)이 홍경래의 난 때 선천 부사 로 있다가 반란군 세력에 투항한 것을 두고 비난하는 시 로 장원한 것을 수치로 여겨, 일생을 삿갓으로 얼굴을 가리고 단장으로 벗을 삼아 각지로 방랑을 했다 . 도처에서 독특한 풍자와 해학 등으로 퇴폐하여 가는 세상을 개탄했다. 그의 수많은 한문시 가 구전되고 있다. 그의 묘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에 있다.
난고평생 (蘭皐平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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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고평생시 -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蘭皐平生詩 (난고평생시)[편집] 鳥巢獸穴皆有居 (조소수혈개유거) 顧我平生獨自傷 (고아평생독자상) 새도 둥지가 있고 짐승도 굴이 있건만 내 평생을 돌아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 芒鞋竹杖路千里 (망혜죽장로천리)[1] 水性雲心家四方 (수성운심가사방)[2] 짚신에 대지팡이로 천리 길을 떠돌며 물과 구름처럼 사방을 내 집처럼 여겼네. 尤人不可怨天難 (우인불가원천난) 歲暮悲懷餘寸腸 (세모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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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고평생 (蘭皐平生)
*蘭皐(란고)란 '난초 핀 언덕'
鳥巢獸穴皆有居 (조소수혈개유거), 새도 둥지가 있고 짐승도 굴이 있건만
顧我平生獨自傷 (고아평생독자상), 내 평생을 돌아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 芒鞋竹杖路千里 (망혜죽장로천리) 짚신에 대지팡이로 천리 길을 떠돌며
水性雲心家四方 (수성운심가사방)[2], 물과 구름처럼 사방을 내 집처럼 여겼네.
尤人不可怨天難 (우인불가원천난), 남 탓할 수 없고 하늘 원망할 수도 없어
歲暮悲懷餘寸腸 (세모비회여촌장)[3] 섣 달그믐엔 서글픈 마음 가슴을 미였네. 初年自謂得樂地 (초년자위득락지), 어려서는 좋은 세상 만났다 생각하며
漢北知吾生長鄕 (한북지오생장향), 한양이 내가 성장한 고향인 줄 알았네.
簪纓先世富貴人 (잠영선세부귀인) 집안은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려
花柳長安名勝庄 (화류장안명승장), 꽃 피는 장안 명승지에 집이 있었네. 隣人也賀弄璋慶 (인인야하농장경) 이웃 사람들이 아들 낳았다고 축하하고
早晩前期冠蓋場 (조만전기관개장) 조만간에 장원급제 출세하길 기대하였네. 髮毛稍長命漸奇 (발모초장명점기) 머리카락 자라선 팔자가 기구하여
劫灰殘門飜海桑 (겁회잔문번해상)[7] [8] 뽕나무 밭 바다 되듯 집안이 망하였네. 依無親戚世情薄 (의무친척세정박) 의지할 친척 없고 세상 인심 박해지고
哭盡爺孃家事荒 (곡진야양가사황)[9] 부모상 마치자 집안이 황폐하였네. 終南曉鍾一納履
(종남효종일납리) [10] 남산 새벽 종소리 들으며 신 끈을 매고
風土東方心細量 (풍토동방심세양) 동방풍토 돌아다니며 시름이 가득찼네. 心猶異域首丘狐 (심유이역수구호)[11] 마음은 고향 그리는 여우 같건만
勢亦窮途觸藩羊 (세역궁도촉번양)[12] 형세는 울타리 뿔 걸린 양이네. 南州從古過客多 (남주종고과객다) 남녘 지방에 예부터 나그네 많았다지만
轉蓬浮萍經幾霜 (전봉부평경기상)[13] 부평초처럼 떠도는 신세가 몇 년인가. 搖頭行勢豈本習 (요두행세기본습)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 어찌 본색이랴만
掩口圖生惟所長 (엄구도생유소장) 입 다물고 사는 것이 그 중에 상책이라. 光陰漸向此中失 (광음점향차중실) 이리 살며 차츰 세월을 잊어버려
三角靑山何渺茫 (삼각청산하묘망)[15] 삼각산 푸른 모습이 아득하기만 하여라 江山乞號慣千門 (강산걸호관천문) 강산 떠돌며 구걸한 집이 수도 없건만
風月行裝空一囊 (풍월행장공일낭) 풍월시인 행장은 빈 자루 하나뿐이네 千金之子萬石君 (천금지자만석군) 천금의 부자와 만석꾼 부자들의
厚薄家風均試嘗 (후박가풍균시상) 후하고 박한 가풍을 고루 맛보았지. 身窮每遇俗眼白 (신궁매우속안백), 신세는 궁박하여 늘 백안시 당하고
歲去偏傷鬢髮蒼 (세거편상빈발창), 세월 갈수록 머리만 희어져 가슴만 아프네 歸兮亦難佇亦難 (귀혜역난저역난), 돌아가기도 어렵지만 그만 두기도 어려워
幾日彷徨中路傍 (기일방황중로방), 죽도록 길 위에서 떠돌아야 하는 신세네.
역주[편집 ]
↑ 芒鞋竹杖(망혜죽장) : 짚신과 대지팡이. 즉 먼길을 떠나는 간편한 차림.
↑ 水性雲心(수성운심) : 물 같은 성품과 구름 같은 마음.
↑ 寸腸(촌장) : 마디마디의 창자. '작은 진심'
↑ 簪纓(잠영) : 관원이 쓰는 비너와 갓끈. '양반'을 이르던 말
↑ 弄璋(롱장) : 아들을 낳음.
↑ 冠蓋(관개) : 높은 벼슬아치가 타고 다니는 수레.
↑ 劫灰(겁회) : 세상이 파멸될 때에 일어난다는 큰 불의 재.
↑ 海桑(해상) :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밭이 바다가 된다, 즉 세상 일이 빠르게 변함.
↑ 爺孃(야양) : '부모'의 속칭
↑ 終南(종남) : 남산 의 남쪽 봉우리
↑ 首丘狐(수구호) : 수구초심(首丘初心) 여우도 죽을 때 저 살던 굴로 머리를 향함. 즉 고향을 그리워함.
↑ 觸藩羊(촉번양) : 저양촉번(羝羊觸藩) 숫양이 울타리를 받다가 뿔이 걸려 옴짝달싹 못하게 됨.
↑ 轉蓬(전봉) : 뿌리째 뽑혀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쑥. 즉 고향을 더나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처지.
↑ 光陰(광음) : 시간이나 세월으 이르는 말.
↑ 三角靑山(삼각청산) : 삼각산, 북한산 .
란고평생 (蘭皐平生)
https://www.youtube.com/watch?v=2cErd8IwI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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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고평생시 -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蘭皐平生詩 (난고평생시)[편집] 鳥巢獸穴皆有居 (조소수혈개유거) 顧我平生獨自傷 (고아평생독자상) 새도 둥지가 있고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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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ma2443&logNo=22122465659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해학과 달관으로 살다간 방랑 시인 김삿갓
해학과 달관으로 살다간 방랑 시인 김삿갓 때늦은 3월에 하루종일 내린 폭설로 온 세상이 백설 천지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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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c-9LLy02WU&t=19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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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3260640
<강위석칼럼>죽장에 삿갓 쓰고
1950년대 중반 논산훈련소 23연대의 나와 같은 소대에 별명이 「카루소」라고 붙은 훈련병이 있었다.명곡(?)도 잘 부르고 유행가도 잘 불렀다.휴식시간에 그가 뽑혀 나가 노래를 하면,유행가를 불러 주었으면 하고 기대하는 쪽으로 나 는 점점 변해 갔다.공자가 『시경(詩經)의 모든 노래에 공통하는 점을 한마디로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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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50916/8229134/1
김삿갓 詩 12편 발견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김삿갓(본명 김병연·金炳淵·1807∼1863)의 시 12편이 새로 발견됐다. 선문대의 구사회(具仕
www.donga.com
https://www.youtube.com/watch?v=B8edker_wSc&t=91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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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十樹下三十客
(이십수하삼십객) 스무(시무) 나무 밑에서 서러운(30, 서른) 나그네가
四十村中五十食
(사십촌중오십식) 망할(40, 마흔) 놈의 집구석에서 쉰(50, 쉰) 밥을 먹네
人間豈有七十事
(인간개우칠십사) 인간사에 어찌 이런(70, 일흔) 일이 있을 수 있으랴
不如歸家三十食
(불여귀가삼십식) 집으로 돌아가 선(30, 서른, 설은=설익은) 밥을 먹느니만 못하구나
https://kydong77.tistory.com/6658
김삿갓과 기녀의 유머
♠ 김삿갓과 기녀의 유머♠ 김삿갓이 일생을 죽장망혜(竹杖芒鞋)로 세상을 유람하다가 단천(端川) 고을에서 결혼을 한 일이 있었다... 젊은 청춘 남녀의 신혼 밤은 시간시간마다 천금이 아닐 수
kydong77.tistory.com
https://kydong77.tistory.com/17900
영월 김삿갓 유적지/ 권순긍, 김병연의 삶과 문학
https://www.youtube.com/watch?v=xq2qraHYdk8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B%B3%91%EC%97%B0 김병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김삿갓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김삿갓 (동음이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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詠笠(영립)
(삿갓을 노래하다)
浮浮我笠等虛舟
부부아립등허주, 삿갓 쓰고 떠도는 내 신세 빈 배와 같아
一着平生四十秋
일착평생사십추, 한번 쓰고 나서 사십 평생 지났네.
牧竪輕裝隨野犢
목수경장수야독, 더벅머리 목동은 가볍게 쓰고 소 먹이러 가고
漁翁本色伴沙鷗
어옹본색반사구, 어부는 삿갓 쓰고 모래밭 갈매기와 노는구나.
醉來脫掛看花樹
취래탈괘간화수, 취하면 벗어 걸고 꽃나무를 바라보고
興到携登翫月樓
흥도휴등완월루, 흥이 나면 들고 다락에 올라 달 구경하네.
俗子依冠皆外飾
속자의관개외식, 세상사람들 옷차림은 모두 겉치레지만
滿天風雨獨無愁
만천풍우독무수, 하늘에 비바람 가득해도 나는 걱정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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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RQo3qie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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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leG2SY9F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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