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권태석님은 대학동기로 학교신문 기자 활동을 했고 재학중 입대하여 대방동에서 부대장 아들 과외지도를 했는데 방성자 사건으로 귀대하여 순직했다.

얼굴에는 언제나 순수와 재기와 웃음이 넘쳤다.

1묘역 34528

[참고]

방성자사건

1972년 1월14일 새벽 2시 서울 마포구 하수동 방성자의 집에서 일어났다.

http://news.donga.com/3//20110126/34382562/1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461820

’비운의 여배우’ 방성자

여배우 방성자. 그는 1960년 영화 ’애수에 젖은 토요일’로 데뷔해 총 51편의 작품에 출연한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이었다. ’여우 방성자, 도둑에 권총 쏘다’. 방성자 권총사건의 머리기사다. 방성자는 도둑이 자신의 집에 들어와서 액션영화에서 배운 기술로 범인에게 사격을 했다고 진술했다.

수사 결과 방성자가 아닌 불륜 사이였던 재벌 2세 함기준의 소행으로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다. 거짓 자작극을 벌인 이유에 대해 방성자는 "이 사건을 아름답게 봐주느냐, 추하게 봐주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기자 여러분의 양심에 달렸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장 곳곳에선 냉담한 반응이 쏟아졌고 결국 비운의 여배우는 영화계를 떠나 힘겨운 삶을 살아야 했다.


 

 

 

 

 

 

 

 

 

 

 

 

 

 

'문화예술 역사 > 역사 사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  (0) 2013.08.02
경찰충혼탑  (0) 2013.08.02
손종욱의 묘/현충원  (0) 2013.08.01
현충원  (0) 2013.08.01
국립묘지 현충원  (0) 2013.08.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