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리, 태권도 여자 67㎏급/한국 8번째 금메달

오혜리, 태권도서 두 번째 금메달

한국 8번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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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도전 끝에 처음 출전한 올림픽서 여자 67㎏급 정상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 국가대표 맏언니 오혜리(28·춘천시청)가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 오른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땄다.

세계랭킹 6위 오혜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13-1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수확한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 종목을 통틀어서는 8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태권도가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여자 67㎏급에서 5회 연속 메달(금메달 4개, 동메달 1개)을 땄다.

오혜리, 태권도 여자 67kg급 금메달..한국, 8번째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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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오혜리(춘천시청)가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