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전은 국가적 행사시 사용하는 공간이고 평상시엔 이용되지 않는다.

눈이 와 전각 앞 두 줄로 벌여 선 품계석이 돋보인다.

양반(兩班)의 班자는 '벌여 선 자리나 그 차례'를 뜻하니 곧 두 줄로 벌여선 동서반,

곧 문반, 무반의 의미가 품계석에서 확연해진다.

왕은 南向하니 전각을 향하여 오른쪽이 동반, 곧 문반 자리, 왼쪽이 서반, 곧 무반 자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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