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권창훈 결승골' 한국축구, 멕시코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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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한국 축구가 리우올림픽에서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를 격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권창훈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했다.

2승 1무(승점 5)가 된 한국은 C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올림픽 8강 진출은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 2회 연속이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 에페 결승 경기에서 한국 박상영이 제자 임레를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박상영 에페, '깜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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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펜싱의 박상영(21·한국체대)이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진종오, 50m 권총 금메달…세계 사격 첫 올림픽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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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신기록으로 한국 최초 올림픽 3연패 위업

결선 9발째 6.6점으로 7위 추락…마지막 두 발에서 대역전 우승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세계 사격 최초로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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