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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詩經-陣風-東門之楊(동문지양)- 동문밖 버드나무


東門之楊(동문지양) : 동문밖 버드나무는
其葉牂牂(기엽장장) : 그 잎새가 더풀더풀.
昏以爲期(혼이위기) : 저녁에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明星煌煌(명성황황) : 샛별만 반짝이도록 임은 안 오네.


興이다. 東門은 서로 기약하는 땅이다. 楊은 버드나무의 揚起한 것이다. 牂牂은 盛한 모양이다. 明星은 啓明星이다. 煌煌은 크게 밝은 모양이다.

○ 이 또한 남녀가 만나기를 기약하다가 약속을 저버리고 이르지 않는 자가 있었다. 그러므로, 그 본 바를 인하여 興을 일으킨 것이다.

東門之楊(동문지양) : 동문밖 버드나무는
其葉肺肺(기엽폐폐) : 그 잎새 너풀너풀.
昏以爲期(혼이위기) : 저녁에 만나자고 약속하고서
明星晢晢(명성절절) : 샛별 반짝이도록 임은 않오네.

興이다. 胏胏는 牂牂과 같고 晳晳은 煌煌과 같다.


東門之楊 二章이니, 章 四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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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陳風) 제5편 동문지양2장(東門之楊二章)]

東門之楊이여 其葉牂牂이로다 昏以爲期호니 明星煌煌이로다

(동문지양이여 기엽장장이로다 혼이위기호니 명성황황이로다 興也ㅣ라)
동문의 버들이여, 그 잎이 성하고 성하도다. 어두움으로써 기약하니 밝은 별이 훤히 빛나도다.

牂 : 성할 장, 암양 장

○興也ㅣ라 東門은 相期之地也ㅣ라 楊은 柳之揚起者也ㅣ라 牂牂은 盛貌라 明星은 啓明也ㅣ라 煌煌은 大明貌라 ○此는 亦男女期會而有負約不至者라 故로 因其所見以起興也ㅣ라

○흥이라. 동문은 서로 기약한 곳이라. 양은 버들의 벋어 올라간 것이라. 장장은 성한 모양이라. 명성은 계명성이라. 황황은 크게 밝은 모양이라. ○이것은 또한 남녀가 (어두울 때) 만나자고 기약하고 약속을 저버리고 이르지 않은 것이라. 그러므로 그 보는 바로써 인하여 흥기함이라.

東門之楊이여 其葉肺肺로다 昏以爲期호니 明星晳晳ㅣ로다

(동문지양이여 기엽폐폐로다 혼이위기호니 명성제제ㅣ로다 興也ㅣ라)
동문의 버들이여, 그 잎이 성하고 성하도다. 어두움으로써 기약하니 밝은 별이 훤히 빛나도다.

○興也ㅣ라 肺肺는 猶牂牂也ㅣ라 晳晳는 猶煌煌也ㅣ라 (東門之楊二章이라)

○흥이라. 폐폐는 장장과 같음이라. 제제는 황황과 같음이라. (동문지양2장이라)

東門之楊二章章四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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