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 정선아리랑은 따로 있다고 했는데 아래 가사로 시작한다.

-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 든다

이 블로그 앞에서 가져왔다.

http://blog.paran.com/kydong/25039423









[사진]강원도의 꼬불뽀불한 비탈진 산길처럼 산자락을 한 바퀴 돌아서 흐르는 동강의 가을

& 아우라지 & 나루터의 처녀상[펌]

김용임 정선아리랑 동영상

http://blog.paran.com/jdh33/19161962


[주]강원도의 정선아리랑, 남도의 육자배기, 서도의 수심가를 일별(一瞥)하여 정리해 본다.

[김길자 창/ 수심편 편자 名句 選]

-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 든다


-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너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 진다

1.정선아리랑 [─] /민요기행1

http://100.naver.com/100.nhn?docid=136296

엮음아리랑이라고도 한다. 《아리랑》의 별조(調)로 반드시 《강원아리랑》 뒤에 잇대어서 부른다.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람구암자()

유점사 법당 뒤에 칠성단 돋우 뫃고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낳아 달라고

백일 정성 석달 열흘 노구에 정성을 말고

타관객리 외로운 사람 괄세를 마라.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로 시작되는 긴 장절형식()의 노래이다. 처음에는 빠른 가락으로 촘촘히 엮어 나가다가 "정성을 말고"의 끝부터 노래가 늘어지며 제 가락으로 들어간다.

후렴부분은 느린
세마치장단을 근간으로 늘였다 줄였다 하며, 후렴구도 합창으로 받지 않고 계속 독창으로 부른다. 특히 느린 이 후렴구는 구슬프고도 아름다워 듣는 이로 하여금 애처로움을 자아내게 한다.


1.강원도의 정선아리랑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8A07CA7F8808B63B8AC41BA446645B5C60F7&outKey=c03ef71c6eefe706af5fcf7195b4d12b7e7e209048423ade5f2d946eab121af5d0b2b001a4e7315a659f08a32d1d36de


[긴 아리랑]

[후렴]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 눈이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 든다

- 명사십리가 아니라며는 해당화는 왜 피며

모춘 삼월이 아니라며는 두견새는 왜 우나

-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너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떨어 진다

-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쌓이지 사시장철

님그리워서 나는 못살겠네


[엮음 아리랑/ 잦은 아리랑]

영감은 할멈 치고

할멈은 아 치고

아는 개 치고

개는 꼬리 치고

꼬리는 마당치고

마당 웃전에 수양버들은 바람을 휘몰아치는데

우리집에 저 멍텅구리는 낮잠만 자네.


우리댁에 서방님은 잘 났던지 못 났던지

얽어매고 찍어매고 장치다리 곰배팔이

노가지나무 지게위에 엽전석냥 걸머지고

강릉, 삼척에 소금사러 가셨는데

백복령 구비구비 부디 잘 다녀 오세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후렴구)


◇이생강 대금 독주

http://music.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usic&query=%C0%CC%BB%FD%B0%AD%20%C1%A4%BC%B1%BE%C6%B8%AE%B6%FB&sm=tab_mus



강원도 소리

http://preview.britannica.co.kr/spotlights/paldosori/plsd/plsd.html

정선 아리랑 통속적 배경 - 브리태니커온라인

정선 아라리 소개, 가사 제공.

http://preview.britannica.co.kr/spotlights/paldosori/plsd/plsd.html

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해설과 가사

http://blog.naver.com/lokchun?Redirect=Log&logNo=30025999689



정선아리랑과 섶다리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lchaejeong&folder=23&list_id=9215088

섶다리 사진이 양호하고, 할머니의 입에 밴 정선아리랑 소리 녹음도 우수하다.

여러 가지 내용이 가사가 되어 소리에 녹아듦이 자연스럽다.


◇blog 이문재의 아라리

http://blog.naver.com/rimunjae?Redirect=Log&logNo=70021289198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 든다.


오시라는 유정님은 왜 아니 오시고

오지말라는 궂은 비만 줄줄이 오네.


떨어진 동박은 낙옆에나 쌓이지

사시장철 님그리워서 나는 못 살겠네.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 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 진다

김영임/정선아리랑 뱃놀이 동영상
http://blog.daum.net/jjc7117/14421078

나윤선의 째즈풍의 정선아리랑(?)

잦은 아리가 째즈풍이라면 긴 아리는 샹송풍인가?

소리의 새로운 해석이라고나 할까요?

프랑스어의 비음을 많이 살리려고 노력했군요.

http://blog.daum.net/jhkim50/14155649


[째즈가수 나윤선의 정선아리랑 가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유점사 법당 뒤에
칠성단을 돋우 놓고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달라고

설달 열흘 노구에 정성을 말구

타관객리 외로운 사람 괄세를 마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세파에 시달린 몸 만사에 뜻이 없어

홀연히 다 떨치고

청려(靑藜)를 의지하여 지향없이 가노라니

풍광은 예와 달라 만물이 소연한데

해저무는 저녁노을을 무심히 바라보며

옛일을 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온갖 것이 모두 시름뿐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알뜰살뜰 그리던 님 차마 진정 못 잊겠고

아무쪼록 잠에 들어 꿈에나 보자하니

달 밝고 쇠잔한 등 잠 이루기 어려울 제

독대등촉 벗을 삼고 전전불매(輾轉不寐) 잠 못 드니

쓰라린 이 심정을 어따 호소할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이춘희/강원도아리랑

http://blog.daum.net/cdk627/2381911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흙물에 연꽃은 곱기만 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 살탓이지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풀벌레 구슬피 우는밤에 다듬이 소리도 처량구나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봄바람 불어서 꽃피건마는 고달픈 이신세 보고나마나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보너스1]

Lisa Ono/장미빛 인생

http://blog.naver.com/sukms?Redirect=Log&logNo=70026348626

원문 & 국역문


에디트 피아프를 모델로 한영화 <라 비앙 로즈>의 동영상 노래 부분

http://www.mgoon.com/view.htm?id=1171199

http://video.mgoon.com/1171199

[보너스2]

이브 몽땅/고엽(枯葉)

http://blog.naver.com/moonjaoh?Redirect=Log&logNo=10009143434

<Les feuilles mortes>

원문 & 국역문

*꼬리글에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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