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는 6년 고행 끝에 35세에 성불 후, 여인의 유미죽을 받아먹어 파계했다는 이유로 그를 떠난 5비구의 도반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보드가야에서 주야 40일을 걸어서 사르나트에 도착한다. 중도, 사성제, 팔정도, 12연기, 과거칠불사상, 오온, 12처 18계 등에 관하여 설한 것으로 알려진다.
석가가 탄생한 룸비니동산,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 35세에 성도한 뒤 최초로 설법을 시작한 녹야원(鹿野苑), 입멸한 쿠시나가라 등 불교 성립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네 곳은 불교 4대성지이며 이곳은 불교도들이 순례해야 할 순례성지로 꼽히기도 하는데 이중 녹야원은 바라나시의 북쪽 약 7㎞에 위치한 사르나트를 말한다.
이곳의 지명의 유래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출요경”에 의하면 바라나 국왕이 이곳에 이르러 사냥을 할때에 1,000마리의 사슴을 생포 하였는데 사슴의 왕이 1마리씩 식용으로 보내주겠다고 하여 모든 사슴이 풀려나게 되어 녹야원이라고 명명되었다고 한다. 이름에 걸맞게 지금도 녹야원에 접하여 사슴이 길러지고 있었다.
초전법륜경의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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