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남로를 따라 파미르 고원까지/카라쿨호수 2

원문 http://travel4world.com/winterfr.htm



가까운 민둥산에 오른다.

산에 오르니 카라쿨을 둘러싸고 있는 설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의 물이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호수물은 생각보다는 차지 않다. 한참을 헤메다가 다시 파오로 돌아와 저녁을 맞이하고 주인 아주머니는
행여 추울까봐 두터운 이불을 서너겹 깔고 그 위로 또 두터운 이불을 포개어 침대처럼 만들어 놓았다.


밤은 이내 찾아들고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지 천정에서 소리가 난다.


새벽 7시에 잠에서 일어나 다시 언덕으로 오른다.

일출까지는 아직 1시간 이상 남은 듯해서 서둘 것은 없지만 파오에 홀로 있기도 심심하기도 해서다.

무스타크봉이 호수에 떠 있다. 그 위로 해가 떠오르면서 하얀 설벽이 물들어 간다.

황금빛으로.....

장엄하진 않지만 색다른 일출이다.

바짝 메마른 여기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다.
도마뱀 한 마리가 시원한 바위 틈새를 찾다가 카메라에 잡힌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