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6일 인천-나이로비

인천공항에서 처음 만난 11명의 산꾼들과 혜초여행사 가이드 1명 .
우리는 그렇게 검은대륙 아프리카로 향했다.

머나먼 아프리카
킬리만자로로 가는길은 멀기만 했다.

오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카타르 항공 비행기는
상해를 경유하여14시간 만에 카타르 수도 "도하"에 도착한다.

2006.2.17 나이로비-아루샤

2시간 30분이나 공항에서 기다린후 나이로비 행으로 갈아타고
다시 5시간30분을 날아 나이로비에 도착 난생처음 검은대륙 아프리카 땅을 밟는다.


다시 미니버스로 갈아타고 나망가에서 케냐출국과 탄자니아 입국
수속을 마치고 5시간만에 아루사에 도착한다(오후 7시 30분)
아루사는 인구 11만명의 탄자니아 제2의 도시다.
많은 차량과 인파로 붐빈다.

<탄자니아 국경 검문소/비자발급소- 50$비자 발급비>

아루사 시내 임팔라 호텔에서 첫밤을 맞는다.

나이로비에서 나망가까지는 황량한 들판과 메마른 척박한 땅으로
아프리키의 고통과 아픔을 몸으로 말해주는듯 했으나
아루사는 그래도 제법 큰 도시인듯하다.

아프리카의 첫밤을 가벼운 맥주파티를 마친뒤 피곤에 지쳐 깊은잠에 빠지다.

2006.2.18 아루사- 마랑구 게이트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식사후 8시30분 임팔라호텔을 출발 마랑구로 향한다.

모시라는 조그만 도시에서 가이드 프레드릭과 합류한다


모시라는 조그만 도시를 지나는 길은 바나나숲과 비옥한 대지
그리고 가끔 보이는 멋진 주택이 길가에 드문 드문 보여 어제 케냐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도로주변 풍경들>


<도로주변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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