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남로를 따라 파미르 고원까지/만년설 협곡을 따라

원문 http://travel4world.com/winterfr.htm

9시 30분 카라쿨을 떠난다.

협곡 사이로 난 길에 만년설이 따라온다.

어제 이곳에는 비가 많이 내렸는지 협곡에는 회색빛 물줄기가 거세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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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를 타고 흘러 내리는 빙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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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알프스의 마터호른을 보는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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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를 지나면서 만년설은 자취를 감추고

이제 비바람에 풍화된 협곡이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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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경에 버스는 카스에 도착하고 나는 다시 셔먼빈관에 짐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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