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 인도내 이슬람 사원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에는 2만명의 신도가 기도할 수 있다고 한다. 제2일차에는 11시가 회교신자들의 기도시간이어서 입장불가, 제8일차 오후에 입장했다. 출입구는 동서 두 쪽에 있다.
다른 이슬람 사원과 마찬가지로 신발을 벗고 맨발로만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하지만 카메라를 휴대할 경우 100루피, 곧 미화 5불을 카메라피로 지불해야 한다. 반팔 웃옷이나 반반지 차림으로는 입장불가, 일행 중 한 명에게는 통으로 얽은 덮개 천옷으로 손발 이외의 맨살을 가린 후 입장시켰다.
타지마할을 비롯하여 인도 전역에 걸쳐 엄청난 건축물을 만든 샤 자한이 세운 마지막 화려한 건축물인 이 사원은1644년에 만들기 시작해서 1658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의 자마는 거대하다는 뜻의 점보, 아랍어 마스지드는 ‘이마를 땅에 대고 절하는 곳’이라는 뜻으로에스파냐어의 메스키타, 프랑스어 모스케 등을 거쳐 영어로는 모스크 [mosque]라 호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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