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경계선의 블랙홀]


[60억 km 밖에서 본 모래알 지구]

[은자주]불교에서는 삼천대천세계를 말하지만 인도인들의 논리대로라면 이 태양계와 유사한 세계는 10억 개에 달한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 두 편을 골라 싣는다.

보이즈1호가 60억 km 밖에서 찍은 지구는 모래알 같은 작은 점에 불과했다.

이 우주탐사선에서 지구는 사라진 지 오래다.
안 보인다고 지구가 없어진걸까요?

보이저 1호는 5005년 지구에서 약 140억㎞ 떨어진 지점을 지나 시속 7만3600㎞로 움직이고 있는데 2015년이면 태양계의 마지막 경계선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스티븐 호킹이 말하는, 그리고 태양의 400만배 달하는 초대형 블랙홀 사진도 찍었다. 그저 경이롭기만 하다.


"보이저1호, 28년간 140억㎞ 날아 태양계 맨끝 도달"

http://blog.naver.com/bk210850/140013337020


이영완기자 ywlee@chosun.com

입력 : 2005.05.26 16:36 32' / 수정 : 2005.05.27 05:11 48'


인간이 만든 우주선이 사상 처음으로 태양계의 끝자락에 도달했다고 과학자들이 결론 내렸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26일 “28년 전 발사한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와 항성(恒星) 간 우주공간의 경계지역인 ‘헬리오시스(Heliosheath)’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태양계의 끝자락에는 우주에서 날아오는 고에너지의 우주입자들로부터 태양계를 보호하고, 그 자체로 우주입자를 뿜어내는 공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왔다. 헬리오시스란 말도 ‘태양계의 칼집’이란 뜻이다.


드디어 작년 12월 지구와 태양 간 거리(1AU)의 94배 떨어진 곳에 있는 보이저 1호로부터 자기장의 세기가 갑자기 3배로 증가했다는 신호가 도착했다. 이는 태양풍(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에너지의 소립자 흐름)의 속도가 줄어들면서 그 안의 소립자들이 점점 뭉쳐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이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캘리포니아공대 물리학자 에드워드 스톤은 “보이저 1호가 태양풍이 수그러드는 말단 충격(Termination shock) 지역을 지나 헬리오시스(Heliosheath)에 도달했다”면서 “10년 내에 태양계와 우주의 경계선인 태양권계면(Heliopause)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권계면을 넘어 태양계 밖의 별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자의 흐름에 맞닥뜨리는 충격파(bow shock) 지역을 지나면 태양계를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이번 발표는 작년의 관측 자료를 과학자들이 면밀히 조사하고 토론한 결과로 나온 것이다.


보이저 1호는 현재 지구에서 약 140억㎞ 떨어진 지점을 지나 시속 7만3600㎞로 움직이고 있다. NASA 과학자들은 보이저 1호가 태양권계면(125AU)에 도달하는 데는 약 1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보이저 1호의 플루토늄 동력원은 2020년까지 작동해 진정한 태양계의 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보이저 1호에는 지구인이 외계인에게 보내는 30㎝ 크기의 골든디스크가 실려 있다. 여기엔 고대 아카드어(바빌로니아·아시리아를 포함하는 동부지방의 셈어)부터 현대의 오어(상하이·저장성 등지에서 사용하는 중국 방언의 일종)에 이르는 인류의 54개 언어로 된 인사말과 고래의 울음소리가 담겨 있다. 또 태양계 사진에서 인간의 성기 사진까지 115장의 사진과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부터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DRC)의 피그미족 소녀들이 성년식에서 부르는 노래에 이르는 다양한 자료를 담고 있다.


조선일보에서 퍼옴

“태양 400만배 달하는 초대형 블랙홀 있다”

기사입력 2008-12-10 14:03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ranking_type=popular_day&date=2008-12-10&section_id=003&office_id=081&article_id=0001986627&seq=2



[서울신문 나우뉴스]국제 천문연구팀이 은하수 중심 거대 블랙홀의 존재를 관측을 통해 입증했다고 BBC 등 해외언론들이 보도했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외계 물리학 연구팀을 중심으로 한 국제연구팀은 유럽남방천문대(ESO)에서 16년간 28개의 항성들이 은하 중심을 공전하는 움직임을 통해 은하계 중심 블랙홀의 존재를 입증했다.


블랙홀 자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연구원들은 “먼지의 움직임을 통해 공기의 흐름을 알 수 있듯이 별의 움직임을 통해 은하 중심의 작용하는 힘을 밝혀낸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이 블랙홀은 질량이 태양의 400만배에 달하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2만7000광년인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팀을 이끈 라인하르트 겐젤 ESA 천문실무팀장은 “블랙홀을 입증할 수 있게 된 이번 관측은 우리의 지난 16년간의 연구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라며 “많은 별들의 공전 축이 되는 태양 400만배 질량의 ‘집중체’는 의심의 여지없이 블랙홀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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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하지원까지 가세한 소주광고시장은 어느새

여자스타들의 피튀기는 활극장이 되었다.

사내들은 이제 소주조차 못 마시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된다.

푸딩 주소창

http://uccfs.paran.com/PUD/na/usica/SWF/1227600086_200811251711053338240401_0.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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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이리도 봄날인데

정녕 12월이 왔나보다.

나무들도 건물들도 은별을 달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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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kiwonsub/19lIH/1/1/5167/5167복사

카라코럼 하이웨이(Karakorum Highway)
카라코럼 하이웨이(Karakorum Highway)는 아래 지도에서 보는 바와 중국 신강성의 카쉬(카쉬가르)에서 파키스탄의 이스라마바드에 이르는 도로입니다. 중국의 카쉬에서 파키스탄 국경까지가 400km이고, 파키스탄 국경선에서 이스라마바드까지가 857km이니 총 1,257km입니다. 여기서 Highway라는 것은 일반적인 의미의 Express High Way가 아니고 고도가 높은 도로(High Altitude Way)를 의미합니다.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지대를 통과하는 도로일 것입니다. 해발 3000 ~ 4000 미터는 보통이고 4800미터가 넘는 데도 있습니다.허기사 세계의 지붕이라 할 수 있는 파미르고원과 카람코룸산맥,힌두쿠시산맥을 통과합니다.
이 도로는 원래 사람이나 말이 간신히 지날 수 있는 좁고 가파른 길이었는데 신라 때 혜초스님도 이 길의 일부를 따라 인도로 갔으며,당나라 때 
고선지장군도 이길을 따라 소발률국(지금의 길기트)을 정복했습니다. 그러다가 1966년부터 중국과 파키스탄이 양국간의 교역로로 활용하고자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건설하기 시작하여 1980년도에 완성하였습니다. 겨울철에는 눈 때문에 통행할 수 없어 5~11월에만 버스가 다닙니다. 하지만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깎아지른 낭떠러지길을 달리며 스릴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카라코럼하이웨에서 가지 친 비포장 도로와 교량의 모습들입니다. 교량은 전부 현수교입니다.주변의 멋진 경관들 중에서 일부만 골라봤습니다.

<A class=mail_cafeurl style="FONT: 11px Tahoma; COLOR: http://cafe.daum.net/don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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