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원한 하루였습니다.

인물을 중심으로 창덕궁과 창경궁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웃 나라 궁궐을 동물원, 식물원으로 만들고 지네 국화인 벚꽃나무(여의도로 이전)로 궁궐을 뒤덮은 일제의 잔재를 들어낸 지 오랩니다.

궁궐 곳곳에는 샛노란 원추리꽃이 한창이어서 여름의 정취를 한껏 더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 대학 재학시 여름 방학 때 낙선재에서 고소설을 읽던 시절은 이미 옛날 얘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궁녀 출신의 할머니는 붓글씨로 흘려쓴 난해한 국문 필사본의 글자를 해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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