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bhjang3/140039975996

 

◈ 091 詩經-鄭風-子衿(자금)-그대의 옷깃

      ◈ 091 詩經-鄭風-子衿(자금)-그대의 옷깃   靑靑子衿(청청자금) : 푸르고 푸른...

blog.naver.com

091 詩經-鄭風-子衿(자금)-그대의 옷깃


靑靑子衿

(청청자금) : 푸르고 푸른 그대 옷깃이여,

悠悠我心

(유유아심) : 내 마음에시름 안기네.

縱我不往

(종아불왕) : 나 비록 가지 못해도

子寧不嗣音

(자녕불사음) : 그대 어찌 소식 못 전하는가?

 

賦이다. 靑靑은 선두른 색깔이니, 부모가 계시면 옷에 푸른 선을 두른다. 子는 남자이다. 衿은 옷깃이다. 悠悠는 생각을 길이 하는 것이다. 我는 여자 自我이다. 嗣音은 그 聲問을 계속함이다. 이 또한 淫奔의 詩이다.

 

靑靑子佩

(청청자패) : 푸르고 푸른 그대 패옥 끈이여,

悠悠我思

(유유아사) : 내 생각에 시름 안기네.

縱我不往

(종아불왕) : 나 비록 다녀오지 못해도

子寧不來

(자녕불래) : 그대는 어찌 오지도 못 하는가?

 

賦이다. 靑靑은 組綬의 색깔이다. 佩는 佩玉이다.

 

挑兮達兮

(도혜달혜) : 안절부절, 이리 갔다 저리 갔다

在城闕兮

(재성궐혜) : 님은 성에 남아 있다지만.
一日不見

(일일불견) : 하루를 보지 못 해도
如三月兮

(여삼월혜) : 석 달을 못 본 듯하다네.

 

賦이다. 挑는 輕儇하며 躍躍하는 모양이다. 達은 放恣함이다.

 

子衿 三章이니, 章 四句이다.

 

 

http://www.tae11.org/>고전강의>시경

 

[정풍 제17편 자금3장(子衿三章)]


靑靑子衿이여 悠悠我心이로다

(청청자금이여 유유아심이로다 

縱我不往이나 子寧不嗣音고

종아불왕이나 자녕불사음고 賦也ㅣ라)

푸르고 푸른 그대의 옷깃이여, 아득한 내 마음이로다.

비록 내가 가지 못하나 그대는 어찌 소식을 전하지 않는고.


○賦也ㅣ라 靑靑은 純緣之色이니 具父母면 衣純以靑이라 子는 男子也ㅣ라 衿은 領也ㅣ라 悠悠는 思之長也ㅣ라 我는 女子自我也ㅣ라 嗣音은 繼續其聲問也ㅣ라 此亦淫奔之詩라


○부라. 청청은 옷깃에 선을 두르는 순수한 색이니, 부모가 다 살아계시면 옷에 푸른 빛으로써 선을 두름이라. 자는 남자라. 금은 옷깃이라. 유유는 생각함이 길음이라. 아는 여자 스스로(를 말함)이라. 사음은 그 소리의 물음을 계속함(소식을 계속하여 물음)이라. 이 또한 음분한 시라.


靑靑子佩여 悠悠我思ㅣ로다

(청청자패여 유유아사ㅣ로다 

縱我不往이나 子寧不來오

종아불왕이나 자녕불래오 賦也ㅣ라)

푸르고 푸른 그대의 패옥이여, 아득한 내 생각이로다.

비록 내가 가지는 못하나 그대는 어찌 찾아오지 않는고.


○賦也ㅣ라 靑靑은 組綬之色이오 佩는 佩玉也ㅣ라


○부라. 청청은 인끈의 색이고 패는 패옥이라.

組 : 끈 조 綬 : 인끈 수


挑兮達兮하니 在城闕兮로다

(도혜달혜하니 재성궐혜로다

一日不見이 如三月兮로다

일일불견이 여삼월혜로다 賦也ㅣ라)

 

경망하고 방자하니 성 궐문에 있도다.

하루를 보지 못함이 석 달과 같도다.


○賦也ㅣ라 挑는 輕儇跳躍之貌요 達은 放恣也ㅣ라 (子衿三章이라)


○부라. 도는 가볍고 빠르면서 뛰고 뛰는 모양이고, 달은 방자함이라. (자금3장이라)

儇 : 빠를 현, 날랠 현

子衿三章章四句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