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녕전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KxWMSPf-E

 

유튜브에 탑재된 종묘 동영상을 함께 올립니다.

종묘 1부 종묘 정전, 101M에 500년을 담다

https://www.youtube.com/watch?v=54rFhVseK5E

종묘 2부 신주를 사수하라

https://www.youtube.com/watch?v=CqyU7gloARM

종묘 3부 600년의 길, 종묘제례

https://www.youtube.com/watch?v=_LNA9KBut2s

[참고]

종묘는 일제가 창경궁에서 분리하고 도로를 개설함. 그 도로가 지금의 율곡로.

https://www.youtube.com/watch?v=zLWaWbFxev0&t=318s

시각바 3:45 종묘와 창경궁 분리.

1909년 동식물원 개장. 창경궁 후원 춘당지 뒤의 식물원은 현존함.

1924년4월 창경궁 밤벚꽃놀이 시작.

1983년 동물원 이전, 벚꽃나무 이식 계획에 따라 동물원은 서울대공원으로,

꽃나무는 여의도 윤중로와 서울 대공원으로 이식함.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 덕분.

 

앞 꼭지에서는 사마천의 정신과 육체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철학적으로 부연하면

인간에게 있어 정신은 본질이고 육신이란 현상일 뿐이다.

제례의식을 통해 죽음의 문제를 분석하면 호흡을 멈추는 순간, 영혼은 승천하고 육신은 지하에서 소멸한다는 것이 사후의 인간에 대한 유교적 분석이다. 제례에서 향과 술이 빠지지 않는 것은 향불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함이요, 술은 지하의 그 육신에게 바치는 의식이다. 종묘제레 동영상에서는 주전자의 술을 분명히 마루 구멍에 붓는 것을 목도할 수 있다. 술자리에는 일반적으로 지각한 동료에게 후래자 삼배의 벌칙이 있는데 이 관습의 근원적 심층을 파고 들면 죽은 사람과 동격으로 대한다는 겁나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해석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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