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萬峯)은 만 개의 산봉우리가 숲처럼  널려 있다는 뜻으로 풍경구의 그 풍치가 장관을 이루었다. 서툴고 짧은 동영상이지만 운영자가 찍은 것을 올려 본다. 마을 우물 옆에서는 흐름한 옷을 입은 아가씨의 비누로 빨래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았다. 1960년대 한국의 풍경도 마찬가지였으니까. 우리 마을은 빨래터가 주로 개울이나 시냇가였지만.

20여 명이 승차할 수 잇는 작은 오픈카로 마을길을 한 바퀴 돌아나오는 것이 관광의 전부였지만  마을 뒤 고지대 차도에 여러 개의 전망대를 만들어 장수촌의 전경과 뭇 봉우리들이 서 있는 장관을 목도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이 마을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90세가 넘는 장수촌이라니 많은 이들에게 구미 당기는 일이겠지만 관광상품 유지를 위해(운영자 추정) 정부에서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곳에 사는 주민이 아니면 주거가 불가하답니다.

천명을 어쩔 수 있나요? 영원히 살고 싶다면 태어나지 말았어야지요.

내 뜻이 아니었다구요? 어저면 부모님도 속 썪히는 자식에 대해 그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요.

 

만봉림 7

https://www.youtube.com/watch?v=nE26TJPZDk8

만봉림 6

https://www.youtube.com/watch?v=oLRit7dhZac

만봉림 5

https://www.youtube.com/watch?v=oLRit7dhZac

만봉림 4

  https://www.youtube.com/watch?v=8fZhtsd5kmw

만봉림 3

https://www.youtube.com/watch?v=8fZhtsd5kmw

만봉림 2

  https://www.youtube.com/watch?v=UdfkqQAaCiU

만봉림 1

https://www.youtube.com/watch?v=b2un1Zd6fDE

 

[개평]

김형곤 - 코믹 <춘향전> / 미녀 가수들이 기생역 {1990}

https://www.youtube.com/watch?v=POXP5J7vCT8

 

이영자가 말하는 충청도 수박 아줌마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17Vf6BWJ_S0

 

서세원 신은경 -배꼽빠짐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q-fKvdB4yfc

 

맹구 오서방/ 한바탕웃음으로_봉숭아학당 (1992)

https://www.youtube.com/watch?v=5z9xnfYN0Gw


판소리 춘향가 기생점고 대목 -김수연 명창

https://www.youtube.com/watch?v=fLSxbv7Yi_8&t=203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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