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Z0mhbZ6Q6U 

 

푸르른 날

ㅡ 未堂 서정주(1915~2000)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서정주(1915~2000,전북 고창 출생)

 

 

 

 

https://www.youtube.com/watch?v=YNaiW2U74DE 

수령 3백년쯤으로 추정되는

 

 

 

https://www.youtube.com/watch?v=WwO3RKlnI4Y 

 

 

 

선운사 입구에다 돌에 친필로 새긴 이 작품은 부친상을 마치고 귀경중 부질없는 인생이 너무 헛헛하여 주막집에 들렀던 듯한데 그는육자배기 가락에 취하고 만다.

 

禪雲寺 洞口

ㅡ 서정주

 

선운사 골째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했고

막걸릿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습디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디다.

<미당서정주시전집>(민음사,1983)

 

https://kydong77.tistory.com/5447

 

서정주 /선운사 동구

[은자주] 선운사 동구에서 라는 시를 대하니 미당 선생이 살아계신 듯 반가웠다. 대학 재학시절 동악로 기슭에 세워두었던 시화전에 출품되었던 이작품도 어렴푸시 상기되었다. 강의시간에 양

kydong77.tistory.com

 

 

가사 자막

남도잡가/ 긴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타령

https://www.youtube.com/watch?v=i-XtliDRnN4 

 

https://kydong77.tistory.com/18305

 

진도 육자배기/ 唱과 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lEONt7PUAEA 육자배기 - 김영자 · 성창순 · 김수연 · 안숙선(좌로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10iZNGURtBI https://kydong77.tistory.com/17830 진도 육자배기 [초기 명창 특별 탑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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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1〉

2절:

"천년을 사나 만년이나 사드란 말이냐

죽엄에 들어서 노소(老少)가 있나

생전시절(生前時節)에 내 맘대로만 놀가나."

 

[~중략~]

-김영자-

아이고 마누라 마누라 이게 웬일이여
마누라 마누라 마누라 마누라 이게 웬일이여
이리될줄 알았으면 약 지러도 가지 말고
마누라 곁에 앉아 극락세계로 가라고
염불이나 외워 줄걸 약만 쓰면 꼭 살줄로
약지러 갔다 지체가 되어 죽는 줄로 몰랐네 

-성창순-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다 꿈이로다
너도 나도 꿈속이요 이것 저것이 꿈이로다
꿈 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로다
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가는 인생
부질없는 깨려는 꿈 꿈을 꾸어서 무엇하리
아이고 되고 어허 허 허허 성화가 났네 헤

 

https://academy.gugak.go.kr/dp/pds/HTML5-3-3-19/HTML5-3-3-19-1/index.htm

 

https://academy.gugak.go.kr/dp/pds/HTML5-3-3-19/HTML5-3-3-19-1/index.htm

  4) 육자배기의 가사    (1) 사람이 살면은 몇 백년이나 살더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서 남녀노소 있느냐         살아 생전 시에 각기 맘대로 놀(거나 헤 - )    (2) 연당의 밝은 달

academy.gugak.go.kr

 4) 육자배기의 가사

   (1) 사람이 살면은 몇 백년이나 살더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서 남녀노소 있느냐

        살아 생전 시에 각기 맘대로 놀(거나 헤 - )

 

 

http://www.dapsa.kr/blog/?p=57111 

 

청양 칠갑산 장곡사(長谷寺), 통일신라 선종계열 사찰 | Culture & History Traveling

충안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칠갑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장곡사(長谷寺)이다. 칠갑산 중턱 경사진 지형에 터를 잡고 전각들을 지었는데 상.하 대웅전이 있는 이원식(二院式) 공간배치를 하고

www.dapsa.kr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914&Newsnumb=2017101914 

 

가을에 읽는 미당 서정주의 시(詩) 10편

가을에 읽는 미당 서정주의 시(詩) 10편

m.monthly.chosun.com

 

 

 

https://kydong77.tistory.com/18364

 

서정주의 집

https://www.youtube.com/watch?v=UMLKyWONSqw https://www.youtube.com/watch?v=R3LF9QGhP9I&t=36s https://www.youtube.com/watch?v=WmtSkdqTf0M https://namu.wiki/w/%EC%84%9C%EC%A0%95%EC%A3%BC 서정주 - 나무위키 해방 이후 우파로 스탠스를 확립

kydong77.tisto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1A-SxwgXJnI 

 

 

https://www.youtube.com/watch?v=TO62xoNpSiU 

 

 

https://www.youtube.com/watch?v=sC_O8fLduXo 

 

 

 

https://www.youtube.com/watch?v=bO_SQPDtb8s 

 

 

 

 

 

https://www.youtube.com/watch?v=OHPbHSCmZds 

 

 

 

https://www.youtube.com/watch?v=jmWmFpeNPzU 

 

 

 

https://www.youtube.com/watch?v=WWZFtiKQBEM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4298

 

아미타불(阿彌陀佛)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아미타불은 서방 극락정토의 주인이 되는 부처를 가리키는 신앙대상이다. 중국 인도의 범어 내용을 따라 무량수불 또는 무량광불이라고도 한다. 살아 있는 모든 자를 구제하고자 48원을 세우고 오랜 수행을 거쳐 본원을 성취하고 10겁 전에 부처가 되었는데 지금도 서방의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설법하고 있다. 뭇 생명 있는 자들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염불을 통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신앙에서 정토교가 성립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미타신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사찰에서 극락전아미타불을 봉안하고 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5788

 

사십팔대원(四十八大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무량수경』에서 법장비구는 48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코 부처가 되지 않을 것을 밝히고, 다음과 같이 48원을 설한다.

① 내 불국토에는 지옥(地獄) · 아귀(餓鬼) · 축생(畜生) 등 삼악도(三惡道)에 불행이 없을 것(無三惡趣願).

②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다시 삼악도에 떨어질 염려가 없을 것(不更惡趣願).

③ 모두 몸에서 황금빛 광채가 날 것(悉皆金色願).

④ 한결같이 훌륭한 몸을 가져 잘난 이 못난 이가 따로 없을 것(無有好醜願).

⑤ 모두 숙명통을 얻어 백천억겁(百千億劫) 이전의 과거사를 다 알게 될 것(宿命通願).

⑥ 모두 천안통을 얻어 백천억세계를 볼 수 있을 것(天眼通願).

⑦ 모두 천이통을 얻어 백천억 부처님들의 설법을 들을 수 있을 것(天耳通願).

⑧ 모두 타심통을 얻어 백천억세계에 있는 중생들의 마음을 알게 될 것(他心通願).

⑨ 모두 신족통(神足通)주3을 얻어 백천억세계를 순식간에 통과할 수 있을 것(神足通願).

⑩ 번뇌의 근본인 아집(我執)을 일으키지 않을 것(漏盡通願).

⑪ 금생(今生)에서 반드시 성불(成佛)할 것(必至滅度願).

⑫ 내 광명은 끝이 없어 백천억 불국토를 비추게 될 것(光明無量願).

⑬ 내 목숨은 한량이 없어 백천억겁으로도 셀 수 없을 것(壽命無量願).

⑭ 내 불국토에는 무수한 성문(聲聞)들이 있을 것(聲聞無數願).

⑮ 태어나는 중생들의 목숨이 한량 없을 것(眷屬長壽願).

⑯ 나쁜 일은 하지 않을 것(無諸不善願).

⑰ 내 이름과 공적을 시방세계 부처님들이 칭찬치 않은 분이 없을 것(諸佛稱揚願).

⑱ 지극한 마음으로 불국토에 태어나려는 이는 내 이름을 염(念)하여 왕생하게 될 것(念佛往生願).

⑲ 내 불국토에 태어나려는 중생들은 그들이 임종할 때에 내가 그들을 맞이하게 될 것(臨終現前願).

⑳ 내 불국토에 태어나려는 중생들은 반드시 왕생하게 될 것(植諸德本願).

㉑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32상의 몸매를 갖추게 될 것(三十二相願).

㉒ 다른 세계의 보살로서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이는 일생보처(一生補處)라는 보살의 최고위에 이르게 될 것(必至補處願).

㉓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여러 부처님께 공양하게 될 것(供養諸佛願).

㉔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부처님께 공양하려 할 때 마음대로 공구(供具)를 얻게 될 것(供具如意願).

㉕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온각 법을 설하게 될 것(說一切智願).

㉖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나라연(那羅延)주4과 같은 굳센 몸을 가지게 될 것(那羅延身願).

㉗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이 쓰는 물건은 모두 아름답고 화려할 것(所須嚴淨願).

㉘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보리수(菩提樹)주5의 한량없는 빛을 보게 될 것(見道場樹願).

㉙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변재와 지혜를 얻을 것(得辨才智願).

㉚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모두 걸림 없는 지혜와 변재를 얻을 것(智辯無窮願).

㉛ 내 불국토는 한없이 맑고 깨끗하여 부처님 세계를 비추어 볼 것(國土淸淨願).

㉜ 내 불국토는 온갖 보배와 향기가 이루어질 것(寶香合成願).

㉝ 중생들이 내 광명에 비추기만 하여도 그 몸과 마음이 부드럽고 깨끗해질 것(觸光柔軟願).

㉞ 중생들이 내 이름을 듣기만 하여도 중생법인(衆生法忍)과 깊은 지혜를 얻게 될 것(聞名得忍願).

㉟ 여자들이 내 이름을 듣기만 하여도 다시는 여인의 몸을 받지 않고 성불할 수 있을 것(女人成佛願).

㊱ 보살들이 내 이름을 듣기만 하여도 죽은 뒤 항상 청정한 행을 닦아 필경에 성불하게 될 것(常修梵行願).

㊲ 천인이나 인간들이 내 이름을 들으면 모든 천인과 인간의 공경을 받게 될 것(人天致敬願).

㊳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아름다운 옷이 저절로 입혀질 것(衣服隨念願).

㊴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즐거움만을 받고 다시는 번뇌와 집착이 일어나지 않을 것(受樂無染願).

㊵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시방세계 여러 부처님들의 정토를 보게 될 것(見諸佛土願).

㊶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성불할 때까지 육근(六根)주6이 원만하여 불구자가 되지 않을 것(諸根具足願).

㊷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해탈삼매를 얻고 한량없는 부처님께 공양하면서 이 삼매를 잃지 않을 것(住定供佛願).

㊸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죽은 뒤 부귀한 가정에 다시 태어나게 될 것(生尊遺家願).

㊹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보살행을 닦아 선근공덕(善根功德)을 갖추게 될 것(見足德本願).

㊺ 내 이름을 들은 보살은 한량 없는 부처님을 한꺼번에 뵈올 수 있는 평등한 삼매를 얻고 성불할 때까지 수없는 부처님을 만나게 될 것(住定具佛願).

㊻ 내 불국토에 태어나는 보살들은 소원대로 듣고 싶은 법문을 듣게 될 것(隨意聞法願).

㊼ 내 이름을 듣는 보살은 불퇴전지를 얻게 될 것(得不退轉願).

㊽ 내 이름을 듣는 보살은 첫째 설법을 듣고 깨달을 것, 둘째 진리에 수순하여 깨달을 것, 셋째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도리를 깨달아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得三法忍願).

이 가운데 13번째의 광명무량원과 15번째 수명무량원은 아미타불의 본질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 본원은 아미타불뿐만 아니라 모든 중생의 본원이며 구원의 내용이기도 하다.

신라의 고승들은 제11원의 ‘정정취(正定聚)주7이면 누구나 다 극락에 왕생할 수 있음’에 대하여, 정정취의 수행 깊이가 어느 단계에 있는 것인가에 관하여 많은 논란을 가졌다. 그리고 제14원의 무수한 성문들이 극락에 있을 것에 대해서도 원효와 현일은 부정성성문(不定性聲聞)은 있을 수 있다고 한 데 반해 경흥은 성문의 극락왕생이 있을 수 없다는 법상종(法相宗)주8의 입장을 고수하였다.

또 제18원의 십념(十念)에 관해서는 『미륵소문경(彌勒所問經)』의 십념을 채택하여 중국불교계에는 시도된 일이 없었던 독특한 학설을 세웠으며, 삼배(三輩)와 구품(九品)주9의 동이(同異), 극락정토주10와 도솔천과의 비교론 등을 밝혔다.

 

주석
주1

아미타불의 성불하기 전의 이름.    우리말샘

주2

온갖 법이 안주하는 자리라는 뜻으로, ‘진여’를 달리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3

뜻대로 모습을 바꾸거나 마음대로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는 신비한 능력.    우리말샘

주4

천상의 역사(力士)로서 불법을 지키는 신. 입을 다문 모습을 하고 절 문의 오른쪽에 있으며, 그 힘의 세기가 코끼리의 백만 배나 된다고 한다.    우리말샘

주5

석가모니가 그 아래에서 변함없이 진리를 깨달아 불도(佛道)를 이루었다고 하는 나무.    우리말샘

주6

육식(六識)을 낳는 눈, 귀, 코, 혀, 몸, 뜻의 여섯 가지 근원.    우리말샘

주7

삼취(三聚)의 하나. 반드시 성불할 수 있는 사람들의 무리를 이른다.    우리말샘

주8

유식론을 근거로 하여 세워진 종파. 우주 만물의 본체보다 현상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분석하는 입장을 취하여 온갖 만유는 오직 식(識)이 변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파악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경덕왕 때 진표가 개창하였다.    우리말샘

주9

극락에 다시 태어날 때의 아홉 등급.    우리말샘

주10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淨土)로, 괴로움이 없으며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 인간 세계에서 서쪽으로 10만억 불토(佛土)를 지난 곳에 있다.    우리말샘

 

 

 

 

https://www.youtube.com/watch?v=vkZGjIPzWpw 

 

 

[ 유머 ]

마이산(馬耳山)

my mountain

 

 

 

https://www.youtube.com/watch?v=rT8e0xTRfVc

 

 

1977년에  태조산 각원사에 모신 남북통일 염원 청동대불 아미타좌불

 

대한불교 조계종

1975년 건립

소재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각원사는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이다.1975년에 세워진 ‘태조산각원사’는 절집의 규모도 크지만 국내최고 크기의 불상이 유명하다. 또한 대웅보전은 건평 661㎡[200평]으로 34개의 주춧돌과 100여만 재의 목재가 투입된 외(外) 9포, 내(內) 20포, 전면 7간, 측면 4간의 국내 최대 규모 목조건물이다.

각원사를 창건한 법인(法印) 은 1931년 경남 충무에서 출생해 1946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 윤포산(尹飽山) 선사를 은사로 득도했다.

1969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 대동문화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학하던 도중 재일동포 각연(覺然)  김영조(金永祚) 거사와  부인 정정자(鄭貞子) 보살의 시주로 부지 4만여평을 매입했다.

 

각원사(覺願寺)】

충남 천안시 안서동 태조산에 자리한 각원사는 개산조 경해법인(鏡海法印) 스님의 원력으로 1975년에 창건되어 대한불교조계종에 직할교구로 등록된 사찰.

경해법인 조실스님께서는 한국전쟁 때 통일염원 성전건립의 서원을 세우고 오랫동안 교학과 수행정진 과정에서 태조산에 인연되어 재일동포 '각연(覺然) 김영조(金永祚) 거사'와 '자연심(自然心) 부인 정정자(鄭貞子)보살'의 시주로 1977년 5월 9일 좌대를 포함해서 높이 15미터, 무게 60톤의 거대한 아미타불 좌불상 "남북통일기원 청동대불"을 태조산 중봉에 봉안. 각원사 입구 연화지(연못)에서 203계단인 무량공덕계단을 오르면 청동대불(아미타불)이 자비로운 미소로 참배자들을 반긴다.

 

천안의 진산 태조산

고려 태조가 머물렀다 하여 산 이름이 된 태조산(421m)은 천안시의 진산이다. 산의 주능선은 천주교 백년 박해의 아픔을 품은 성거산과 칠백년 백제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위례성으로 연결되어있다. 연계산행을 한다면 산행과 함께 천안 역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930년, 고려 태조가 후백제 신검과 대치할 때 이 산에 올라 군대의 주둔지가 될 만한 곳을 살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 산은 태조가 산신제를 지낸 제단의 흔적 또한 남아있다.태조산은 또 산세가 험하지 않고 어머니 품처럼 편안한 산이기도 하다. 천안시민과 관광객이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이 산. 산정으로 이어지는 여러 개의 등산로가 그 유명세를 말해주고 있다. 이 산이 품고 있는 사찰 또한 불가분의 관계다. 천년고찰 성불사와 경주 불국사 이래 대찰이라 불리우는 각원사가 산의 서쪽 자락에 직선거리 700m 거리를 두고 앉아있다. 전통사찰 이외에도 ‘태조산야영장’ 또한 이 산의 명소다.

 

 

 

↑ 왕벚꽃  아래 사진처럼 만개하면 꽃다발을 이룸

 

 

 

https://www.youtube.com/watch?v=ic2iny5aJOI 

 

 

 

https://www.youtube.com/watch?v=ztVvgBGY0Zs 

 

 

 

 

 

황룡사의 황토흙 소재 치미를 각원사에서는 청동로 바꿈.

치미는 기와집 맨 꼭대기인 용마루 양 끝으로 처럼 설치한다

↑ 대웅전의 치미

 

 

https://www.youtube.com/watch?v=qSLrDgRJOOY 

 

https://www.youtube.com/watch?v=EwP4YsSkUh0 

 

https://www.youtube.com/watch?v=Q3gsKELN3yU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pHfLWVV7_Fo 

 

 

https://www.youtube.com/watch?v=l9UdqInTwDw 

 

 

https://www.youtube.com/watch?v=80CwPE37aJ0 

YouTube에서 보기 를 클릭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Ds4apUPQwnM 

 

 

 

https://www.youtube.com/watch?v=gjxU6GdcITU 

 

 

https://www.youtube.com/watch?v=0ntn3Q28BD4 

 

 

https://www.youtube.com/watch?v=l0Vxliz4pws 

 

 

 

 

 

南海錦山無限景 처변운외차종성  삼라만상

 

圓音鐘(원음종)  선시 번역

(두루 퍼지는 종소리)

보리암 범종은 독특했다. 경봉 스님 글이 새겨져 있었다. ‘원음종(圓音鐘)’이다.


圓音鐘(원음종) 

ㅡ 경봉 정석(鏡峰 靖錫, 1892~1982)

 

南海錦山無限景

남해금산무한경, 남해 금산의 끝 간 데 없는 경치에

天邊雲外此鐘聲

천변운외차종성, 하늘가 구름 밖 이 소리 퍼져 가네.

森羅萬象非他物

삼라만상비타물, 삼라만상이 모두 다른 것 아닐진대

一念不生猶未明

일념불생유미명, 한마음 나지 않아 여전히 미명일세.



일승원음(一乘圓音)이다. 불이문 통과한 구도자의 법열이 소리로 화해 울린다고 한다. 아직 불이문에 이르지 못한 구도자에게 용기와 청량을 북돋고 일주문 바깥에서 허덕이는 중생 번뇌를 씻어주기 위함이다. 부처님 원음(圓音)을 대신해서 토해내고 있는 게다. 모두 제각기 자신의 귀로 불음(佛音)을 듣는다. 마음 그릇에 따라 불음을 담는다.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343 

 

[이진두의 고승전] 경봉당 정석대종사

“법문은 일생생활에 다 있어밖에서 불교ㆍ진리 찾지 말라”엄한 경책, 자비로운 포용력알기 쉬운 부처님의 길 안내선교겸수 이사원융 본지풍광 ‘삼소굴’ 책으로도 널리 전해 “이 사바세계

www.ibulgyo.com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0037 

 

6. 남해 금산 보리암 - 법보신문

    ▲원효 스님이 ‘화엄경’을 읽었다는 금산 화엄봉에서 바라다 본 보리암. 스님도 깎아지른 바위 위에 걸터앉은 도량을 봤으리라. “나무관세음보살.”     ...

www.beopbo.com

[참고]

암자 이름의 [보리]란 산스크리트어  'bodhi'가 한자어 음역 '菩提(보제)'를 거쳐 한국어 '보리'로, 산스크리트어 원음에 가깝게 정착되었다.

 
 

 

https://poslink.tistory.com/entry/%EB%82%A8%ED%95%B4-%EA%B8%88%EC%82%B0-%EB%B3%B4%EB%A6%AC%EC%95%94%E5%8D%97%E6%B5%B7-%E9%8C%A6%E5%B1%B1-%E8%8F%A9%E6%8F%90%E5%BA%B5%EA%B3%BC-%EB%B2%94%EC%A2%85%EA%B0%81%E6%A2%B5%E9%90%98%E9%96%A3

 

남해 금산 보리암(南海 錦山 菩提庵)과 범종각(梵鐘閣)

젊은 시절 야간산행 중 새벽녘에 은은히 들려오는 종소리를 듣고 문득 청구효종성(靑丘曉鐘聲 : 푸른 언덕에 새벽종소리)란 단어를 만들어 떠올린 기억이 있다. 아마도 그리 멀지 않은 사찰에서

poslink.tisto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bsO3Saz47Xo 

 

 

https://www.youtube.com/watch?v=mJvuhejm3HA 

 

 

https://bykk.tistory.com/entry/3%EC%9B%94-%EC%97%AC%ED%96%89%EC%9D%98-%EC%8B%9C%EC%9E%91%EC%9D%80-%EA%B5%AD%EB%82%B4-3%EB%8C%80-%EA%B4%80%EC%9D%8C-%EC%84%B1%EC%A7%80

 

3월 여행의 시작은 < 국내 3대 관음 성지 >

봄이 오면 꽃이 피는 여행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곤 하죠. 하지만 무엇보다 봄이 오면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담아 간절함을 빌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는 어떨까요? 3월 여행지 중 소원도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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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양 낙산사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은 3대 관음기도 도량중의 하나로

낙산은 범어 보타락가(補陀落伽,Potalaka)의 준말로 관세음보살이 항상 머무르는 곳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2. 강화 보문사

강화도 눈썹바위 해수관음상

 

보문사가 관음 도량의 성지임을 가장 잘 상징하는 성보 문화재로서 사람들이 발걸음이 끓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눈썹 바위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서해 바다의 경치는 장관이다.

특히 일몰 경괸이 아주 일품이어서 서해 최고의 낙조로 꼽히기도 한다. 

 

3. 남해 보리암

남해 보리암 해수관음상

 

조선시대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여 1660년(현종 1)에 왕실의 원당으로 삼았다.

전국의 3대 기도처의 하나이며 양양 낙산사 홍련암, 강화군 석모도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힌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의 절경 때문에 관광자원으로도 매우 훌륭한 사찰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0ntn3Q28BD4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 한자 독음]
(가자 가자 피안으로 가자. 피안으로 완전히 건너 가, 깨달음에 뿌리를 내리자.)


*위 주문(呪文)의 산스크리트어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스크리트어[범어]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디 스와하
            가테 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와하 <=== 억양을 부드럽게 했을 때

( 한자 독음)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한국어 독음)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산스크리트어를 모르면 의미를 알 수 없는 주문일 뿐이다.

 

한국말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영   어 :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해   석 : 
Gate Gate         :가라. 가라. 
paragate           :건너 가라. 
parasamgate    :피안으로 완전히 건너가라. 
bodhi svaha     :깨달음에 뿌리를 내려 주옵소서.

가라. 가라. 
가라. 가라. 
피안으로 완전히 건너가라. 
깨달음에 뿌리를 내려 주옵소서.

* '보디'는 '깨달음'

*스바하(산스크리트어स्वाहा)는 힌두 신화에 등장하는 불의 신 아그니의 아내이다.

동시에 인도계 종교에서 어떠한 주문을 외운 다음에 저의 기도를 '이루어 주소서'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관용구이다.

기독교의 '아멘'과 같다.

 

Amen

히브리어로 '진실로', '확실히', '참으로', '그리 되게 하옵소서'. 즉 동의의 뜻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영어에선 "So be it"이라는 말로도 많이 대체된다. '확고한, 견실한, 신뢰할 수 있는' 등을 뜻하는 어근에서 나왔다.

 

https://namu.wiki/w/%EC%95%84%EB%A9%98

 

아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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