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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은 최고봉인 자운봉(739.5m)을 비롯하여 만장봉, 선인봉, 주봉, 오봉, 우이암 등의 암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산들로 알려져 있다. 첫번째 사진의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의 바위기 앞의 세 봉우리들이다.

5월 첫 일요일 산행은 무릎 관절이 아픈 친구가 있어 교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장봉쪽을 피했다. 등산코스는 아래와 같다. 줄에 좀 매달려야 하는 가파른 길이기는 했지만 쉬엄쉬엄 가니 산보와 다름없었다.

망월사역-원효사-용바위-통신대헬기장-포대능선-사패산-회룡사-회룡역

원효사 주변에 남아 있는 진달래와 철쭉, 산봉우리와 암반, 소나무와 등산로의 꽃길 등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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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오봉산 아래 산촌의 한 농가에선 담벼락 아래와 유월콩의 새싹이 고개를 내민 밭두렁에 목단, 황매화, 백매화, 금낭화, 수국 등을 줄줄이 심었다. 밭둑에 꽃을 심은 것은 처음 보는 풍경이어서 이채로웠다. 나리꽃과 옥잠화만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다. 집주인은 아무래도 꽃을 찾아다니기가 번거로왔든지 자연을 빌어와 손님으로 모셨다.

열 가구도 안되는 마을 사람들에게 보라 함인가?

아님, 자신의 시야에 화사한 세계를 선사하고자 함인가?

비록 농촌에 살지만 집 둘레를 꽃으로 장식한 집주인의 여유와 노고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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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거세 거서간의 어머니 되시는 사소 선도성모님께서 지선이 되시어 머무신곳, 선도산 아래 태종 무열왕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왕릉과 가까운 곳엔 김유신 장군의 유해도 모셔져 있다. 터미널에서 서천을 건너, 경주에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하늘은 덮는 벗꽃길이 바로 김유신묘 가는 길이다.조선총독부에서는 무열왕의 기상이 흐르는 지맥을 끊어 놓기 위해 왕릉 코앞에다 도로를 내고,그것도 모자라철길까지 놓았다 한다.

길의 논리로 말하면 직선이 원칙이다. 에둘러 간다면 현재 고속도로를 따라가는 게 정석이다. 다른 데 예산을 아껴 쓰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을 일이다.

한반도에 철길 놓은 걸 지금도 일본인들 중에는 조선의 근대화에 기여한 걸로 설명하는 이들이 있다지만 열강들의 식민지 논리의 기본틀은 식민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천연자원들을 자국으로 이송하기 위함이라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안다.

몸통을 잃어버린 채 이수와 거북 받침석만 남은 태종무열왕릉 비각 사진을 보라.

거북조차 고개를 빳빳이 들고 공격할 자세를 취했다.

왜놈들아, 빨리 몸통 비석 좀 돌려 도!

조사하면 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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