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대표적인 경기민요 가운데 하나이며, 선소리(입창)로 부르던 곡과 관련이 있다. ‘양산陽山’, ‘향산香山’, ‘양산도梁山刀’라고도 한다. 유래에 대해서는 신라 때 김흥운이라는 이가 백제군에 맞서 양산 땅에서 싸우다 전사했고 이를 애도하기 위해 불렀다는 설, 조선의 개국을 송축하기 위해 불렀던 노래라는 설,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할 때 회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던 노동요로 대들보 위에 회를 바른다는 앙산도회梁山塗灰에서 유래했다는 설, 양산이 세도가에게 억울하게 누이동생을 뺏기고 칼로 자결하려 했다는 양산도梁山刀 설 등이 있으나 모두 확실치 않다.
양산도의 가사정리는 33절까지 나오는 아래 포스트가 가장 자세하다.
한문공부를 겸하여 사당패의 주요 레퍼토리인 양산도의 가사를 감생해 본다.
아래의 가사와 자료를 참고하면 본 가사 이해에 도움이 된다.
경기 민요 18. 양산도
https://blog.naver.com/havfun48/221167643287
경기민요 18. 양산도
우리민요 1. 경기민요(京畿民謠) 1.18. 양산도(陽山道) https://youtu.be/wPk9FRYUsCc https://youtu...
blog.naver.com
아래 영화도 유튜브에 올라 있네요.
양산도 Yang san Province (1955)
https://www.youtube.com/watch?v=xmxYZ9rylhU
영화에서의 창은 박초월이 맡았네요.
경기민요 18,양산도
https://blog.naver.com/havfun48/221167643287
경기민요 18. 양산도
우리민요 1. 경기민요(京畿民謠) 1.18. 양산도(陽山道) https://youtu.be/wPk9FRYUsCc https://youtu...
blog.naver.com
황선남 - 양산도
https://www.youtube.com/watch?v=ckaCpsZ4gRo
양산도 - 사당패의 주요 레퍼토리
사설
(후렴)
1.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에헤이예-
2.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예-
3.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 동령에 달 솟아온다
에헤이예-
4.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 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 마라 에헤이예-
5.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헤이예-
6. 이리렁성 저리렁성 흐뜨러진 근심 만화방창에
에헤라 궁글려라 에헤이예-
(독창)
1. 동원도리편시춘(東園桃李片時春)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2.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든다고 부벽루하로다
3. 도화 유수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 띄우고 떠놀아볼까
4. 객사청청유색신(客舍靑靑柳色新)은 내 나귀 매었던 버들이라
5. 사월이라 초파일에 관등하러 임고대(臨高臺)
용등 봉등(龍燈鳳燈) 수박등 마늘등이로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산도 [陽山道] (한국민속문학사전(민요 편), 국립민속박물관)
(서창)에헤이어
1. 동원도리편시춘東園桃李片時春하니 일촌一寸의 광음光陰이 애석하다
(후렴)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2. 도화유수桃花流水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 띄고 떠 놀아 볼까
(후렴)일락日落은 서산西山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月出東嶺에 달 솟아 온다
3. 객사청청유색신客舍靑靑柳色新은 나귀 매었던 버들이라
(후렴)아서라 말아라 네가 그리 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 마라
4. 양덕맹산陽德孟山 흐르는 물은 감돌아든다고 부벽루하浮碧樓下로다
(제창)삼산三山은 반락半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二水中分에 능라도綾羅島로다
5. 사월이라 초파일에 관등觀燈하러 임고대臨高臺 요등봉등龍燈鳳燈 수박등 마늘등이로다
(제창)아서라 말아라 네가 그리 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 마라(후략)
-과거
- (서창)에헤이어/ 동원도리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후렴)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 (서창)에헤이어/ 수슬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워 운다
(후렴)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것네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후렴과 동일 가락)(후략)
-묵계월 창, 지구레코드사(1994)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 (후렴) 아서라 말어라 네 그리 마라
(1절)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헤에 이에 ~
(후렴) 아서라 말어라 네 그리 마라
(후렴)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에 헤에 이에 ~
(2절) 맨드라미 봉선화 누루퉁퉁 호박꽃
흔들흔들 초롱꽃 달랑달랑 방울꽃
헤에 이에 ~ (후렴) 아서라 말어라 네 그리 마라
사람의 괄세를 네 그리 마라 에
(3절) 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후렴)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에 헤에 이에 ~
(4절) 대동강 굽이쳐서 부벽루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 연기 금수산에 어렸네 (후렴)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아 온다 에 헤에 이에 ~
(5절) 이 골 물이 콰콸콸 녹수가 변하면 변했지 양인의 정리야 변할소냐 (후렴)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에 헤에 이에 ~
송원이사안서(送元二使安西)
ㅡ 왕유(王維)
위성조우읍경진(渭城朝雨浥輕塵)
객사청청유색신(客舍靑靑柳色新)
권군갱진일배주(權君更進一杯酒)
서출양관무고인(西出陽關無故人)
편시춘 (중모리)
아서라 세상사 허망(虛妄)허다.
군불견(君不見) 동원도리편시춘(東園挑梨片時春) 창가소부(娼家少婦)야 말을 듣소.
대장부 평생 사업 연년(年年)이 넘어가니 동류수(東流水) 구비구비,
물결은 바삐바삐, 백천(百川)은 동도해(東到海)요.
하시부서귀(何時復西歸)라.
우산(牛山)으 지는 해는 제(齊) 경공(景公)의 눈물이요,
분수추풍곡(汾水秋風曲)은 한(漢) 무제(武帝)의 시름이라.
피죽죽 저 뒤견아 성성제혈을 자랑 말어라.
기천년(幾千年) 미귀혼(未歸魂)인 너도 또한 슬프련만,
천고(千古) 상심(傷心) 우리 인생들은 봄이 돌아오면 수심(愁心)인가.
낙양성도(洛陽城都) 낙화소식(洛花消息) 공자왕손(公子王孫)도 처량허고,
청춘몽(靑春夢)을 계우 깨어노니 백발 시름이 더욱 짙네.
오릉금시(吾音近侍) 은안백마(銀鞍白馬) 당시 행락이 나건마는
장안청루(長安靑樓) 소년들은 저 혼자만 자랑을 헌다.
장강(長江)으 배를 띠워 풍월(風月)을 가득 실코(싣고) 범범중류(泛泛中流) 떠나갈제,
백구비거부로(白鷗飛去復來) 뿐이로구나.
퉁소 소리가 오오(嗚嗚)허니 소자첨 적벽(赤壁)인가.
어데서 비파(琵琶)곡조, 인불견(人不見) 수봉처(水逢處)허니
소상고적(瀟湘古蹟)이 방불허고나. 젊어 청춘에 먹고 노지,
늙어지면은 못노라니라, 거드렁 거리고 놀아보자
양산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411212&cid=51650&categoryId=51653
양산도
[양산도] (동영상 출처 : 국립국악원 국악동영상)
terms.naver.com
https://www.youtube.com/watch?v=mWcW3m564zg
지화자 - 양산도
https://www.youtube.com/watch?v=BFMPX8AtRkA
https://www.youtube.com/watch?v=7zLigK6dzrE
전숙희
https://www.youtube.com/watch?v=xB3PCtBPOXY
https://www.youtube.com/watch?v=P44vJ2gBF3c
https://www.youtube.com/watch?v=X0q_M_BPGGs
https://www.youtube.com/watch?v=cT_ZBPUJI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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