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1-14)

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매화타령 김영임

https://www.youtube.com/shorts/juQTVvi9pp8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98105

한국전쟁 당시 77명 목숨 잃어…총회 제1호 순교사적지로 지정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

 

조선 기독교인들의 순교영성

http://kcde.or.kr/bbs/view.php?id=data&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desc&no=26&PHPSESSID=00edcb0f7421cab7998e30a05aa43fd0

1. 박해세력

신앙을 탄압하는 박해세력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남의 나라에 국가의 주권을 빼앗겼을 때에 다른 신들을 섬기는 점령국이 박해세력이 되는 경우가 있고, 둘째는 자국의 권력을 손에 쥔 자들이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박해세력이 되는 경우가 있다.

구약시대에는 알렉산더가 세운 헬라제국 시대에 셀류키드(seleucid) 왕조가 유대교를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자신을 신이라고 불렀던 안디옥쿠스 4세는 예루살렘성전을 약탈한 후 제우스에게 제사를 바치게 하였고, 유대교의 모든 종교의식을 사형으로 금지시켰다. 이 박해 때에 유대인들의 정치 또는 종교집단인 바리새파, 사두개파, 엣세네파 등이 생겨났고, 유대인 마카비가 게릴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만 삼년만에 예루살렘성전을 탈환하기도 했다.(1 그리고 엘리야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은 자국의 왕인 아합과 그의 부인 페니키아 사람 이세벨로부터 바알신 숭배를 강요당하며 가혹한 박해를 받았다. 이 박해때에 설상가상으로 삼년 육개월간 가뭄이 지속되어 광야 굴에 숨어서 바알신 앞에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끝까지 야훼신앙을 지켰던 칠 천명의 신앙인들과 엘리야는 가장 참기 어렵다는 배고픔과 목마름을 겪어야 했다.(2

신약시대에는 국적을 초월해서 기독교인들이 대제국 로마로부터 대략 300년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서 큰 박해를 받았다.(3 이 때에 기독교인들은 황제와 로마신들을 섬기도록 강요당하였고, 이를 피하여 지하무덤 카타콤에 숨어 신앙을 지키다가 체포되어 십자가형을 받고 처형당하기도 하였다.(4

우리 나라의 기독교에도 박해세력은 크게 두 종류로 나타났다. 첫째는 일본제국이 황제와 무사들의 영을 섬기는 신사참배를 강요하며 이를 반대했던 기독교인들을 탄압했다. 이 때에는 주로 개신교 교인들이 탄압의 대상이 되었다. 둘째는 조선왕조가 103년 동안 천주교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했다. 이 오랜 박해의 경험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서였는지 천주교는 일제치하 때에 조상들의 그 질긴 순교영성을 잇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 대신에 개신교가 신사참배를 반대하며 순교영성을 이어갔다.

2. 한국 기독교의 순교역사

한국 기독교의 순교역사는 크게 두 기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다산 정약용의 매형 이승훈이 1784년 북경에서 세례를 받은 때로부터 신앙의 자유가 주어진 1886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103년에 이르는 이 기간에 천주교인 1만 여명이 순교하였다.

둘째는 1905년 11월 을사조약(1910년 8월 22일 강제병합,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되기까지 40년간 받았던 일제의 탄압과 해방이후 공산군의 남침 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에 개신교에 속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하였다. 특히 3·1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1919년과 신사참배가 본격적으로 강요되던 1938년 이후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체포되어 구금되었고, 참혹한 고문을 당하거나 처형되었다.

1919년 10월 장로교 총회에 보고된 장로교회의 3·1만세 사건의 피해상황만 보더라도, 체포된 사람이 3,804명, 체포된 목사와 장로의 수가 134명, 기타 기독교 관계 지도자로서 수감된 사람이 202명, 사살된 사람이 41명, 보고된 날짜에 수감 중인 사람이 1,642명, 매 맞고 죽은 사람이 6명, 그리고 소실된 교회가 12개였다.(5 감리교회의 경우 만세 시위가 막바지에 이른 1919년 4월 15일 낮 2시경,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라는 일본군 중위가 군경 한 때를 인솔하여 현재 삼일운동순국유적비가 세워진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제암리에 나타나 대부분이 기독교인들인 주민들을 그 곳 감리교 예배당에 다 모이게 한 뒤, 군경들로 하여금 출입문과 창문을 걸어 잠그게 한 뒤 집중사격을 가하게 했다. 그들은 또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교회당에 불을 질렀다. 이 만행으로 교회 안에서 죽은 사람이 22명, 교회 밖으로 뛰쳐나와 죽은 사람이 6명이었다. 그들은 어린아이까지도 칼로 찔러 죽었다. 그들은 이와 비슷한 만행을 현재 삼일운동순국기념비가 세워진 인근 수촌리 부근의 기독교인들이 사는 동네 열 다섯 군데에서도 저질렀다.(6

그런데 1919년에 있었던 교회와 교인들의 피해는 신앙보다는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데서 비롯된 것이었다. 신앙으로 인한 박해는 독립만세사건이 있고 난 뒤, 더욱 강화된 신사참배에서 비롯되었다. 신사참배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평양신학교가 폐쇄 당했고, 2백여 교회가 문을 닫았으며, 2천여 신도가 투옥되었고, 50여명의 교역자들이 죽임을 당했다.(7 이 때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당한 박해는 초대교회가 황제숭배로 인해서 로마제국에 당한 박해와 같은 것이다.

6·25때, 공산군의 만행으로 인한 기독교의 피해는 초기 천주교인들이 당한 박해와 성격이 같은 것이었다. 조선당국이 기독교 자체를 이단시하여 박멸하려고 했던 것인 만큼,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종교를 마약으로 간주했던 공산군들이 유물론 사상에 입각하여 기독교인들을 가차없이 사살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런 우리 민족의 기독교 순교역사를 보면, 대제국 로마로부터 초기 기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받았던 그 무서운 박해에 못잖은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성경이 그 시대의 고난 당하는 신앙인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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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역사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교회는 그것이 유대교가 되었던지, 기독교가 되었던지 언제나 외부적으로 물리적인 총칼의 박해와 내부적으로 이단의 거짓진리에 맞서야 했다. 그래서

kcd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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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역사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교회는 그것이 유대교가 되었던지, 기독교가 되었던지 언제나 외부적으로 물리적인 총칼의 박해와 내부적으로 이단의 거짓진리에 맞서야 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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