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한 줄로 앉는 쪽배를 타고 뱃길 60리 인레호수 탐방에 나섰다. 수로가 좁아서인지 호수를 통행하는 배들은 이 쪽배들뿐이었다. 선착장의 호반 풍경부터 싣는다.선가는 일몰까지 1인당 2천짯. 쪽배의 7인의하루 전세는 2만 천원 정도. 어이 뱃사공, 시동을 걸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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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주]잘 정돈된 포스트들이 있어 우선 호수 풍경의 이모저모부터 전합니다.

인레호수는 길이가 23 km, 폭이 11 km나 된다고 합니다. 말이 호수이지 시야의 느낌은 바다였습니다.

사진 원문 http://blog.naver.com/iddtour/6005741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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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주] 인레호수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한 길이었다. 여행은 인생의 축도라지만 문자 그대로 콧구녕에서 단내가 났다. 이런 걸 두고 굽이굽이 인생길, 나그네길이라 일렀던가?


1시 밍군을 출발하여 배에서 점심을 때우고 강을 건너오니 만달레이쪽 선착장에는 약속대로 타고 왔던 택시가 대기해 있었다. 서둘렀지만 숙소를 출발한 택시는 1시간 후인 5시경에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만달레이에서 인레호수 가는 버스는 오후 6:30에 출발했다. 곤충의 촉수 같은 버스의 전조등이 밝히는 불빛을 따라 버스는 밤을 새워 달렸다. 인레호수 가까운 도시는 쉔양이었는데 거기에 도착한 것은 새벽 4:30, 그 버스만 타는 데 10시간이 소용된 셈이었다.


이제 여행 7일차, 7인의 여전사들은 새벽 추위에 떨었다. 새벽 한기가 온몸에 느껴졌다. 택시로 30분을 더 이동하여 인네호수 가까운 숙소에 도착했다. 그들은짐을 풀고 아침을 먹는둥마는둥 서둘러 인레호수로 내달렸다.

오늘 일정은 배를 타고 하루 종일 인네 호수를 떠도는 일이었다. 인네호수는 그들을 배반하지 않았다.졸음이 퍼부어 연신 꿈길을 해맨 탓도 있었겠지만 배를 타는 순간, 여전사들은 찾아오는 길의 고통과 피로를 한꺼번에 털어버렸다. 기억에서 지워버렸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 인레호수는 바간의 대평원의 파고다숲 버금가는 볼거리가 수두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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