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금)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의 날이 밝았다.

주지하다시피 윤중로의 고목 벚꽃나무는 창경궁을 재정비하면서

여기로 옮겨 심은 것들이다. 그러므로 여의도 벚꽃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미국의 힘을 믿고 독도를 자국 영토화하려는 시도도 모자라

교과서에서조차 고대사까지 날조하는 일본 행정부의 만행을 보면서

1960년대 창경궁 야간 벚꽃놀이에서 술판을 벌였던 시민의식을 반성하고

남의 나라 궁궐을 동물원으로 꾸몄던 변함없는 일제의 식민지의식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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