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폼페이유적지 뒤로 보이는 산이 79년 8월 대폭발한 베수비오 화산[높이 1,281m.]

&폼페이 유곽벽화 4개중 1st, 2nd, 3rd 사진
& 타버린 시신(屍身)이 있던 공간에다 석고를 부어넣어 만든 석고상.

 

[주] 이글은 아래 중학동기들의 홈피(지금은 다른 것임)에 올렸던 글임을 밝힌다.

운영자가 Bridge of sighs(탄식의 다리)란 연주경음악을 올려 그 현장 사진을 올린 게 계기가 되어

베니스의 수로와 함께 유럽여행 사진을 몇 장 올렸었다.

 

[연주경음악] Bridge Of Sighs(탄식의 다리..)

https://www.youtube.com/watch?v=A0i53N1UAPs&list=PL3dWXexJUyTlsdhKrVn5ZmoOozKYRH0eN

 

발굴된 폼페이 시가지에는 마찻길, 아롤로신전, 반원형의 야외극장, 빵집, 목욕탕,빨래터 등의

남은 흔적이 있었는데 매춘하던 유곽도 관광목록에 들어 있었습니다.

벽에는 각기 다른 체위의 넉 장의 벽화가 남아 있었는데 위의 사진은 그중의 석 장입니다.

일그러지긴 했지만 화산재 속에서도 벽화가 보존되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벽화에는 놀랍게도 사진에서처럼 69위, 후배위, 여성상위 체위 등의 그림도 있었습니다.

그때가 AD79년임을 감안하면 폼페이 홍등가 CEO의 연구 개발 노고에 그저 혀가 내둘려질

뿐입니다.

비뇨기과 의사 중에는 이런 체위를 권장하는 인간들도 있습니다만이런 요상한 체위들은
 변화를 위한 일시적 일탈이 목적이라면 몰라도기원전부터 도시의 홍등가에서 유행한 
매춘하는 그들만의 전유물일 뿐,
---색 다르게 색쓴다고 소문이 나야 손님들이 꾀걸랑요.----
정상적 부부간에는 아무래도 인간의 신체 구조상
정상위가 올바르고[正] 상식적이고 일상[常]적일 것 같군요.
왜 이름을 정상위라고 붙였겠어요?
-----부부가 함께 포르노를 보던 중, 
아내가 "당신도 좀 저렇게 해봐여."라고 채근하자,     
사내가 그랬다잖아요.    
"제네들 한 번에 얼마씩 받는지 알아?"-
----동기님들, 그냥 하던 대로 하세요.운 나쁘면 거시기 골절상 당합니다.
만약 사단이 발생하면 무조건 비뇨기과 응급실로 달려가세요.
곧바로 근육을 연결하여 꿰매야 하니까요.
---하이구, 내사 못산다. 백지로, 가마이 있는 알라들한데 벨걸 다 갈친다---
물론 사진촬영은 금지돼 있지만 이 정도의 금지된 장난은 호기심의 발동 정도로
용서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몰래몰래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 왜 있잖아요?뇨의가 급하면 가위가 그려진 “소변금지”가 표시된 곳을 찾게 되잖아요.
전임자들 덕분에 안심하고 배설할 수 있거던요.
이 정도의 일탈은 관습법에서도 허용해 줄걸요, 아매?
내 맘대로 해석이지만.
벽화 속의 세 번째 사진 속의 여성상위 여인이 무지 미인이시죠?
아니라구요? 화산폭발이 19빼고, 79년 때 얘기니까 예수께서 작고한 지 46년 뒤인가요?
그리스 시대의 미인을 생각하면 됩니다.
아니, 그때는 황금분할의 미인이니까 르네상스시대의 화가들이 그리던,
풍만한 살집을 가진 미인들이 이 여인에 가깝겠군요.
모파상의 소설 '비계덩어리" 의 여주인공을 연상해도크게 틀리지는 않을 겁니다.
당시 미의 기준은 풍만함에 었었습니다.
생활과 밀착된 다산과 풍요를 전제하던 시기였거던요.
중국의 양귀비나 서시도 마찬가지구요.
양귀비 사진 보셨지요? 
턱 아래 살주름이 두어 개는 지는.
어원적으로 한자의 미(美) 자도 해체하면 
양(羊)+대(大) 字의 회의(會意)글자인데“살진 양”이란 뜻입니다.
비썩 말라 비실거리는 양이 아름다울 리 없잖아요.
요즈음의 의류 패션모델들하고는 딴판이죠.
개네들은 대개 빈혈에 시달리고 있구요,
길거리에 나서면 비린내가 등천하여 동네 개들이 다 모이잖아요.---갈비 뜯으러---
오죽하면 유럽패션계에서 체중 미달의마른 애들 못나오게 하자는 캠페인꺼정 벌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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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프스산맥 제2봉 3571m의 스위스의 융프라우 설원. 제1봉은 프랑스에 있는 
몽블랑. '07.10.20. 몽블랑은 알프스산맥 제1봉으로 서유럽의 최고봉(4,807m)임.
 
<아담아, 너 지금 오데 있노?>
 
아담 부부가 사탄의 꾐에 빠져 선악과를 먹고 원죄를 지었을 때, 
여호와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창세기의 기록에 따르면,
이브가 선악과를 먹으면 여호와의 지혜와 같아진다는 뱀의 유혹에 빠져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 열매를 따먹고는아담에게도 권유하여 
아담도 금지된 장난에 동참함으로써 
인간에게 사망의 씨앗이 잉태되었다.
왼쪽 갈비뼈 잘 관리하세요. 죄짓고는 못 산다 카이.
자신의 좌표를 X축과 Y축 상에 그려보세요.
3차원 공간에 그리면 더욱 현실에 가깝습니다요.
원이근지(遠而近之)서로 예의를 지킬 정도로 멀고도 가까운 당신!
그게 부부상의 정답입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지만 그런 경우는 잠시뿐이고 대개의 경우 거짓입니다.
부부가 함께 아프다면 전염병이 창궐(猖獗)한다는 증거입니다.
함께 살면 닮아간다는 말은 있지만 할머니들이 입에 달고 사는,
영감과 한날 한시에 죽는다는 건 교통사고, 비행기 사고 따위의
아주 재수없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그런 경우가 아니면 드물잖아요.
너무 친밀하면 예의를 상실하여함부로 대하기 쉽습니다.버릇없이 지나치게 
친한 것을 친압(親狎)이라 합니다.
김교제의 ≪모란화≫에도 
“여자는 항상 예절이 제일 목적인 고로 
유부녀로 다른 남자와 친압하면 예절이 괴손되는 까닭이니라.“고
사전의 낱말 예문에도 나와 있네요.
처갓집, 시댁 식구들을 함부로 욕하는데이해하고 관용할 
성인군자, 요조숙녀가 워디 있겠어요?
부부유별(夫婦有別)이 안 되는 거라예.서로 존경하며 사세요.
오륜의 부부유별요?
(五倫은 인간사회의 다섯 가지 기초질서, 倫은 차례, 순서의 뜻임) 
페미니즘쪽 사람들은 동양 봉건사회의 잘못된 유산으로 알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우리나라는 제후도 없었거니와 제후를 거느린 황제가 없으니
---이름뿐인 고종황제는 있었지요. ---
본시 봉건제도는 실재하지 않은 거라예.
근대사상으로 봉건제도타파를 외치는 건더 웃기는 얘기지요.
유별은 성의 정체성(正體性)을 말합니다.

남녀차별이 아이라 카이.

성의 정체성은 그 독자성을 말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출산은 여자몫이다, 이런 말입니다.
아무리 용쓰는 재주가 있는 남자라도
남정네는 아이를 임신도 출산도 못하잖아요.
그렇습니다. 남편은 하늘이고 여편은 땅입니다.
남존여비라구요?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입니다요.
땅도 명동이나 강남으로 가 보세요.
턱주가리 안 빠지면 경제관념이 없는 사람입니다.
요새는 아파트 한평도 4,500씩 한다고 광고하더군요.
정월 대보름날이거나 별이 빛나는 밤이면 몰라도
하늘이야 누가 거들떠 보기나 하나요?
누가 하늘을 돈주고 사겠어요?하늘값은 여태 책정된 적이 없어요.
하늘의 공기는 압축하여 팔기도 하지만요.
어떤 이들은 정상체위를 들먹입니다만그건 더더욱 무식한 소리이고
남녀유별의 다른 표현으로 이해하시면 맞습니다.
본디 그 말은 하늘이 우로를 내리고 
땅이 생명 가진 것들을 화육(化育)한다는 뜻이었습니다.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으면 땅은 사막이 될 게 뻔한데
워쩌케 생명을 품고, 낳고, 길러내겠어요?
땅이 두텁다는 건 토양이 비옥하단 말입니다.
---예외로 명산은 바위산을 말하지만---펄벅의 작품이 아니더라도 

에로부터 대지를 어머니에 비유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기라요.

남편은 하늘, 여편은 땅 맞구요.
그런 점에서 부부유별이란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고
---절대로 우열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역할을 존중하란 말입니다.
내가 꿈도 못 꾸는 일을 상대방은 맘만 먹으면 해내잖아요.
갱년기에 접어들면 사정이 달라지지만. 
남녀간 갱년기를 맞으면 성상징 호르몬 분비가 감소, 약화, 소멸되어
중성화된다 캅디다.
---요즈음은 유니섹스라고 해서 절은이들도 중성화를 선호하잖아요?   
안 그라면 워쩌케 하지원이 황진이에 뽑혔겠시유.---
그러나 남녀유별 잊지 말고 우예든동 서로 존중하며 살아야 하지 안캈시유?
파스칼의 말을 원용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나약하고 슬픈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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