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TfCBwTUfoEQ]
https://www.youtube.com/watch?v=qVF_n6-g1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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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서 열전 02
史記卷六十六 伍子胥 列傳 第六 오자서 열전 제6-2 五年而楚平王卒。 初,平王所奪太子 建秦女生子軫, 5년 후에 초평왕이 죽었다. 옛날 초평왕은 건을 태자의 자리에서 폐하고 진녀(秦女)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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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吳兵入郢,伍子胥求昭王。
既不得,乃掘楚平王墓,
出其尸,鞭之三百,然後已。
이윽고 오군을 이끌고 영성에 입성한 오자서가 초소왕을 찾았으나
그는 이미 도망친 다음이었다.
할 수 없이 초평왕의 묘를 발굴하여
그 시신을 꺼내어 채찍으로 3백 대 내리치고서야 멈추었다.
申包胥亡於山中,使人謂子胥曰:
그 소식을 들은 신포서가 영성에서 도망처 산중에 있다가
사람을 시켜 자기의 말을 전하게 했다.
「子之報讎,其以甚乎!
吾聞之,人觽者勝天,天定亦能破人。[一]
今子故平王之臣,親北面而事之,
今至於僇死人,此豈其無天道之極乎!」
「아들이 비록 그 부친의 원수를 갚는다고는 하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하지 않는가?
나는 ‘사람이 많으면 일시적으로 하늘을 이길 수 있다고 하나
일단 하늘의 뜻이 정해지면 사람을 물리칠 수가 있다’고 알고 있네!
지금 그대는 옛날 평왕의 신하로써 북면하여 받들었으면서
지금에 와서는 그 시신까지 욕보이니
어찌 이보다 더 천도에 어긋날 일을 행할 수 있단 말인가?」
伍子胥曰:「為我謝申包胥曰,
吾日莫途遠,吾故倒行而逆施之。」[二]
오자서가 말했다.
「나를 위하여 신포서에게 사죄하는 말을 전하라!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머니〔일모도원(日暮途遠)〕
내가 어쩔 수 없이 일을 거꾸로 행하여
하늘의 뜻에 반하는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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