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 년만의 폭설로 세종은 산타가 되었다.
동상 좌우에 새겨진 자음 17자, 모음11자로 한국인의 말소리를 다 적을 수 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이 세종대왕의 독창성이고 천재성이며
애민사상의 결정체가 아닐 수 없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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