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가 끝난 논에는 아직도 베지 않은 보리밭이 남아 있어 잘 익은 그 누런 빛이 모심기 한 논과 좋은 앙상블을 이룬다. 경부선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 유리창에 비친, 경주에 가까운 모량역 부근의 건천 앞 들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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