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표창원 <더러운 잠> 그림에

“잔인한 인격살인! 여성혐오로 대통령 비판 안 돼”

http://www.ajunews.com/view/20170124190239477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를 표현한 더러운 잠 그림이 전시돼 비난 여론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계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로 표현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성명서에서 표창원 더러운 잠 그림에 대해 “이 행위는 표현의 자유로 포장될 수 없는 잔인한 인격살인 행위이며 모든 여성 및 국민의 분노의 대상이 되는 용서할 수 없는 저질적인 범죄행위이다. 또한 이 행위는 우리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불가침의 인간의 기본권, 인간의 존엄과 가치, 사생활 보호 등의 헌법적 가치를 무참히 짓밟는 행위이다”라며 “무엇보다 국론의 장이자, 민심을 바르게 반영하고 국정 운영을 이끌어 나아가야 하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여성의 인격을 심각하게 모독하는 행위가 자행된 것은 폭거이며 어떤 비판을 받아도 마땅하다. 이에 국회와 더불어민주당과 표창원 의원은 여성 및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하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표창원, '대통령 풍자 나체화' 전시 파문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rGAUZ-PFThk 


동영상 진행바 시각

3:50 작품파괴 장면

4:13 그림 속 코드/작품 해설


[참고]

조르조네 <잠자는 비너스>, 마네 <올랭피아>

http://blog.naver.com/kickthebaby/220919144717


Giorgione (1477–1510)

조르조네. 이탈리아의 화가. 16세기 베네치아 회화의 창시자

조르조네 1508년 <잠자는 비너스>



에두아르 마네 [Edouard Manet] (1832. 1. 23. ~ 1883. 4. 30.)

마네, 1863년,  <올랭피아>


1/25(수) 조회수 1,3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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