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제목의 '나홍하상'은  '나홍화상'의 잘못./ 태조의 王師였던 신미대사의 법호임

 

https://www.youtube.com/watch?v=zKM3Dtz2xeg 

 

https://kydong77.tistory.com/21523

 

천수경, 신묘장구대다라니경/信眉,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礙 慧覺尊

위 사진 제목의 '나홍하상'은 나옹화상의 잘못임. 나홍하상> 나옹화상으로 바로잡습니다. 위 사진 제목은 '나옹화상의 법통'이 되겠습니다. 중국의 지공(북방)· 평산(강남) ㅡ나옹ㅡ무학ㅡ함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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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258 

 

세종대왕은 왜 불교경전을 한글번역 했을까 - 불교신문

훈민정음, 그리고 불경언해김무봉 지음/ 역락한글 창제 후 국가 주도로총 30여 종 언해본 발행그 중 80%가 불교 경전반야심경 금강경 능엄경 등언해로 불교 대중화 노력역대 국왕 가운데 가장 위

www.ibulgyo.com

경전 언해는 1447년 석보상절을 시작으로 월인석보, 금강경, 반야심경, 능엄경  20여 종에 걸쳐 진행됐다.
“1446년 한글이 창제되고 1447년 언해본 발행이 시작됐는데, 총 30종 가운데 21종이 불교 경전 언해였습니다. 경전 이외의 서적은 용비어천가와 의학서적이었고, 분량으로 볼 때 80%에 육박하는 자료가 경전이었습니다. 초기 언해본은 우리 글자가 어떻게 정착되고 대중에게 확산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nh/view.do?levelId=nh_026_0020_0020_0060_0030 

 

우리역사넷

(3) 간경도감의 불경언해  세종 6년(1460) 6월에 설치된 刊經都監은 정음 창제 이후에 이 문자로 책을 간행한 가장 큰 기관이었으니 정음의 초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다.

contents.history.go.kr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중요한 책들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楞嚴經諺解≫10권(세조 7년;1462) ≪妙法華經諺解≫7권(세조 8년) ≪金剛經諺解≫1권(세조 9년) ≪佛說阿彌陀經諺解≫1권(세조 9년) ≪禪宗永嘉集諺解≫2권(세조 9년) ≪般若心經諺解≫1권(세조 9년) ≪圓覺經諺解≫12권(세조 10년) ≪牧牛子修心訣諺解≫1권(세조 13년)

 

https://ko.wikipedia.org/wiki/%EC%84%9D%EB%B3%B4%EC%83%81%EC%A0%88

 

석보상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석보상절》(釋譜詳節)은 1447년(세종 29년)에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주요설법을 뽑아 한글로 편역한 서적이다. 불교서적중에 한글로 번역, 편찬된 최초의 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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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상절》(釋譜詳節)은 1447년(세종 29년)에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주요설법을 뽑아 한글로 편역한 서적이다. 불교서적중에 한글로 번역, 편찬된 최초의 책으로[1] 소헌왕후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그의 아들 수양대군이 세종의 명을 받아 만들었다. ‘석보’(釋譜)는 석가모니의 전기(傳記)를 의미하고, ‘상절'(’詳節)은 중요로운 내용은 자세히(詳) 쓰고, 그렇지 않은 내용은 줄여서(節) 쓴다는 뜻이다.[1] 금속 활자에 의한 15세기 한글 산문 자료로서 한국 어학, 한국 문학, 한국 서지학, 한국 불교학에서 귀중한 자료 중의 하나이다.

 

https://kydong77.tistory.com/21576

 

한말연구회, 월인석보(月印釋譜) 권1

https://ko.wikipedia.org/wiki/%EC%84%9D%EB%B3%B4%EC%83%81%EC%A0%88 석보상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석보상절》(釋譜詳節)은 1447년(세종 29년)에 석가모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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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MEvP48j6gs 

 

https://kydong77.tistory.com/21523

 

천수경, 신묘장구대다라니경/信眉,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礙 慧覺尊

[세종이 유언한 신미대사의 시호] 信眉,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礙 慧覺尊者 * 密傳正法 - 범어[산스크리트어]를 통해 붓다의 가르침을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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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眉

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礙 慧覺尊者

선교종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

세종이 말년에 유언을 남겨 문종이 즉위년(1452) 7월 6일

 '선교종도총섭(禪敎宗都摠攝) 밀전정법(密傳正法) 비지쌍운(悲智雙運) 우국이세(祐國利世)* 원융무애(圓融無礙) 혜각존자(慧覺尊者)'라는 칭호를 내렸다. 

*시호 중 "우국이세(祐國利世)" 

운영자 주석) 

: 운영자는 산스크리트어(범어)에 능통한 신미대사가 한글창제에 주도적으로 기여한 공적을 공표한 증거임.



조선 초 15세기에 활동한 승려. 본관은 영동(永同). 속명은 김수성(金守省). 영산부원군(永山府院君) 김수온(金守溫)의 형.

https://namu.wiki/w/%EC%8B%A0%EB%AF%B8(%EC%8A%B9%EB%A0%A4)

언어학에 능통했다고 하는데,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이 신미를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세종대왕의 눈에도 들었다. 그 덕택에 말년의 세종대왕에게 총애를 받으며 한글 보급 업무를 맡았고, 문종과 세조도 신미를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그 결과로 조선 초기 수많은 한글서적들이 신미의 손을 거쳐갔는데, 현존하는 주요 저서로는 능엄경언해목우자수심결언해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불설수생경사법어언해석보상절선종영가집언해원각경언해법화경언해월인천강지곡월인석보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창원 금룡사 입능가경 등이 있다.

다만 위 책 대부분을 신미 혼자 저술하진 않았다. 수양대군이 주도적으로 책을 저술했고 효령대군, 신미, 학조 등은 교정 또는 주해작업 정도를 했다. 물론 이러한 작업이 저평가될 일은 아니기에, 초기 한글 보급에 큰 도움을 준 승려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세종이 말년에 유언을 남겨 문종이 즉위년(1452) 7월 6일 '선교종도총섭(禪敎宗都摠攝) 밀전정법(密傳正法) 비지쌍운(悲智雙運) 우국이세(祐國利世)* 원융무애(圓融無礙) 혜각존자(慧覺尊者)'라는 칭호를 내렸다. 

*시호 중 "우국이세(祐國利世)" 주석) 

: 운영자는 산스크리트어(범어)에 능통한 신미대사가 한글창제에 기여한 공적을 드러낸 증거임.

3. 영화 나랏말싸미로 불거진 한글창제 논란

한신대학교[4] 강진갑 외래교수는 기사를 통해, 세종대왕 친제설에 의문을 제기하는 친제협찬설도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보지만, "실제 세종대왕 치세에는 임금과 신하가 협력하여 국력을 융성하게 만들었는데, 영화에서는 임금과 신하의 대립을 너무 극단적으로 묘사해 관객에게 당혹감을 주었다." 비판했다.

 

[이 블로그 운영자의 愚見]

왕조시대에는 그 왕조에 만들어진 것은 모두 당대 왕의 치적으로 기록한다. 영릉에 가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세종대왕께서 어떻게 그 많은 과학발명품들을 만드셨겠는가?

신미대사는 초기 경전에 접근하기 위한 방편으로 초기 불전의 문자인 산스크리트어[범어]를 공부했고, 범어에 능통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전의 초기 번역은 대체로 그의 번역 내지 감수를 거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것은  세종께서 소헌와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월인천강지곡>의 언해의 출간을 감행한 점이다. 유학 이념으로 건국한 조선이었지만 유학에는 제사외에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할 아무런 방편이 없었다. 억불숭유정책은 정도전 등이 주창한 건국이념의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남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 (河南 校山洞 磨崖藥師如來坐像)

 

향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향찰(鄕札)은 한자를 이용한 한국어 표기법의 하나이다. 주로 신라 향가의 표기에 사용되었으며 고대 한국어인 신라어를 분석하기 위한 자료로서 중요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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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찰(鄕札)은 한자를 이용한 한국어 표기법의 하나이다. 주로 신라 향가의 표기에 사용되었으며 고대 한국어 신라어를 분석하기 위한 자료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향찰은 한자의 음(소리)과 새김(뜻)을 이용하여 한국어를 적었던 표기법이다. 구결은 한문 해석을 위한 보조 문자에 불과하므로 입겿토(구결토(口訣吐))를 빼면 그대로 한문이 되지만, 향찰은 그 자체로 한국어 문장을 완벽하게 표기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향찰은 온전한 "한국어 적기"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표기법이다.

향찰 자료는 향가 25수가 주된 자료이다. 그 내역은 《삼국유사》(1281년)에 수록된 신라 시대 향가 14수, 《균여전》(1075년)에 수록된 고려 시대 향가 11수이다. 그 이외에 고려 예종의 ‘도이장가(悼二將歌)’ 1수,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1236년)에 나타나는 약 이름과 같은 것도 향찰의 자료가 될 수 있다.

표기에 사용되는 한자는 훈독자(뜻을 빌려 읽는 한자)와 음독자(한자음을 빌려 읽는 한자)가 있다. 일반적으로 체언, 용언 어간과 같이 단어의 실질적 부분은 훈독자가 사용되며 조사나 어미 등 단어의 문법적 의미를 맡는 부분은 음독자가 사용된다. 예를 들면 ‘吾衣’(나의)는 ‘吾’가 훈독자, ‘衣’가 음독자이다. 훈독자 ‘吾’는 그 한자음 ‘오’와는 관계 없이 ‘나’라는 뜻을 나타내며, 음독자 ‘衣’는 ‘옷’이라는 뜻과는 상관 없이 ‘의’라는 소리를 나타낸다(여기서는 속격 조사로서 씀). ‘夜音’(밤)은 ‘夜’가 훈독자이며 ‘音’이 ‘밤’의 끝소리 ‘ㅁ’을 나타내는 음독자이다. 이와 같이 단어의 끝소리를 음독자로 표시하는 것을 ‘말음 표기’라 한다.

 

 

悼二將歌 (도이장가) 사진/ 양주동, 려요전주

 
3
主乙完乎白乎
4
心聞際天乙及昆
5
魂是去賜矣中
6
三烏賜敎職麻又欲
7
望彌阿里刺
8
及彼可二功臣良久乃
9
直隱跡烏
10
隱現乎賜丁
 
 
 
 

1.2. 悼二將詩 (도이장시)

 
20
見二功臣像
두 功臣의 假像을 보니
21
汍濫有所恩
생각하는바 눈물이 넘치노라
22
公山踪寂寞
公山의 자취는 아득하지만
23
平壤事留遺
平壤에는 아직도 그 일이 남아전하네
24
忠義明千古
忠義가 千古에 밝게 빛나니
25
死生惟一時
죽고삶은 한 때임에랴
26
爲君蹈白刀
님을 위해 칼날을 밟았으니
27
從此保王基
나라의 터전을 잡은 것일세.

 

http://www.davincimap.co.kr/davBase/Source/davSource.jsp?Job=Body&SourID=SOUR001198 

 

원문/전문 보기 - 도이장가 (悼二將歌)

120년(예종 15) 예종이 지은 향찰표기(鄕札表記)의 가요. 신숭겸(申崇謙)의 행적을 기록한 문헌 『평산신씨장절공유사 平山申氏壯節公遺事』에 그 제작동기에 관한 소상한 기록과 함께 작품이 전

www.davincimap.co.kr

 

 

https://www.youtube.com/watch?v=Rtya-B1-Mto 

 

 

원효불기(元曉不羈)/설총 이두, 향가25수;삼국유사 14수, 균여전 보현행원품11수 재록

https://kydong77.tistory.com/22035

 

원효불기(元曉不羈)/설총 이두, 향가25수;삼국유사 14수, 균여전 보현행원품11수 재록

https://kydong77.tistory.com/21082 원효불기(元曉不羈)/설총 이두, 향가25수;삼국유사 14수, 균여전 보현행원품11수 https://kydong77.tistory.com/21606 마명보살,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한문 번역, 용성당 진종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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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kimjota/30041962431

 

균여전(均如傳)(11) 총결무진가(總結無盡歌)

1. 의의(意義)모든 것을 맺으며, 끝없이 나아가자는 노래 2. 원문(原文)生界盡尸等隱(생계진시등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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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의(意義)
모든 것을 맺으며, 끝없이 나아가자는 노래

 
2. 원문(原文)
生界盡尸等隱    

(생계진시등은)      

吾衣願盡尸日置仁伊而也
(오의원진시일치인이이야)

衆生叱邊衣于音毛
(중생질변의우음모)

際毛冬留願海伊過
(제모동류원해이과)

此如趣可伊羅行根
(차여취가이라행근)

向乎人所留善陵道也
(향호인소류선릉도야)

移波普賢行願
(이파보현행원)

又都佛體叱事伊置耶
(우도불체질사이치야)

阿耶普賢叱心音阿于波
(아야보현질심음아우파)

伊留叱餘音良他事捨齊
(이류질여음량타사사제)

 

3. 해석(解釋)

중생계가 다한다면
내 서원도 다할 날 있으리라
중생의 깨치움이 끝 모를 행원의 바다로다
이렇게 가고 가면
향한 곳마다 선업의 길이요
보현보살의 행원이며
또한 모든 부처님의 일이니
아 보현보살의 마음을 알아서
이것 밖의 다른 일들은 버리고자 한다

 

중생이 다한다면
내 염원도 다할 날 있으리라
중생의 갓 다함이
갓 모를 염원의 바다고
이렇듯 나가 이렇듯 전진하니
향하는 곳 선 두듥의 길이라
여바 보현의 염원도 또 모두 부처의 일이어라
아야 보현 마음 알아서
이룬 나마 딴 일을 버리자

 

중생계가 다하면
나의 원 다할 날 있으리라
중생을 일깨움이
끝 모를 원해(願海)이니
이 같이 여겨 이렇게 행하니
향한 곳마다 선(善)길이여
이보오 보현행원은
또 모두 부처님 하신 일이라
아아, 보현의 마음을 알와
이로써 다른 일은 버리고자

 

4. 최행귀(崔行歸)의 총결무진송(總結無盡頌)

盡衆生界以爲期
(진중생계이위기)

生界無窮志豈移
(생계무궁지기이)

師意要驚迷子夢
(사의요경미자몽)

法歌能代願王詞
(법가능대원왕사)

將除妄境須吟誦
(장제망경수음송)

欲返眞源莫厭疲
(욕반진원막염피)

相續一心無間斷
(상속일심무간단)

大堪隨學普賢慈
(대감수학보현자)

중생계가 다할 때를 기약하지만
중생계가 다함이 없으니 뜻을 어찌 옮기랴
스승의 뜻은 긴히 어리석은 이들의 꿈을 깨침에 있고
법의 노래는 능히 원왕의 노래를 갈음하리라
장차 망경을 없애려거든 반드시 읊조리며
진리의 근원으로 돌아가려거든 싫어하거나 피로해 하지 말라
서로 이어지는 한 마음으로 끊임 없으면
크게 뛰어나 보현의 자비를 따라 배우리


 
5. 보현행원품 총결무진분(普賢行願品 總結無盡分)

善男子是爲菩薩摩訶薩十種大願具足圓滿

선남자시위보살마하살십종대원구족원만

선남자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 큰 행원을 두루 갖추어 원만하게 하는 것이다. 

若諸菩薩於此大願隨順趣入則能成熟一切衆生則能隨順阿縟多羅三먁三菩提則能成滿普賢菩薩諸行願海

약제보살어차대원수순취입즉능성숙일체중생즉능수순아욕다라삼막삼보리즉능성만보현보살제행원해

만약에 모든 보살이 이 대원을 따라 들어가면 곧 능히 일체 중생을 성숙시킬 수 있으며 곧 능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따를 수 있으며, 곧 능히 보현보살의 모든 행원의 바다를 가득 채울 수 있다. 

是故善男子汝於此義應如是知

시고선남자여어차의응여시지

그러므로 선남자여, 그대는 이 뜻을 마땅히 이렇게 알아야 한다. 

若有善男子善女人以滿十方無量無邊不可說不可說佛刹極微塵數一切世界上妙七寶及諸人天最勝安樂布施爾所一切世界所有衆生供養爾所一切世界諸佛菩薩經爾所佛刹極微塵數劫相續不斷所得功德

약유선남자선여인이만시방무량무변불가설불가설불찰극미진수일체세계상묘칠보급제인천최승안락보시이소일체세계소유중생공양이소일체세계제불보살경이소불찰극미진수겁상속부단소득공덕

만약에 선남자와 선여인이 있어 한없고 가없는 시방에 가득 차고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이 불국의 지극히 많은 수의 모든 세계의 매우 빼어난 칠보 및 모든 사람과 하늘의 가장 뛰어난 안락으로 이곳의 모든 세계에 있는 중생에게 보시하고 이곳의 모든 세계의 모든 부처와 보살에 공양하고 이곳에 불국의 지극히 많은 수의 겁이 지나도록 이어져 끊임이 없는 공덕이 있다고 하자. 

若復有人聞此願王一經於耳所有功德比前功德百分不及一千分不及一乃至優婆尼沙陀分亦不及一或復有人以深信心於此大願受持讀誦乃至書寫一四句偈速能除滅五無間業所有世間身心等病種種苦惱乃至佛刹極微塵數一切惡業皆得銷除一切魔軍夜叉羅刹若鳩槃茶若毘舍바若部多等飮血담肉諸惡鬼神皆悉遠離或時發心親近守護

약부유인문차원왕일경어이소유공덕비전공덕백분불급일천분불급일내지우파니사타분역불급일혹부유인이심신심어차대원수지독송내지서사일사구게속능제멸오무간업소유세간신심등병종종고뇌내지불찰극미진수일체악업개득소제일체마군야차나찰약구반다약비사도약부다등음혈담육제악귀신개실원리혹시발심친근수호

만약에 다시 사람이 있어 이 원왕을 듣고 한 번 귀에 스친 공덕만 있어도 비교한다면 앞의 공덕은 백분의 일이나 천분의 일 내지 지극히 많은 수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혹은 다시 사람이 있어 깊은 신심으로 이 대원을 받아 지니고 읽고 읊거나 또는 하나의 사구계라도 베껴 쓰면 속히 능히 다섯 가지 무간의 업을 없애고 세간에 있는 신심의 병과 가지가지 고뇌와 불국의 지극히 많은 수의 모든 악업을 사라지게 할 수 있고 모든 마군과 야차나찰과 약구반다와 약비사바와 약부다 등처럼 피를 마시고 살을 씹는 모든 나쁜 귀신을 모두 멀리 떠나게 할 수 있고 혹은 발심만으로 가까이서 지켜준다.

是故若人誦此願者行於世間無有障碍如空中月出於雲예諸佛菩薩之所稱讚一切人天皆應禮敬一切衆生悉應供養

시고약인송차원자행어세간무유장애여공중월출어운예제불보살지소칭찬일체인천개응예경일체중생실응공양

그러므로 만약에 사람이 이 원을 외운다면 세간에 행하는 데에 걸림이 없고 공중의 달이 구름을 벗어난 것처럼 모든 부처와 보살이 칭찬하는 바이고 모든 사람과 하늘이 마땅히 예경하고 모든 중생이 모두 마땅히 공양할 것이다. 

此善男子善得人身圓滿普賢所有功德不久當如普賢菩薩速得成就微妙色身具三十二大丈夫相

차선남자선득인신원만보현소유공덕불구당여보현보살속득성취미묘색신구삼십이대장부상

이 선남자는 옳게 사람의 몸을 얻어 보현이 가진 공덕을 원만히 하여 오래지 않아 당연히 보현보살과 같이 속히 미묘한 색신을 얻고 이루어서 삼십 이 대장부의 상을 갖추게 된다. 

若生人天所在之處常居勝族悉能破壞一切惡趣悉能遠離一切惡友悉能制伏一切外道悉能解脫一切煩惱如師子王최伏群獸堪受一切衆生供養

약생인천소재지처상거승족실능파괴일체악취실능원리일체악우실능제복일체외도실능해탈일체번뇌여사자왕최복군수감수일체중생공양

만약에 사람이나 하늘에 태어나면 그 있는 곳은 항상 뛰어난 무리로 머무르며 능히 모든 악취를 깨뜨리고 능히 모든 나쁜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고 능히 모든 밖의 길을 눌러 엎드리게 하며 능히 모든 번뇌를 해탈하고 사자왕이 짐승의 무리를 엎드리게 하는 것과 같이 모든 중생의 공양을 받게 된다. 

又復是人臨命終時最後刹那一切諸根悉皆散壞一切親屬悉皆捨離一切威勢悉皆退失輔相大臣宮城內外象馬車乘珍寶伏藏如是一切無復相隨唯此願王不相捨離於一切時引導其前一刹那中卽得往生極樂世界

우부시인임명종시최후찰나일체제근실개산괴일체친속실개사리일체위세실개퇴실보상대신궁성내외상마차승진보복장여시일체무부상수유차원왕불상사리어일체시인도기전일찰나중즉득왕생극락세계

또 다시 이 사람은 목숨이 끝날 때에 즈음하여 마지막 순간에 모든 근본이 모두 흩어 무너지면 모든 친속이 모두 버리고 떠나며 모든 위세가 모두 물러가고 재상과 대신의 지위나 궁성 안팎의 코끼리나 말이 끄는 수레 진귀한 보배와 갈무리한 재물 이러한 모든 것이 다시는 따라오지 않으나 오로지 원왕만은 서로 버리거나 떨어지지 않고 모든 때에 그 앞길을 이끌어 한 찰나 가운데에 곧 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남을 얻을 수 있다.

到已卽見阿彌陀佛文殊師利菩薩普賢菩薩觀自在菩薩彌勒菩薩等此諸菩薩色相單嚴功德具足所共圍繞其人自見生蓮華中蒙佛授記得授記已經於無數百千萬億那由他劫普於十方不可說不可說世界以智慧力隨衆生心而爲利益不久當坐菩提道場降伏魔軍成等正覺轉妙法輪能令佛刹極微塵數世界衆生發菩提心隨其根性敎化成熟乃至盡於未來劫海廣能利益一切衆生

도이즉견아미타불문수사리보살보현보살관자재보살미륵보살등차제보살색상단엄공덕구족소공위요기인자견생련화중몽불수기득수기이경어무수백천만억나유타겁보어시방불가설불가설세계이지혜력수중생심이위이익불구당좌보리도량항복마군성등정각전묘법륜능령불찰극미진수세계중생발보리심수기근성교화성숙내지진어미래겁해광능이익일체중생

이에 이르면 곧 아미타불 문수사리보살 보현보살 관자재보살 미륵보살 등을 보게 된다. 이 여러 보살들은 기색과 모습은 단정하고 엄숙하며 공덕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모두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바 그 사람은 스스로 연꽃 가운데에 태어남을 보고 부처의 수기를 입게 된다. 수기를 얻는다는 것은 무수히 많은 겁이 지나도록 시방의 말할 수 없는 말할 수 없는 세계에 널리 지혜의 힘으로써 중생의 마음을 따라 이롭게 하며 오래지 않아 마땅히 보리도량에 앉아 마군을 항복시키고 정각을 이루며 오묘한 법의 가르침을 내리게 되며 능히 불국의 지극히 많은 수의 세계에 있는 중생으로 하여금 보리심을 발하게 하며 그 근기와 성품에 따라 교화성숙하게 하거나 또는 미래의 겁의 바다가 다 하도록 널리 능히 모든 중생에게 이롭게 한다는 것이다.

 

善男子彼諸衆生若聞若信此大願王受持讀誦廣爲人說所有功德除佛世尊餘無知者是故汝等聞此願王莫生疑念應當諦受受已能讀讀已能誦誦已能持乃至書寫廣爲人說是諸人等於一念中所有行願皆得成就所護福聚無量無邊能於煩惱大苦海中拔濟衆生令其出離皆得往生阿彌陀佛極樂世界

선남자피제중생 약문약신차대원왕수지독송광위인설소유공덕제불세존여무지자시고여등문차원왕막생의념응당체수수이능독독이능송송이능지내지서사광위인설시제인등어일념중소유행원개득성취소호복취무량무변능어번뇌대고해중발제중생영기출리개득왕생아미타불극락세계)

 

선남자여, 그 모든 중생이 이 대원왕을 어쩌면 듣고 어쩌면 믿고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남을 위해서 말해주는 공덕을 세존을 빼고는 아는 자가 없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 원왕을 듣고 의심하는 생각을 하지말고 마땅히 진실로 받아들이고 받아들이되 능히 읽고 읽되 능히 외우고 외우되 능히 지니거나 베껴서 널리 남에게 말해야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한 생각 가운데에 있는 행원의 모든 성취를 얻으며 복덩어리의 보호는 한없고 가없으며 능히 번뇌와 큰 고해 가운데에서 중생을 뽑아 건져 벗어나게 하여 모두 아미타불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남을 얻게 한다.

※ 수기(授記) : 수행자의 깨달음에 대한 부처의 예언이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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