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미사일에 "모든 대북 옵션 테이블에 있다"

기사입력 2017-08-29 22:40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507651&isYeonhapFlash=Y&rc=N

백악관 "트럼프-아베, 북한 도발은 직접위협…압력 강화 약속"

'대화' 유도 제스쳐 불구 심각한 도발에 美 대북압박 강화 불가피

(서울·워싱턴=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일본 상공을 가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백악관 성명에서 "위협적이고 안정을 깨는 행동들은 그 지역과 세계 모든 나라 사이에서 북한 정권의 고립을 확대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는 북한의 최신 메시지를 아주 분명하게 받았다"며 "이 정권은 이웃 나라, 유엔의 모든 회원국, 국제사회의 행동으로 용인할 수 있는 최소의 기준에 대해 경멸을 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옵션 경고는 미 정부가 최근 북한을 대화의 무대로 끌어내기 위한 유화적 제스쳐를 잇달아 보냈음에도 전날 일본 상공을 지나는 탄도미사일을 전격 발사하자 나온 것이다.

[하 략 …]

트럼프-아베 "북한과 대화할 때 아니다…압력 한층 강화해야"

기사입력 2017-08-29 11:54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505978&isYeonhapFlash=Y&rc=N

아베 "북한에 강하게 압력 가해 정책 변화시킬 것"…29일 안보리 긴급회의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북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0분가량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니시무라 야스토시(村康稔) 관방부장관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는 미국령 괌 주변 해상을 겨냥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경고 이후 조성됐던 북미 간 극렬한 긴장 관계가 양측의 자제 모드로 다소 완화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니시무라 부장관은 "두 정상은 '지금은 북한에 대해 압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미국이 일본 방위에 대해 강력하게 관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앞으로 북한에 강하게 압력을 가해 그들의 정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유엔 측에 요구했고, 유엔은 오는 29일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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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

…日상공 통과 북태평양 낙하

기사입력 2017-08-29 07:11 | 최종수정 2017-08-29 08: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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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비행거리 2천700㎞·최고고도 550㎞"

…日 "홋카이도 동쪽 태평양 낙하"
北 탄도미사일 日 상공 통과는 처음…한반도 정세 격랑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북한이 29일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뜨리는 대형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처음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 방향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2천700여km, 최대고도는 약 550여km로 판단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 기준으로 사거리 1천∼3천㎞의 미사일은 중거리탄도미사일(MRBM)로 분류되지만, 비행거리가 2천700㎞에 달한다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급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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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 복면가왕 등극

청개구리왕자

 

2라운드 - <이 밤의 끝을 잡고>

http://tv.naver.com/v/1995473

 

3라운드 - <Stay>

http://tv.naver.com/v/19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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