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놓고 드러난 이문열과 황석영의 '격의 차이'

이문열 "북한 아리랑축전인 줄"-

황석영 "100만 함성, 새로운 역사 만든다"…두 노장의 다른 행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20315240131570&outlink=1

그[황석영]는 "대통령, 재벌, 총리, 장관, 검찰, 국회의원, 그리고 비선실세니 친 무엇이니 진 무엇이니 빌붙어 먹던 모든 부역자는 개×"라며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 우리에게 놋주발보다도 더 쨍쨍 울리는 지금 이 거리의 추억이 있는 한 인간은 영원하고 사랑도 그렇다"고 말했다.

반면 이문열은 "100만이 나왔다고, 4500만 중에 3%가 한군데 모여 있다고, 추운 겨울밤에 밤새 몰려다녔다고 바로 탄핵이나 하야가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느냐"며 "그것도 1500 단체가 불러내고 (중략) 초등학생 중학생에 유모차에 탄 아기며 들락날락한 사람까지 모두 헤아려 만든 주최 측 주장 인원수"라고 촛불집회를 비하했다.

이어 촛불 시위를 북한의 '아리랑축전'에 비유하기도 했다. 아리랑축전은 북한이 10만 명 이상을 동원해 일사불란하게 춤을 추며 북한의 혁명사를 소개하고, 지도세력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는 대형 퍼레이드다.


보수여 죽어라, 죽기 전에… 새롭게 태어나 힘들여 자라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2/2016120200283.html


100만 함성,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http://news.joins.com/article/2086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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