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 회상희회량천고인(淮上喜會梁川故人)-위응물(韋應物;737-804)

회수가에서 양천의 친구를 기쁘게 만나다

 

江漢曾爲客,(강한증위객),강한에서 나그네 되어

相逢每醉還.(상봉매취환).서로 만나면 매번 취하여 돌아왔지

浮雲一別後,(부운일별후),뜬구름처럼 한번 이별한 뒤

流水十年間.(류수십년간).흐르는 물처럼 십 년 세월이 지났구나

歡笑情如舊,(환소정여구),기뻐하며 웃는 정은 옛날 같은데

蕭疏鬢已斑.(소소빈이반).쓸쓸하다, 귀밑머리 이미 희끗희끗

何因北歸去,(하인배귀거),그대는 무슨 연고로 북으로 돌아가나

淮上對秋山.(회상대추산).이곳 회상에서 나는 가을산만 바라본다

 

 

[안병렬 역]

 

140 위응물(韋應物;737-804)

회수 가에서 양천의 벗을 기쁘게 만나다

 

강한에서

일찍이 나그네 되어

만나면 매양

취하여 돌아왔지.

 

뜬구름처럼

한 번 이별한 후

류수 같은 세월이

어느덧 십년이구나.

 

기뻐하며 웃고 하는 정

예대로지만

드문드문 귀밑머리

반백이 지났구나.

 

무슨 일로

북으로 돌아가나?

회수 강가에서

가을 산을 마주한다.

 

326회 불후의 명곡 - 신해철 3주기 특집 (1)

20171021() 오후 06:05, kbs2

 


http://tv.naver.com/v/2194313

 

1.홍경민&두번째달 <신해철-일상으로의 초대>

  http://tv.naver.com/v/2194234

 

2.몽니 <신해철-나에게 쓰는 편지>/398

  http://tv.naver.com/v/2194236

 

3.김현성 (Feat. 넥스트) <넥스트-Here, I Stand For You>/403

  http://tv.naver.com/v/2194248

 

4.여자친구 유주 <무한궤도-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http://tv.naver.com/v/2194300

 

5.박재정 <신해철-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412

  http://tv.naver.com/v/2194312

 

6.포맨 <신해철-내 마음 깊은 곳의 너>/436/우승

  http://tv.naver.com/v/2194313

 

7.보이스퍼 <넥스트-인형의 기사 Part >

  http://tv.naver.com/v/2194345

 

 

http://tv.naver.com/v/2194312

B-1B 다시 한반도에…고도 150m 저공비행으로 위용 과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623702&isYeonhapFlash=Y&rc=N

 

[ 전략 ]

 

이날 오전 태평양 괌 앤더슨 기지를 이륙한 B-1B는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2대와 함께 가상 공대지 미사일 발사훈련과 한미 공군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1B가 한반도에 다시 등장한 건 지난 10일 밤 야간에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연합훈련을 하기 위해 출격한 지 11일 만이다.

B-1B 편대는 10일에도 KADIZ에 진입한 후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한 바 있다.

B-1B는 2∼3주에 한 번꼴로 매월 1∼2차례 한반도에 전개될 것이라고 군은 설명하고 있다.

 

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진 B-1B는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B-2 '스피릿'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적지를 융단폭격할 수 있는 가공할 파괴력을 갖춘 전략무기다.

최대 탑재량이 B-52와 B-2보다 많아 기체 내부는 34t, 날개를 포함한 외부는 27t에 달한다. 한 번 출격으로 대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최대속도가 마하 1.2로, B-52(시속 957㎞), B-2(마하 0.9)보다 빨라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할 수 있다. 고속으로 적 전투기를 따돌리고 폭탄을 투하하는 데 최적화된 폭격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美, 北최선희 '핵지위 수용해야' 발언에 "핵무장 용납 안해"

 

기사입력 2017-10-21 09:44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623204&isYeonhapFlash=Y&rc=N

 

RFA, 국무부 동아태 대변인 반응 보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이 북한의 핵 지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의 발언과 관련, 미 국무부가 북한의 핵무장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미 국무부의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 방송이 최 국장의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핵 비확산회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질문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우리는 핵으로 무장한 북한(nuclear-armed North Korea)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역내 동맹과 파트너들에 대한 우리의 (방위)공약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로를 바꿔 신뢰할 만한 협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북한에 달려 있지만, 북한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북한의 대미외교 핵심 실무자인 최 국장은 20일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 세션에서 "미국이 핵을 가진 조선과 공존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한 조선의 핵무기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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