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정당 금지' 대선 공약 번복에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도 온데간데 체포안 표결 전날 '부결 호소' 촌극 유인태 "총선 전 당대표 불신 강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민주당이 의원총회나 당원투표 없이 국회의원 선거제를 이재명 대표에게 일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53.6%가 '잘못한 일'이라고 답했다. '잘한 일'이라는 응답은 33.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6%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다. 친명 지도부가 요구한 ‘병립형 회귀’를 포기한 것은 공약(다당제를 위한 개혁) 파기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또 준연동형이 “반칙 가능한 불완전한 입법”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정치적 퇴행인 위성정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여당이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 탓을 했다. 위성정당은 준연동형 도입 명분인 ‘비례성 강화’를 훼손해 소수 정당 진입을 막는 ‘꼼수’다. 이걸 알면서도 가짜정당을 만들겠다고 한다. 명백한 국민 우롱이다.
반MB 소속으로 시작한 만큼, 이명박과 박근혜 및 그 주변에 대해서는 아주 강력한 비판 논조를 일관되게 유지한다. 이명박이나 박근혜 등의 잘못에 관한 기사는 다른 언론이 판단한 뉴스 가치와는 별개로 서울의소리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다뤄진다.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 우리공화당[9]등 수구보수 정당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정치 기사 대다수가 국민의힘 비판 기사일 정도이다. 기사 수로는 많지 않지만 전 민생당~바른미래당 쪽 의원들에게도 비판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문재인 정권 초기 정권이 임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도 철저히 수사하라'는 정권의 언질에도 불구하고 조국만을 압박 수사한다는 이유로, 서울의소리는 친문세력에 적대적이면 앞뒤 상황을 다 자르고 공격한다. 민주당계나 진보 정당에 속해있다가 반대로 넘어간 이언주 전 의원, 박주선 전 의원, 조경태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이상민 의원 등의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 수위도 매우 높은 편. 이 외에도 20대 대선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이재명에 대한 우호적인 논조가 많아진 반면 이낙연[10]과 이낙연계 그리고 비명에 대해서도 같은 정당이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 민족 타령하는 사람들은 좀 수상한 구석이 있다.
최근에도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하면서 3대세습 지도자는 반미의 기치 아래 대한민국을 주적이라 하지 않았는가?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for the honey-bee; And live alone in the bee-loud glade.
나 이제 일어나 가리라, 이니스프리로 가리라 거기서 진흙과 가지로 작은 오두막집을 지으리라 아홉 이랑 콩밭을 일구고 꿀벌 집을 지으리라 그리고 벌이 웅웅대는 숲에서 홀로 살리라
And I shall have some peace there, for peace comes dropping slow, Dropping from the veils of the morning to where the cricket sings; There midnight's all a glimmer, and noon a purple glow, And evening full of the linnet's wings.
그리하여 거기서 평화롭게 살리라, 평화는 천천히 방울지듯 오므로. 귀뚜라미 노래하는 곳에 아침의 베일로부터 떨어지는 평화 한밤엔 만물이 희미하게 빛나고 정오에는 보랏빛으로 빛나는 곳, 그리고 저녁엔 방울새의 날개소리로 가득한 곳
I will arise and go now, for always night and day I hear lake water lapping with low sounds by the shore; While I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e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나 이제 일어나 가리라, 밤이나 낮이나 호수의 물이 호숫가에 나지막이 찰랑대는 소리를 듣나니 길에서나, 회색 도로 위에서 내 가슴 속 가장 깊은 곳에서 그 소리를 듣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