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日·獨 정상과 대북 협의…美칼빈슨호 한반도 근접

기사입력 2017-04-25 04:29 | 최종수정 2017-04-25 04: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214903&isYeonhapFlash=Y&rc=N

트럼프, 아베·시진핑과 릴레이 전화회담…북핵불용 '한목소리'

송고시간 | 2017/04/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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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6차핵실험 우려에 "정세 긴장시키는 행동말라" 강력경고

기사입력 2017-04-24 17:17 | 최종수정 2017-04-24 17:4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214193&isYeonhapFlash=Y&rc=N

中외교부 대변인 "시진핑·트럼프 통화, 미중 긴밀 소통의 구현"

"28일 유엔 안보리에서의 북핵논의 연구중"…北매체 중국비난 '일축'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정부는 북한이 25일 창군절을 맞아 6차 핵실험을 할 우려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킬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25일 핵실험을 한다면 중국 측 입장은 어떠냐는 질문에 "원래 가정적인 질문에는 대답할 필요가 없지만 여기서 우리 원칙의 입장을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정세가 복잡하고 민감하며 매우 긴장돼있다"면서 "우리는 유관 각국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유엔 안보리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활용에 대한 명확한 금지 요구가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런 언급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이르면 25일 한반도 해역에 나타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핵실험 또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을 할 경우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고, 북한을 향해 강한 경고음을 낸 것으로 해석됐다.



'핵무기 불용·여타 안보제공' 中마지노선…북핵 돌파구 열까


송고시간 | 2017/04/23 07:3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22/0200000000AKR20170422070400089.HTML?input=1195m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이 북한에는 핵시설에 대한 외부의 타격에도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한 반면 미국과 한국 등에는 핵무기 이외의 이유로 북한을 공격하면 자동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눈여겨볼 대목은 중국의 핵무기 불용 의지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보유는 북·중 우호조약상 중국의 '자동군사개입'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달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마라라고 정상회담'을 계기로, '초유의' 미중 공조 흐름 속에서 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서 강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북한군 창건 85주년인 25일 제6차 핵실험 등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반도로 향하는 상황에서 더는 대응을 늦출 수 없다는 긴박감이 중국 내에서 감지된다.

민감한 외교사안에 대해 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해온 관영 환구시보는 22일 '북핵, 미국은 중국에 어느 정도의 희망을 바라야 하나'라는 사평(社評)에서 중국이 취할 수 있는 북핵 문제 해결책엔 한계가 있다면서 북한과 한미 양측 모두에 중국의 마지노선을 제시했다.


정리하자면 북한의 핵실험과 미국의 군사행동이 실행되지 않도록 외교적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을 전제로

북한 정권 붕괴,

38선을 넘는 지상 전면전은 불가,

대북 원유공급 축소,

북한 핵시설에 대한 제한적 타격은 '용인'으로 집약될 수 있다.


그러면서 사태가 악화해 중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한국과 미국에 미리 통보해 극단적 상황에 이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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