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5일 오전 동해안에서 열린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타격훈련에서 한국군 탄도미사일 현무-2A(왼쪽)와 주한미군

에이태킴스(ATACMS)가 동시 발사되고 있다.

2017.7.5 [합동참모본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한미, 北도발 6시간만에 동해안서 탄도미사일 발사 무력시위

'현무-2·에이태킴스' 지대지 탄도미사일 두번째 동시 사격훈련

http://v.media.daum.net/v/20170729060816751?rcmd=rn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미 양국 군은 29일 새벽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해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을 하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한미 미사일 부대는 오늘 오전 5시 45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 동해안에서 2번째 한미 연합 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사격에는 한국군의 현무-2와 미 8군의 ATACMS(에이태킴스)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표적에 정확히 명중시킴으로써 유사시 적 지도부를 정밀 타격하는 한미 연합전력의 대응능력을 재차 확인하였다"고 강조했다.

훈련에서 한미 군은 우리 군의 사거리 300㎞ 탄도미사일 현무-2A와 주한미군의 전술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를 2발씩 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태킴스는 탄두에 수많은 자탄이 들어 있어 1발로 축구장 4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한미 양국 군은 북한의 ICBM급 '화성-14형' 발사 다음 날인 지난 5일에도 동해안에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을 한 바 있다.

합참은 "이번 한미 미사일 부대 탄도미사일 동시 사격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잇따른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개발과 탄도미사일 도발 야욕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 정권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실시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한미 연합 미사일 사격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후 약 6시간 만에 이루어져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도발시 즉각 응징하겠다'는 한미동맹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현장에서 사격을 직접 지휘한 우리 군 미사일사령부 참모장은 "북한이 핵·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한다면 준비한 대로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보다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文대통령, 北도발에 사드 잔여발사대 4基 추가배치 지시

기사입력 2017-07-29 03:39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441698&isYeonhapFlash=Y&rc=N

새벽 1시 NSC 긴급소집…"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시위 전개"

"유엔 안보리 소집 긴급요청, 강력한 대북제재 추진"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도록 했다.

[‥‥이하생략‥‥]

"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ICBM 추정

 http://www.ytn.co.kr/_ln/0103_201707290138165808

북한이 어젯밤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28일) 오후 11시 41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불상의 미사일 한 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은 고도 3천㎞를 넘어 45분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군 당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하고 비행 궤적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항을 즉시 보고했으며, 오늘 새벽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 4일 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으로,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일곱 번째입니다.

북한이 자강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처음이며, 늦은 밤 기습적으로 발사한 것도 매우 이례적입니다.

  

 

北 한밤중 '진전된 ICBM급 미사일' 전격 도발

http://v.media.daum.net/v/20170729031540884?rcmd=rn

최대고도 약 3700km, 비행거리 1000여km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북한이 28일 한미 당국의 예상을 깨고 한밤중 '진전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을 전격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최대고도는 약 3700km, 비행거리는 1000여km로서 사거리 기준 시 지난번 보다 더 진전된 ICBM급으로 추정되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도 우리 군 당국과 유사한 분석결과를 내놨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 미사일은 예상했던 대로 ICBM으로 평가됐다"며 "미사일은 (자강도) 무평리에서 발사돼 동해에 입수하기까지 약 10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후 11시42분께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45분 정도 비행, 일본 홋카이도 오시마 반도 오쿠시리섬 서쪽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낙하했다고 말했다.

방위성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고도는 3000㎞를 초과해, 각도를 평소보다 높은 궤도로 쏘는 '로프티드 궤도(lofted trajectory)' 방식으로 발사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직후 오전 1시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대북 경계 태세 강화와 북한의 도발 대응 조치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강력한 무력시위 전개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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