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억조 문희 부부의 방문을 받다.
내가 경주를 떠나면 대면하기 힘들거라고 울산에서 일부러 시간을 냈다.
이들은 졸업생 부부로 울산에서 중등학교 교직에 근무한다.
여덟 살 난 딸아이도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