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blog.chosun.com/jky3355/3730201


☆ 운남 소수민족촌 ☆


민족촌 입구의 광장에서 9시경에, 어느 민족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신명나게 춤을 춘다.

입구를 들어서자 독특한 복장의 각 민족들이 시선을 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백족촌?

백족촌 근방에 있었던 도교의 유명한 동종.
이족촌? 12지상을 이용한 해시계.

장족촌. 용문에서 내려다 본 장면.

용문에서 절벽을 내려오며 계속 바라보게 되는 호수.

절집이 이렇게 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여강(리쟝) 백사촌

우리의 옛적 모습과 닮은 풍경이기에 ...



길거리엔 개들이 많았다.

나시족의 상형문자인 동파문자. 옥룡설산(위룽쉐산)

S자로 휜 길이 멋있어 보여 ...

방목하는 것인지 야생인지 ...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며 다시 바라본 위롱쉐산의 풍모.

잠시 시간을 얻어 백수하로 내려가 위룽쉐산을 다시 잡아보았다.
여강고성(리쟝고성)

그래도 성벽같은 건축물 (고성 입구).

고성 광장에서는 마침 전통 춤이 한창이었다.

가운데 모자 쓴 아주머니가 부르는 노래에 맞추어 너도 나도

고성 정상부에 있는 왕고루(왕구러우)의 위용.

골목길 바닥이 로마처럼 돌길이다.

왕고루 꼭대기에 설치된 문양.

왕고루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고성의 지붕들.

왕고루 내무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

역시 왕고루 내부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각종 풍경들.
샹그릴라를 찾아서

과연 샹그릴라가 존재할 것인지,
왜 이곳을 이런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을지,
그렇게 살기가 좋은 곳일지...?

가는 도중 금사강(양자강 상류)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에
차를 잠시 멈추고 강줄기를 잡아본다

전형적인 계단식 밭을 일구어 가는 산골풍경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 어울려 회전하면서 춤추고, 즐거워하는모습
쫑띠엔(中甸)에서 더친(德欽)으로 쏭짠린쓰의 전경.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
?계곡물줄기를 따라 집을 지었겠지.

여전히 좁은 산비탈을 계단식으로 일군 모습이 눈에 잡힌다.

가시가 촘촘한 나무들만이 생존하는 사막같은 산기슭을 조심스레 올라가다보니 앞쪽 능선에 멋진 장면이 잡힌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기에
그만 내려오면서 뻔쯔란의 좌측을 잡아보았다.

같은 장소에서 각도를 우측으로 돌려 잡아보니
그런대로 그림이 될 것 같다.

가파른 산능선에 지그재그로 난 길과 그 위의 집들


조금 더 달려가니 산 중턱에 똥주린쓰가 자리잡고 있다.

똥주린쓰 앞의 전망이다.


드디어 4292m의 언덕 가까이에 다달았다.

야크를 끌고 가는 부부.

다시 언덕을 길 게 내려와 비래사 근방의 전망대에 도착한다.

멀리 메이리쉐산이 봉우리

메이리쉐산(梅里雪山)

차는 다시 시동을 걸고 엄청 가파른 산사면을 지그재그로 내려간다.

이곳도 금사강의 줄기로 그 물색이 쪼코렛 색으로 이색적이다.

이곳 어디서나 보이는 계단식 농경지.

길은 여전히 고도가 높지만 금방 明永村 입구에 다다른다.


다시 샹그릴라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좋은 풍경이 나타나기만 하면
어김없이 정차를 요구하고...
운전기사도 익숙해져 곧잘 서준다.


장족 전통마을

장족마을의 중심가의 모습.

위에서 내려다 본 지붕의 모습.

그 유명한 마니차.

저 큰 마니차를 돌리는 저들은 아마도 장난삼아 돌리고 있겠지.

샹그릴라 공항 벽에 걸려있던 그림.

공항 휴게실에 걸려있던 그림.

공항 휴게실에 걸려있던 그림.

공항 휴게실에 걸려있던 그림.

공항 휴게실에 걸려있던 그림.

공항 휴게실에 걸려있던 그림.
샹그릴라엔 샹그릴라가 없었고,
이 그림들 속의 세상이 샹그릴라가 아닐까 연상해본다.
石林(스린), 九鄕洞窟(주이샹통쿠)

石林 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九鄕洞窟은 그 규모가 과히 중국다웠다.



계속 이어지는 동굴의 풍광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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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대리고성에서

원문 http://travel4world.com/winterfr.htm

 

코리아나 게스트하우스 2층에 있는 방은 침대가 3개인데 침대1개에 20위엔인데 80위엔을 받는다.

보통의 계산으로는 20위엔*3개=60위엔인데 뭐 계산방법이 좀 특이한 것 같다.

샤워를 하고 이미 어둠이 내려진 고성을 둘러보기 위해 숙소를 나선다.

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중국의 경제성장이 무척 빠르긴 한가보다.

온통 중국인들로 거리는 넘쳐흐르고 있다. 숙소가 있는 양인로에 늘어서 있는 주점에는 주로 외국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맥주를 마시며 노닥거리고 있다. 마치 방콕의 카오산로드를 보는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는 중국의 화려한 색감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

그것이 광고이든 길거리에서 파는 옷이든..........

밤 11시가 넘어서야 숙소로 돌아와 새벽까지 잠에 골아 떨어진다.











7월 20일 새벽 6시에 기상을 해서 거리로 나선다. 조용한 시간에 대리의 상징인 삼탑사를 가보기로 한다.

천천히 걸어서 북문을 지나 대로로 나서니 멀리 삼탑사가 눈에 들어온다.

삼탑사 가는 길에는 대리석을 가공하는 공장들이 늘어서 있다.

잠시 한곳에 들르니 마치 산수화 문양을 한 작은 꽃병이 마음을 잡아끈다.


삼탑사는 이른 시간인지라 조용하다. 대리고성의 시끌벅적함과는 대조적으로 너무 조용하다.



1인당 121위엔이나 하는 입장료가 아까워 멀리서 삼탑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여행자가 많다지만 우리는

당당히(?) 입장권을 끊고 산문을 들어선다.

정면으로 웅장한 삼탑이 우뚝 솟아 있다. 처음 탑이 세워진 9세기 중엽 남조국 시대에는 숭성사라는 불교사원

이 있었지만 전쟁과 지진으로 모두 파괴되고 현재는 3개의 불탑만이 남아있는데 가장 높은 천심탑은 16층으

로 그 높이가 69미터인데 탑 아래 기단에 누워 보면 그 크기에 압도된다.

아내는 기단에 앉아 잠시 기도를 드리기도 하고 자리에 누워 허리를 보하기도 한다.

시원한 바람에 몸과 마음을 맡긴 채 누워 있노라니 편안한 안식처가 따로 없는 것 같다.

유물관에는 삼탑사 복원시 나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복원전 사진에는 삼탑만이 뎅그러니

남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복원이 되어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으니 예전의 위용을 되찾아 가고 있다.


경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자판기 커피를 뽑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노라니 아내는 커피 한잔의 행복을 음미

하려는 듯 쉬이 자리를 뜨지 못한다.

돌아오는 길에 대리석 가공공장의 대형 전시장에 둘러보다가 아버지께서 사오라시던 돌(수창)안경을 사고

나니 마음 한켠이 가벼워진다. 혹 못 사면 어쩌나 하고 마음을 졸였었는데....

고려정 벤치에 앉아서 오랜만에 여행이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에 몸과 마음을 맡긴 채 오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저녁은 양인로 끝에서 우회전하면 있는 씨쓰터스 카페에서 오무라이스와 돈까스로 해결한다.

일본마담의 음식솜씨에 반하여 내일 아침도 먹기로 하지만 정작 9시가 넘도록 문을 열지 않아서 실망만 하고

만다.

고려정 카페 의자에 앉아서 운남에 왔으면 운남커피를 마셔야 한다고 운남커피를 주문한다.

사실은 카푸치오가 20위엔으로 넘 비싸서 운남커피(10위엔)를 주문한거지만.....

이수만의 “파도”가 커피향에 울려퍼지면서 심금을 울린다.

그리워서 그리~워~서 불러 보는 내님아~~~~~~

숙소에서 내일 아침 창산트래킹을 하기위해 티켓을 끊는다.

감통사에서 창산케이블카를 타고 운유로를 걸어 중화사까지 갔다고 리프트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입장료와

케이블카,리프트 비용을 합해서 1인당 105위엔으로 비용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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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주]운남성 관광활성화 설명회에서 운남 꽃등가무 공연 사진이 아침을 밝게 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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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림이 자연 그대로라면

소석림공원은 인공으로 조성한 듯한 정원입니다.

어디선가 백악기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공룡이라도 뛰쳐나올 듯한

완전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주라기공원이지요.

5월에는 꽃들이 자태를 뽐내는 계절이라

공원길을 산책하면 안식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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