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고은 (銀, 1933년 ~)
발표 1960년

 

 

이 시는 방황과 갈등의 상태를 벗어나 내적 평화에 도달한 상태를 눈으로 덮인 ‘길’에 비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형태상으로는 연 구분 없이 21행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네 부분으로 구분된다.

1~4행의 중심 내용은 오랜 세월 이곳저곳을 떠돌면서 갈등과 방황의 시간을 보낸 한 인물이 마침내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는 고백이고,

5~9행 그렇게 되찾은 고요와 평화를 눈 덮인 풍경으로 형상화한 부분이다.

10~15행은 방황과 갈등 이후에 얻게 된 감각을 통해 새롭게 경험하는 세계에 관한 이야기가,

16~21행은 ‘안’과 ‘밖’의 대립적 이미지를 통해 고요한 마음 상태를 ‘어둠’이라고 표현하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눈길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한국현대문학, 2013. 11., 인문과교양)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11832&cid=41773&categoryId=5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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