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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한말연구학회
자료 입력: 허재영 회원
자료 내용: 월인석보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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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 釋譜詳節 序 : 序는 글 론 들 子細히 써 後人 사 알의 거시라.(월석 석보서 1)
◉ 佛爲三界之尊샤 : 佛은 부톄시니라 爲 외야 겨실씨라 三界 欲界 色界 無色界라 之 입겨지라 尊 노신 부니시니라 논 디라.(월석 석보서 1) * 분(의존명사)
☞ 부톄 三界옛 尊이 외야 겨샤 弘渡群生시니 : 弘 너 ******濟渡씨라 群은 무리라 生 世界예 나아 사라시 것히라.(월석 석보서 1)
◉ 衆生 너비 濟渡시니 無量 功德이 그지 업서 몯내 혜 功과 德괘 人天 所不能盡讚이시니라 : 無量 몯내 혤씨라. 人 사미라 天은 하히라 所 배라 不能 ***논 디라 盡 다씨라 讚 기릴씨라.(월석 석보서 1-2)
☞ 사콰 하히 내 기리디 몯논 배시니라.(월석 석보서 2)
◉ 世之學佛者ㅣ :世 世間이라 學 홀씨라 者 사미라 디라.(월석 석보서 2)
☞ 世間애 부텻 道理 호리(월석 석보 서2)
◉ 鮮有知出處始終 : 鮮有는 바리 잇디 아니타 논 디라. 知 알씨라. 出은 나아닐 씨라 處는 나아 니디 아니야 마니 이실씨라. 始 처미라. 終은 마미라.(월석 석보서 2)
☞ 부텨 나아 니시며 마니 겨시던 처 알리노니 비록 알오져 리라도 八相을 넘디 아니야셔 마니라.(월석-석보 서:3) 鮮有는 바리 잇디 아니타 논 디라. 知 알씨라. 出은 나아닐 씨라 處는 나아 니디 아니야 마니 이실씨라. 始 처미라. 終은 마미라.(월석 석보서 2-3): 雖 비록논 디라. 欲 고져 씨라. 亦은 논 디니 사미 다 모거늘 其中에 알오져 리 비록 이셔도 仔細히 모 라 니라. 不은 아니논 디라. 過 너믈씨라. 八 여들비라. 相 라. 八相 兜率來儀 毘藍降生 四門遊觀 逾城出家魔鹿苑轉法雙林 涅槃이라. 而 입겨지라. 止 마다 논 디라.(월석 석보서 2-3)
◉ 頃에 因追薦(월석-석보 서:3) 頃은 近間이라 因 그 이 젼로 디라. 追薦은 爲 佛事 됴 해 가 나시게 씨라.(월석-석보 서:2)
☞ 近間애 追薦 因(월석-석보 서:4)
◉ 爰采諸經야 : 爰은 이제 논 디라. 采 씨라. 諸는 여러 가지라. 經은 부텻 그리라.(월석-석보 서:4)
☞ 이저긔 여러 經에 여 내야 (월석-석보 서:4)
◉ 別爲一書야 : 別은 닫내야 디라. 爲 씨라. 一 나히라. 書는 글와리라.(월석-석보 서:4)
☞ 各別히 그를 라.(월석-석보 서:4)
◉ 名之曰 釋譜詳節이라. : 名은 일후미니 名之 잏룸지씨라. 曰은 로 논 디라. 釋은 釋迦ㅣ시니라. 譜 平生앳 처 乃終ㅅ 이 다 쑨 글와리라. 詳 조 말란 仔細히 다 쓸씨라. 節은 조디 아니 말란 더러 쓸씨라.(월석-석보 서:4)
☞ 일훔 지허 로 釋譜詳節이라고(월석-석보 서: 4-5)
◉ 旣據所次야 : 旣 마 논 디라. 據는 브틀씨라. 次 次第 혜여 글왈 씨라.(월석-석보 서:5)
☞ 마 次第 혜여 론 바 브터 (월석-석보 서 : 5)
◉ 繪成世尊成道之迹고 : 繪 그릴씨라. 成은 일울씨라. 世尊 世界예 尊시닷 디라. 道 부텻 法이라 迹은 처으로셔 니르리 샨 믈읫이리라.(월석-석보 서 :5) *-으로셔
☞ 世尊 일우샨 이 그려 일우고.(월석-석보 서 :5)
◉ 又以正音으로 就加譯解노니 : 又는 논 디라. 以 논 디라. 正音은 正 소리니 우리 나랏 마 正히 반기 올히 쓰논 그릴 일후믈 正音이라 니라. 就는 곧 因야 디니 漢字로 몬져 그를 오 그를 곧 因야 正音으로 곧 因다 니라. 加 힘드려 다 디라. 譯은 飜譯이니 나랏 그를 제 나랏 글로 고텨 쓸씨라.(월석-석보 서 :5-6)
☞ 正音으로 곧 因야 더 飜譯야 사기노니 (월석-석보 서 : 6)
◉ 庶幾人人이 易曉야 而歸依三寶焉이니라 : 庶幾 그리긧고 라노라 논 디라. 人人 사마대라. 易 쉬씨라. 曉 알씨라. 歸 나갈씨라. 依 브틀씨라. 三寶 佛와 法와 僧괘라. 焉은 입겨지라.(월석-석보 서 : 6) * 븥다(依)/ 마다
☞ 사마다 수 아라 三寶애 나가 븓긧고 라노라.(월석-석보 서 : 6)
◉ 正統 十二年 七月 二十五日에 首陽君 諱 序노라 : 正統 이젯 皇帝 셔신 後로 녜 일후미라. (월석-석보 서 : 6)
◉ 御製月印釋譜序: 夫眞源이 廓廖고 性智湛寂며 : 夫 말 始作 겨체 字ㅣ라. 眞源 眞實ㅅ 根源이라 廓 뷜씨오 廖 괴외씨라. 湛 씨오 寂은괴외씨라.(월석 서:1)
☞ 眞實ㅅ 根源이 뷔여 괴외고 性智 고 괴외며(월석 서:1)
◉ 靈光이 獨耀고 法身이 常住야 : 光 비치라. 獨 오오 耀 빗날씨라. 身 모미라. 住 머므러 이실씨라.(월석 서:1)
☞ 靈 光明이 오 빗나고 法身이 녜 이셔.(월석 서:1)
◉ 色相이 一泯며 能所ㅣ 都亡니 : 色 비치오 相 얼구리라. 泯은 업슬씨라. 能은 내호미오 所 날 對 거시라. 都 다 논 디오. 亡 업슬씨라.(월석 서:1-2)
☞ 色相이 가지로 업스며 能所ㅣ 다 업스니(월석 서:2)
◉ 旣無生滅커니 焉有去來리오.(월석 서:2) : 生 날씨오 滅은 업슬씨라 焉은 엇뎨논 디오 有는 이실씨라. 去 갈씨오 來 올씨라.(월석 서:2)
☞ 마 나묘 업수미 업거니 엇뎨 가며 오미 이시리오.(월석 서:2)
◉ 只緣妄心이 瞥起면 識境이 競動거든 : 只 오직 논 디오 緣은 브틀씨라. 妄心 妄量앳 미라 瞥은 누네 어른디 날오 起 닐씨라. 境은 境界라. 競은 톨씨오 動은 뮐씨라.(월석 서:2)
☞ 오직 妄量앳 미 믄득 니러나 브트면 識境이 난겻 뮈여 나거든 (월석 서:3)
◉ 攀緣取著야 恒繫業報야 : 攀 씨라 取 가질씨오 著 브톨씨라 恒 長常이오 繫 뮐씨라 業은 이리오 報 가씨니 제 지 이 됴며 구주로 後에 됴며 구즌 가포 얻니라.(월석 서 :3)
☞ 緣 야 가져 長常 業報애 (월석 서:3)
◉ 遂昧眞覺於長夜며 瞽智眼於永劫야 : 遂는 브틀씨니 아모다 브터 이러타 논 겨치라. 昧 어드씨라 覺 알씨라. 長夜 긴 바미라. 瞽 눈 멀씨라. 眼 누니라 永은 길씨라.(월석 서 :3)
☞ 眞實ㅅ 覺 긴 바 어듭게 며 智慧ㅅ 준늘긴 劫에 멀워 (월석 서:4)
◉ 輪廻六道而不暫停며 焦煎八苦而不能脫 : 輪은 술위니 輪廻 돌씨라. 六道 여슷 길히라 停은 머믈씨라 焦煎은 봇씨라. 脫 버슬씨라.(월석 서:4)
☞ 여슷 길헤 외도녀 간도 머므디 몯며 여듧 受苦애 봇겨 能히 벗디 몯(월석 서:4)
◉ 我 佛如來雖妙眞淨身居常寂光土시나 : 我 내라 淨 조씨라. 居는 살씨라. 土 히라. 妙眞淨身은 淸淨法身을 시니라. 무로 寂寂호미 일후미 긋거늘 엇뎨 法身이라 일훔 지뇨. 對答호 法이 實로 일훔 업건마 機 爲야 야 니노라 야 寂寂體 구틔여 法身이라 일니라. 常 곧 法身이오 寂 곧 解脫이오 光 곧 般若ㅣ니 옮디 아니며 變티 아니호미 常이오 이슘 여희며 업숨 여희유미 寂이오 俗 비취며 眞 비취유미 光이라.(월석 서: 5)
☞ 우리 부텨 如來 비록 妙眞淨身이 常寂光土애 사시나 : 釋迦牟尼ㅅ 일후미 毗盧遮那ㅣ시니 그 부텨 住신 히 일후미 常寂光이라.(월석 서: 5)
◉ 以本悲願運無緣慈現神通力 : 運은 뮈울씨라. 現은 나톨씨라. 力은 히미라. (월석 서: 5)
☞ 本來ㅅ 悲願으로 無緣 慈 뮈우샤 神通力을 나토샤.(월석 서: 6)
◉ 降誕閻浮示成正覺샤: 降誕은 려나실씨라. 示 뵐씨라.(월석 서: 6)
☞ 閻浮에 려나샤 正覺 일우샤 뵈샤.(월석 서:6)
◉ 號天人師ㅣ시며 稱一切智사. : 稱 일씨라.(월석 서: 6)
☞ 일후미 天人師ㅣ시며 일미 一切智샤.(월석 서: 6)
◉ 放大威光샤 破魔兵衆시고 : 放 펼씨라. 大 클씨라. 威 저플씨라. 破 마 릴씨라. 兵 잠개 자 사미오 衆은 할씨라.(월석 서: 6)
☞ 큰 威光을 펴샤 魔兵衆을 야 리시고.(월석 서:7) *야리다=破
◉ 大啓三乘시며 廣演八敎샤 : 啓 열씨라. 廣 너블씨오 演은 부를씨라.(월석 서: 7)
☞ 三乘 크게 여시며 八敎 너비 부르샤.(월석 서:7)
◉ 潤之六合시며 沾之十方샤 : 潤은 저질씨라. 合은 對야 서르 마씨니 六合은 天地 四方이라.(월석 서: 7)
☞ 六合애 저지시며 十方애 저지샤.(월석 서: 7)
◉ 言言攝無量妙義시고 句句ㅣ 含恒沙法門샤 : 攝은 모도 디닐씨라. 義 디라. 句 말 그츤 히라. 含은 머구믈씨라.(월석 서: 7-8)
☞ 말마다 그지 업슨 微妙 들 모도 자시고 句마다 恒沙法門을 머구므샤.(월석 서: 8)
◉ 開解脫門샤 納淨法海시니 : 開 열씨라. 解脫은 버슬씨니 아모도 마 업서든 걸위디 몯씨라. 納 드릴씨오 海 바리라.(월석 서: 8)
☞ 解脫門을 여르샤 淨法海예 드리시니 (월석 서: 8)
◉ 其撈摝人天시며 拯濟四生신 功德을 可勝讚哉아. : 撈 므레 가릴씨오 摝 씨라 拯은 거려낼씨오 濟 걷닐씨라. 可 어루 마리오 勝은 이긜씨라. 哉 입겨체 字ㅣ라.(월석 서: 8-9)
☞ 人天을 거려내시며 四生 거려 濟度신 功德을 어루 이긔여 기리려.(월석 서: 9)
◉ 天龍所誓願以流通이시며 國王所囑以擁護ㅣ니 (월석 서: 9)
☞ 天龍이 誓願샤 流通시논 배시며 國王이 付囑 받 擁護논 배니.(월석 서: 9)
◉ 昔在丙寅야
韶憲王后ㅣ 奄棄榮養야시 痛言在疚야 罓知攸措다니 : 昔은 녜라. 在 이실씨라. 奄은 믄득논 디라. 棄 릴씨라. 榮養은 榮華ㅅ 供養이라. 痛 셜씨라.言은 맔겨체 니라. 疚 슬허 病이라. 罓() 업슬씨오 攸 所ᅙ字 가지오 措 둘씨라.(월석 서: 9-10)
☞ 녜 丙寅年에 이셔 韶憲王后ㅣ 榮養 리 려시 셜 슬매 이셔 바 아디 몯다니.(월석 서: 10)
◉ 世宗이 謂字샤 薦拔()이 無如轉經이니 汝宜撰譯釋譜라 야시 : 謂 니씨라. 薦은 올일씨오 拔 힐씨니 追薦이라. 汝 네라. 宜 맛씨라. 撰 씨라.(월석 서: 10)
☞ 世宗이 날려 니샤 追薦이 轉經 니 업스니 네 釋譜 라 飜譯호미 맛니라 야시 (월석 서 : 11)
◉ 予受
慈命 益用覃思야 得見祐宣二律師ㅣ 各有編譜호 而詳略이 不同커늘 : 命은 시기논 마리라. 益은 더을씨라. 覃은 너블씨오 思 씨라. 見은 볼씨라. 祐는 南齊律師 僧祐ㅣ오 宣은 唐律師 道宣이라. 編은 글월 씨라. 略 져글씨라. 南齊와 唐과 나랏 일후미라.(월석 서: 11)
☞ 내 慈命을 받 더욱 호 너비야 僧祐道宣 두 律師ㅣ 各各 譜 로니 잇거늘 시러 보 詳略이 가지 아니어늘 (월석 서 : 12)
◉ 爰合兩書야 撰成釋譜詳節고 就譯以正音야 俾人人이 易曉케 야 : 兩은 둘히라. 俾 使ᅙ字 가지라.(월석 서: 12)
☞ 두 글워 어울워 釋譜詳節을 라 일우고 正音으로 飜譯야 사마다 수 알에야 (월석 서 :12)
◉ 乃進니
賜覽시고 뎝(車+取)製讚頌샤 名曰 月印千江이라 시니 : 乃 논 겨치라 進은 올일씨라. 賜 줄씨오 覽은 볼씨라. 뎝은 곧논 마리라 頌은 놀애라.(월석 서: 12-13)
☞ 進上니 보 주오시고 곧 讚頌 지샤 일후믈 月印千江이라 시니.(월석 서: 13)
◉ 其在于今야 崇奉 曷馳리오. : 于 於ᅙ字 가지오 今은 이제라. 崇 尊씨오 奉은
씨라. 曷 엇뎨논 마리오 馳 누길씨라.(월석 서: 13)
☞ 이제 와 이셔 尊奉 엇뎨 누기리오.(월석 서: 13)
◉ 頃丁家戹야 長嗣ㅣ 夭亡니 父母之情은 本乎天性이라 哀戚之感이 寧殊久近이리오. : 丁은 맛날씨라. 家 지비라. 長 디오 嗣 니씨라. 夭 즐어딜씨라 父 아비오 母 어미라. 本은 미티라 哀戚은 슬흘씨라. 感 뮈울씨라. 寧은 엇뎨논 마리라. 殊는 다씨라. 久는 오랄씨오 近은 갓가씨라.(월석 서: 14)
☞ 近間애 家戹 맛나 아리 줄어 업스니 父母 든 天性에 根源혼디라. 슬픈 뮈유미 엇뎨 오라며 갓가매 다리오.(월석 서: 14)
◉ 予惟欲啓三途之若며 要求出離之道댄 捨此고 何依리오. : 惟 씨라. 三途 세 길히니 地獄 餓鬼 畜生이라. 要 고져 씨라. 離 여흴씨라. 捨 릴씨라. 何 엇뎨라 논 마리라.(월석 서: 14-15)
☞ 내 호 三途ㅅ 受苦애 열오져 며 나 여희 道 求코져 딘댄 이 리고 어듸 브트리오.(월석 서: 15)
◉ 轉成了義호며 雖則旣多니 : 了義 決斷야 디니 大乘敎 니니라.(월석 서: 150
☞ 了義 轉며 일우미 비록 마 하나 (월석 서: 15)
◉ 念此 月印釋譜 先考所製시니 依然霜露애 慨增悽愴노라 : 先은 몬졔오 考 아비라. 依然은 이셧다 마리라. 霜露 이스리라. 慨 애와틸씨라. 增은 더을씨라. 悽愴 슬허논 라.(월석 서: 15)
☞ 念호 이 月印釋譜 先考 지샨 거시니 依然야 霜露애 애와텨 더욱 슬허노라. ; 霜露ㅣ 와 草木이 이울어든 슬픈 미 나니 時節이 이든 어버 일흔 니라.(월석 서: 16)
◉ 仰思聿追컨댄 必先述事ㅣ니 萬幾縱沾나 豈無閑暇ㅣ리오. 廢寢忘食야 窮年繼日야 : 仰은 울월씨라. 聿은 말 始作 겨치오 追 미조씨니 先王ㄱ 들 미조샤 孝道실씨라. 述은 니씨오 事 이리니 父母ㅅ 이 니 실씨라. 幾 조가기니 님 이리 만실 內예 一萬 조가기시다 니라. 縱 비록 논 디오 沾 넙고 클씨라. 豈 엇뎨논 마리라. 閑暇 겨르리라. 廢 말씨오 寢 잘씨라. 忘 니즐씨오 食은 바비라 窮은 다씨라. 繼는 니씨라.(월석 서: 16-17)
☞ 울워러 聿追 건댄 모로매 일 일우 몬져 디니 萬幾 비록 하나 엇뎨 겨르리 업스리오. 자디 아니며 飮食을 니저 다며 나 니 : 날 니 밤새일씨라.(월석 서 : 17)
◉ 上爲
父母仙駕고 兼爲亡兒야 速乘慧雲샤 廻出諸塵샤 直了自性샤 頓證覺地시게 야 : 上 우히라 仙 仙人이오 駕 술위니 仙駕 업스시 닐 시논 마리라. 兼은 아올씨라. 兒 아라. 速 씨오 乘은 씨라. 慧 智慧오 雲 구루미라. 廻 멀씨라. 直 바씨라. 自 제라 頓은 씨오 證은 마긔와 알씨라 覺은 알씨오 地 히니 覺地 부텻 地位라.(월석 서: 17-18)
☞ 우흐로 父母 仙駕 爲고 亡兒 조쳐 爲야 리 智慧ㅅ 구루믈 샤 諸塵에 머리 나샤 바 自性을 아샤 覺地를 믄득 證시게 호리라 야 (월석 서: 18)
◉ 乃講劘硏精於舊卷며 檃括更添於新編야 : 講은 의論씨오 劘 다씨라. 硏은 다게 알씨라. 아못것도 至極 거시 精이라 舊 녜오 卷은 글월 로니라. 檃은 구분 것 고틸씨오 括은 方 것 고틸씨라. 更은 다시 씨오 添은 더을씨라.(월석 서; 18-19)
☞ 녯 글워레 講論야 다마 다게 至極케 며 새 논 글워레 고텨 다시 더어 (월석 서 : 19)
◉ 出入十二部之修多羅호 曾靡遺力며 增減一兩句之去取호 期致盡心야 : 入은 들씨라 曾은 곧 논 디라. 靡 업슬씨오 遺 기틀씨라. 減 덜씨라. 去 덜씨오 取 가질씨라. 期 긔지오 致 니를에 씨라.(월석 서: 19)
☞ 十二部 修多羅애 出入호 곧 기튼 히미 업스며 두 句 더으며 더러 리며 닐 긔지야.(월석 서: 19-20)
◉ 有所疑處ㅣ어든 必資博問야 : 疑 疑心이오 處는 고디라. 資 브틀씨라. 博은 너블씨오 問은 무를씨라.(월석 서: 20)
☞ 疑心 고디 잇거든 모로매 너비 무루 브터 : 묻더신 사 慧覺尊者 信眉와 判禪宗事 守眉와 判敎宗事 雪竣과 衍慶住持 弘濬과 前槍奄住持 曉雲과 前大慈住持 智海와 前逍遙住持 海超와 大禪師 斯智와 學悅와 學祖와 嘉靖大夫 同知中樞院事 金守溫괘라.(월석 서: 20)
◉ 庶幾搜剔玄根야 敷究一乘之妙旨며 磨礱理窟야 䟽達萬法之深原노니 : 搜 求씨오 剔은 릴씨라. 玄은 머러 그지업슬씨오 根은 불휘라. 敷 펼씨오 究 씨라. 旨 디라. 磨礱 돌다 씨라. 窟 굼기라. 䟽達 씨라. 深은 기픈 根源이라.(월석 서: 20-21)
☞ 먼 불휘 求야 다마 一乘이 微妙 들 펴 며 道理ㅅ 굼글 다마 萬法의 기픈 根源을 게코져 라노니.(월석 서: 21)
◉ 盖文非爲經이며 經非爲
佛詮道者ㅣ 是經이오 體道者ㅣ 是佛이시나 : 盖 말 내 그티라. 文은 글워리라. 非 아니라 詮은 초 니를씨라. 體 모미라.(월석 서: 21)
☞ 글워리 經이 아니며 經이 부톄 아니라 道理 닐온 거시 이 經이오 道理로 몸 사시니 이 부톄시니 (월석 서: 22)
◉ 讀是典者 所貴廻光以自照ㅣ오 切忌執指而留筌이니라. ; 讀은 닐글씨오 典은 經이라 廻 두르씨라. 照 비췰씨라. 切은 時急씨니 논 디라 忌 저플씨라 執은 자씨오 指 가라기오 留 머믈씨오 筌 고기 잡대로 론 거시라.(월석 서: 22)
☞ 이 經 닐 사 光明을 두르 제 비취요미 貴고 가락 자며 筌 두미 슬니라. : 가락 자보 치 가라 보고 아니 볼씨오 그릇 두 고기 잡고 고기잡 그르슬 리디 아니씨니 니 經文에 붇들인 病이라.(월석 서: 22-23)
◉ 嗚呼ㅣ라. 梵軸이 崇積이어든 觀者ㅣ 猶難於讀誦커니와 方言이 騰布면 聞者ㅣ 悉得以景仰리니 : 嗚呼 한 디 겨치라 軸은 글월 로니라. 崇은 노씨오 積은 싸씨라. 觀은 볼씨오 猶는 오히려 논 마리라. 難은 어려씨라. 誦은 외올씨라 方言은 우리 東方ㅅ 마리라. 騰은 옮길씨오 布 펼씨라. 景은 클씨오 仰 울월씨라.(월석 서; 23)
☞ 西天ㄷ 字앳 經이 노피 사햇거든 사미 오히려 讀誦 어려 너기거니와 우리나랏 말로 옮겨 써 펴면 드 사미 다 시러 키 울월리니 (월석 서: 23)
◉ 肆與宗宰勳戚百官四衆과 結願軫於不朽며 植德本然於無窮야 : 肆 故ᅙ字 가지라. 宗 宗親이오 宰 宰相이오 勳은 功臣이오 戚안 아미오 百官 한 祖士ㅣ오 四衆은 比丘와 比丘尼와 優婆塞와 優婆夷왜라. 結은 씨오 軫은 술위 우흿 앏뒤헷 빗근 남기니 짐 거두 거시라. 朽 서글씨라. 植은 시믈씨라.(월석 서: 24)
☞ 그럴 宗親과 宰相과 公信과 아과 百官 四衆과 發願ㅅ 술위 석디 아니호매 며 德本을 그지업소매 심거.(월석 서: 24)
◉ 冀神安民樂며 境靜祚固며 時泰而歲有며 福臻而災消노니 : 冀 欲字 가지라. 安 便安씨라. 樂 즐길씨라. 境은 나랏 오 靜은 괴외야 일 업슬씨라. 祚 福이오 固 구들씨라. 時 時節이오 泰 便安씨라. 歲 니 歲有 녀름욀씨라. 臻 니를씨라. 災厄이오 消 스러딜씨라.(월석 서: 24-25)
☞ 神靈이 便安시고 百姓이 즐기며 나랏 괴외고 福이 구드며 時節이 便安고 녀름이 외며 福이 오고 厄이 스러디과뎌 노니.(월석 서: 25)
◉ 以向所修 功德으로 廻向實際야 願共一切有情과 速至菩提彼岸노라.: 向 아니오란 요라. 實際 眞實ㅅ 라. 共 가지라. 有情은 이실씨니 衆生 니니라. 至 니를씨오 彼 뎨오 岸 라.(월석 서: 25-26)
☞ 우희 닐온 요에 욘 功德으로 實際예 도 向야 一切有情과 菩提彼岸에 리 가고져 願노라.(월석 서: 26)
<天順 三年 己卯 七月 日 序>
* 월인석보 서 끝
<月印釋譜 卷之一> 月印千江之曲第一
☞ 부톄 百億 世界예 化身야 敎化샤미 리 즈믄 매 비취요미 니라. 第 次第라. 釋譜詳節 第一. (월석 1: 1)
◉ 巍巍 釋迦佛 無量無邊 功德을 劫劫에 어느 다 리.: 巍巍 놉고 클씨라. 邊은 라.(월석 1:1)
◉ 世尊ㅅ 일 리니 萬里外ㅅ 일이시나 눈에 보논가 너기쇼셔.: 萬里外 萬里 밧기라.(월석 1: 1)
◉ 世尊ㅅ 말 리니 千載上ㅅ 말이시나 귀예 듣논가 녀기쇼셔. : 千載上 즈믄 우히라.(월석 1: 1-2)
◉ 阿僧祈 前世劫에 님금 位ㄹ 리샤 精舍애 안잿더시니 五百 前世 怨讐ㅣ 나랏 쳔일버 精舍 디나아 가니.(월석 1: 2)
◉ 兄님 모 발자쵤 바다 남 여 性命을 시니 子息 업스실 몸앳 필 뫼화 그르세 담아 男女를 내니.(월석 1:2))
◉ 어엿브신 命終에 甘蔗氏 니샤 大瞿曇이 일우니다. 아 後世예 釋迦佛 외 普光佛이 니시니다.(월석 1:3)
◉ 外道人 五百이 善慧ㅅ 德 닙 弟子ㅣ 외야 銀 돈 받니 賣花 女 俱夷 善慧ㅅ 아 夫妻願으로 고 받시니.(월석 1:3)
◉ 다 곶 두고지 空中에 머믈어늘 天龍 八部ㅣ 讚嘆니 옷과 마리 路中에 펴아시 普光佛이 授記시니. : 路中은 길 가온라. (월석 1: 4)
◉ 닐굽 고 因야 信誓 기프실 世世예 妻眷이 외시니「誓 盟誓이라.」 다 을 因야 授記 실 今日에 世尊이 외시니.(월석 1:4)
☞ 녯 阿僧祇劫 時節에 「阿僧祇 그지 업슨 數ㅣ라 논 마리라. 劫은 時節이라 논 디라」 菩薩이 王 외야 겨샤. 「菩薩 菩提薩陁ㅣ라 혼 마 조려 니니 菩提 부텻 道理오 薩陁 衆生 일울씨니 부텻 道理로 衆生 濟渡시 사 菩薩이시다 니라.」 나라 아 맛디시고 道理 호라 나아가샤 瞿曇婆羅門을 맛나샤 「瞿曇 姓이라 婆羅門은 조 뎌기라 논 마리니 뫼해 드러 일 업시 이셔 뎌기 조 사미라」 걋 오란 밧고 瞿曇 오 니브샤 深山애 드러 果實와 믈와 좌시고 「深山 기픈 뫼히라」 坐禪시다가 「坐禪은 안자 이셔 기픈 道理 씨라」 나라해 빌머그라 오시니 다 몰라 보더니 小瞿曇이라 더라. 「小 져글씨라」(월석 서: 5-6) *조리다(졸이다:줄이다)
☞ 蔗園에 「城은 자시라 甘蔗 프리니 시믄 두머 자히 나 대고 기리 열자 남니 그 汁으로 砂糖 니라. 園은 東山이라.」 오마 안자 잇더시니 도 五百이 「五 다시오 百 오니라」 그 윗 거슬 일버머 精舍ㅅ 겨로 디나가니 그 도기 菩薩ㅅ 前世ㅅ 怨讐ㅣ러라.「前世生 아랫 뉘옛 生이라」(월석 1; 6)
☞ 이틄 나래 나라해 이셔 도기 자최 바다 가아 그 菩薩 자바 남 모 뒷더니 「菩薩이 前生애 지 罪로 이리 受苦시니라」 大瞿曇이 天眼로 보고「菩薩 小瞿曇이시다 婆羅門을 大瞿曇이라 니 大 클씨라. 天眼 하 누니라.」 虛空애 라와 묻 그디 子息 업더니 므슷 罪오.(월석 1: 6-7)
☞ 菩薩이 對答샤 마 주글 내어니 子孫 議論리여.「子 아리오 孫 孫子ㅣ니 子孫 아리며 孫子ㅣ며 後ㅅ 孫子 無數히 리 닐온 마리라」(월석 1:7)
☞ 그 王이 사 브려 쏘아 주기니라. 大瞿曇이 슬허 리여 棺애 녀고 피무든 파 가져 精舍애 도가와 왼녁 피닫담고 올녁 피닫다마 두고 닐오 이 道士ㅣ 精誠이 至極단디면「 道士 道理 호 사미니 菩薩 니라」 하히 다 이 피 사 외에 시리라.(월석 1: 7-8)
☞ 열 마내 왼녁 피 男子ㅣ 외오 「男子 남지니라」 올녁 피 女子ㅣ 외어늘 「女子 겨지비라」 姓 瞿曇氏라 더니 「氏 姓 마리라」 일로브터 子孫이 니시니 瞿曇氏 다시 니러나시니라. 「 小瞿曇이 甘蔗園에 사실 甘蔗氏라도 더니라」 (월석 1: 8) *마내(만+애)
☞ 普光佛이 「普光 너븐 光明이라 이 부톄 나 저긔 光이 燈실 燃燈佛이시다도 니 燃은 블혈씨라. 錠光佛이시다도 니 錠은 발잇 燈이라. 佛은 알씨니, 나 알오 조쳐 알욀씨니 부텨를 佛이시다 니라.」 世界예 나거시 「하히며 사 사 다 뫼호아 世界라 니라」 그 善慧라 仙人이 「仙人 제 몸 구텨 오래 사 사미니 뫼해 노니니라」 五百 外道 그르 아논 이 「外道 밧 道理니 부텻 道理예 몯 픈 거시라」 쳐 고텨시 五百 사미 弟子ㅣ 외아지다 야 銀 돈 낟곰 받니라.「 法 치닌 스이오 호닌 弟子ㅣ라」 (월석 1; 8-9)
☞ 그저긧 燈照王이 普光佛을 請 供養호리라 야 나라해 出令호 됴 고란 디 말오 다 王 가져오라.(월석 1:9)
☞ 善慧 드르시고 츠기 너겨 곳 잇 가 가시다가 俱夷 맛나시니 「俱夷 녀펴니라 논 디니 나 저긔 디여 가 그 지븐 光明이 비췰 俱夷라 니라」 곳 닐굽 줄기 가져 겨샤 王ㄱ 出令을 저 甁ㄱ 소배 초아 뒷더시니 善慧 精誠이 至極실 고지 소사나거늘 조차 블러 사아지라 신대 俱夷 니샤 大闕에 보내 「大闕은 큰 지비니 님금 겨신 지비라」 부텻긔 받 고지라 몯리라.(월석 1: 9-10)
☞ 善慧 니샤 五百銀 도로 다 줄기 사아지라.(월석 1: 10)
☞ 俱夷 묻샤 므스게 시리.(월석 1: 10)
☞ 善慧 對答샤 부텻긔 받리라.(월석 1: 10)
☞ 俱夷 묻샤 부텻긔 받 므슴호려 시니.(월석 1: 10)
☞ 善慧 對答샤 一切 種種 智慧를 일워 衆生 濟渡코져 노라. 「一切 다 마리오 種種 여러 가지라 논 디라. 衆生 一切 世間앳 사미며 하히며 긔 거시며 거시며 므렛 거시며 무틧 거시며 숨 거슬 다 衆生이라 니라. 濟渡 믈 걷낼씨니 世間앳 煩惱 만호미 바믈 니 부톄 法 치샤 煩惱 바래 걷내야 내실 濟渡ㅣ라 니라.」(월석 1: 11)
☞ 俱夷 너기샤 이 男子ㅣ 精誠이 至極 보 아니 앗기놋다 야 니샤 내 이 고 나리니 願 내 生生애 그딧 가시 외아지라.(월석 1: 11)
☞ 善慧 對答샤 내 조 뎌글 닷가 일업슨 道理 求노니 죽사릿 因緣은 둗디 몯호려다.「因緣은 젼니 前生앳 이릐 젼 因緣이라 고 그 이 因야 後生애 외요 果報ㅣ라 니 果 여르미오 報 가씨라. 됴 심거든 됴 여름 여루미 前生앳 이릐 因緣으로 後生애 됴 몸 외어나 구즌 몸 외어나 호미 果ㅣ라 고 後生애 외요미 前生 因緣을 가포밀 報ㅣ라 니라. 夫妻야 사로 뎌기 조티 몯야 輪廻 벗디 몯 根源일 죽사릿 因緣이라 니라. 夫는 샤오오 妻는 가시라. 輪廻 술윗 횟돌씨니 부텨는 煩惱 러 리실 죽사릿 受苦 아니 거시니와 녯 사 煩惱 몸 러 릴 이 生애셔 厚生 因緣을 지 사미 외락 벌에 이 외락 야 長常 주그락 살락 야 受苦호 輪廻라 니라.」(월석 1: 11-12) *샤(사나이) *-락-락/
☞ 俱夷 니샤 내 願을 아니 從면 고 몯 어드리라.(월석 1: 12)
☞ 善慧 니샤 그러면 네 願을 從호리니 나 布施 즐겨 「布施 쳔랴 펴아 내야 줄씨라」 사 들 거스디 아니노니 아뫼어나 와 내 머릿 바기며 며 骨髓며 가시며 子息이며 도라 야도 「骨髓는 소개 잇 기르미라」 네 거 야 내 布施논 허디 말라.(월석 1: 12-13) *도라다 /아뫼+어나
☞ 俱夷 니샤 그딧 말다히 호리니 내 겨지비라 가져가디 어려 두 줄기 조쳐 맛디노니 부텻긔 받 生生애 내 願을 일티 아니케 고라.(월석 1: 13) *-고라(명령형)
☞ 그 燈照王이 臣下와 百姓과 領코 「領은 거느릴씨라」 種種 供養 가져 城의 나아 부텨를 맛 저고 일훔난 고 비터라.(월석 1: 13) *빝다 (빝+어라:서술--비흐다와의 관련성)
☞ 녀느 사미 供養 차 善慧 다 고 비흐시니 다 空中에 머므러 곳 臺 외어늘 「空中은 虛空ㅅ 가온라」 後에 두 줄기 비흐니 空中에 머므러 잇거늘 王이며 天龍 八部ㅣ 과야 녜 업던 이리로다 더니 「 八部는 여듧 주비니 天과 龍과 夜叉와 乾闥婆와 阿修羅와 迦樓羅와 緊那羅와 摩睺羅伽왜니 龍 고 中에 위두 거시니 모미 크락져그락 야 神奇 變化ㅣ 몯내 거시라. 夜叉 나고 모디다 혼 디니 虛空애 라 니니라. 乾闥婆 香내 맏다 혼 디니 하 류 神靈이니 하해 이셔 류호려 저기면 이 神靈이 香내 맏고 올아가니라. 阿修羅 하 아니라 논 디니 福과 힘과 하콰 토 하 뎌기 업스니 嗔心이 한 젼라. 迦樓羅 金 개라 혼 디니 두 개 三百 三十六萬里오 모 如意珠ㅣ 잇고 龍 밥 사마 자바 먹니라. 緊那羅 疑心 神靈이라 혼 디니 사 토 리 이실 사민가 사 아닌가 야 疑心니 애 브르 神靈이니 부텨 說法신 다마다 能히 놀애로 브르니라. 摩睺羅伽 큰 바다로 긔여니다 혼 디니 큰 神靈이라. 變은 常例예셔 다씨오 化 욀시라. 三 세히오 十 열히오 六은 여스시라. 열 百이 千이오 열 千이 萬이라. 여슷자히 步ㅣ오 三百步ㅣ 里라. 珠는 구스리라. 說은 니를씨라.」(월석 1: 14-15) * 비흐다 / 설법신 다마다(+아/디/?)
☞ 普光佛이 讚歎야 니샤 「讚歎 기릴씨라」 됴타 네 阿僧祇劫을 디나가 부톄 외야 號 釋迦牟尼라 리라.「 號 일훔 사마 브르 거시라. 釋迦 어딜며 어엿비 너기실씨니 衆生 爲야 世間애 나샤 고 牟尼 괴외씨니 智慧ㅅ 根源을 니 釋迦실 涅槃애 니겨시고 牟尼실 生死애 아니 겨시니라. 涅槃 업다논 디라」 (월석 1: 15-16)
☞ 授記 다시고 「授記 네 아모 저긔 부텨 외리라 미리 니실씨라」 부텨 가시논 히 즐어늘 善慧 니버 잇더신 鹿皮오 바사 해 시고 「鹿皮 사 가치라」 마리 퍼 두퍼시 부톄 디니시고 授記샤 네 後애 부톄 외야 五濁惡世예 「濁 흐릴씨오 惡 모딜씨라. 五濁 劫濁 見濁 煩惱濁 衆生濁 命濁이니 本來 性애 흐린 니러나미 濁이라. 劫은 時節이니 時節에 모딘 이리 만야 흐리워 罪業을 니르 씨라. 見은 볼씨니 빗근 보미라. 煩은 만흘씨오 惱 어즈릴씨라. 주그며 살며 야 輪廻호미 衆生濁이라. 목수믈 몯 여희유미 命濁이니 命은 목수미라」 天人 濟渡호 이니 호미 다 나 리라. 「天人은 하콰 사미라」 (월석 1: 16-17) *갗(가죽) / 어즈리다/ 이다/
☞ 그 善慧 부텻긔 가아 出家샤 世尊ㅅ긔 샤 「出은 날씨오 家 지비니 집 리고 나가 머리 갓씨라」 내 어저 다 가짓 믈 우니 나 바래 누며 둘흔 須彌山 볘며「須彌 놉다 논 디라」 세 衆生히 내 몸 안해 들며 네 소내 자며 다 소내 자보니, 世尊하 날 爲야 니쇼셔.(월석 1: 17) (ㅅ긔) .-쇼셔(명령)
☞ 부톄 니샤 바래 누 이 네 죽사릿 바래 잇논 야오, 須彌山 볘윤 이 죽사리 버서날 느지오, 衆生이 모매 드로 衆生 歸依 히 욀 느지오, 자보 智慧 너비 비췰 느지오, 자본 이 고 간다 道理로 衆生 濟渡야 더 煩惱를 여희의 느지니 「더 煩惱 煩惱ㅣ 블티 다라나 거실 덥다 니라」 이 믜 因緣은 네 부텨 相이로다.(월석 1: 17-18) * / 늦(? 징조) / 고 + 간답다(간다)
☞ 善慧 듣고 깃거더시다.(월석 1: 18)
☞ 普光佛 滅度거시 「滅은 업슬씨오 度 걷날씨니 뷔여 것도 업서 世間 밧긔 걷나닐씨니 긔 涅槃이니 涅槃 괴외씨니 기샤 것도 업시 뷔샤 사디 아니시며 죽디 아니샤 便安케 외실씨라」 善慧 比丘ㅣ 正 法을 護持샤 「比丘는 이라」 二萬 예 「二 둘히라」 衆生 濟渡호 몯 니혜에 시고 命終야 「命終은 목숨 씨라」 四天王이 외샤 「四天王 네 天王이니 東方之國 天王 南方增長 天王 西方廣目 天王 北方多聞 天王이니 아래로 첫하리라」 天衆 敎化시다가 「天衆은 하헷 사미라. 敎化 쳐 어딜에 외올씨라」 그 하 목숨 다 사시고 人間애 리샤 「人間 사 서리라」 轉輪王이 외야 「轉은 그울씨오 輪은 술위니 轉輪은 술위를 그우릴씨니 聖王 셔실 나래 술위 라오나 그 술위 샤 나라헤 다 니실 轉輪王 이시다 며 輪王이시다 니라. 聖王 聖人이신 王이시니 聖은 通達야 몰 이리 업슬씨라」 四天下 다리시다가 「四天下 東弗婆提 西瞿陁尼 南閻浮提 北鬱單越이라」 (월석 1: 18-19) 기샤 -기(사동)
☞ 命終샤 올아 忉利天에 나샤 「忉利 셜혼 세히라 혼 마리니 忉利天內에 셜흔 세 하리 잇니 아래로 둘찻 하리라. 內 안히라」 그 목숨 다 사시고 려와 轉輪王이 외시며 梵天에 올아 「梵은 조 뎌기라 혼 디니 아래로 닐굽찻 하니라」 天帝 외야 겨시다가 「天帝 하 皇帝라」 도로 려와 聖王이 외샤 各各 셜흔 여슷 디위를 오리시니 그 예 시혹 仙人이 외시며 外道 六師ㅣ 외시며 「外道 스이 여슷 가지라」 婆羅門이 외시며 小王이 외샤 「小王 혀근 王이니 轉輪王 아닌 王이라」 이러트시 고텨 외샤미 몯 니혜리러라.(월석 1: 20-21)
◉ 名賢劫이 제 後ㅅ 일 뵈요리라. 一千 靑蓮이 도다 펫더니 四禪天이 보고 디나건 일로 혜야 一千 世尊이 나 아니. (월석 1: 20) * (의존명사)=것을
☞ 娑婆世界內예 「娑婆 受苦 겻다 논 디니 하히 현마 즐겁고도 福이 다아 衰면 受苦요미 地獄두고 더으니 부텨옷 죽사릴 여희샤 娑婆世界 밧긔 버서 나시니라」 三千大千 나라히니 一千 나라히 小千界오 一千小千界 中千界오 「中은 가온라」 一千 中千界라 나라해 須彌山곰 이쇼 그 山이 東녀근 黃金이오 「黃 누를씨라」 南녀근 靑琉璃오「 靑은 프를씨오 琉璃 프른 비쳇 보라 혼 디니 브레 드러도 녹디 아니니라」 西ㅅ 녀근 白銀이오 「白 씨라」 北녀근 黑玻瓈라. 「黑은 거믈씨오 玻瓈 믈玉이라 혼 마리니 水精이라」 (월석 1: 21-22) *두고(토씨)/ *옷(토씨) *현마 / -곰
☞ 須彌山 밧긔 닐굽 山이 둘어 잇니 「닐굽 山 持雙山 持軸山 擔木山 善見山 馬耳山 象鼻山 魚觜山이라」 金銀 琉璃 玻瓈 硨磲 瑪瑙 赤眞珠ㅣ 외야 잇니라. 「瑪瑙 頭腦ㅣ니 비치 오 블구미 頭腦ㅣ 니라. 赤眞珠는 블근 眞珠ㅣ라」 (월석 1: 22-23)
☞ 닐굽 山 香水 바다히니 「水 므리라」 優鉢羅花와 「優鉢羅花 靑蓮花ㅣ니 花 고지라」 波頭摩花와 「波頭摩花 紅蓮花ㅣ니 紅 블글씨라」 拘牟頭花와 「拘牟頭花 黃蓮花ㅣ라」 奔茶利花ㅣ 「奔多利花 白蓮花ㅣ라」 믈 우희 차 두퍼 잇니라.(월석 1: 23)
☞ 닐굽 山 바 鹹水 바다히 잇거든 「鹹 씨라」 娑竭羅龍王이 위두야 잇니 「娑竭羅 바다히라 혼 디니 사 로 일훔 지니라. 龍王 龍 中엣 王이니 대도 디 사 鹿王이라 며 쇼 牛王이라 며 鸚鵡 鸚鵡王이라 며 즘게남 樹王이라 야 아모 거긔도 제무레 위두 거슬 王이라 니라.」 녀느 龍이 다 臣下ㅣ라.(월석 1: 23-24) *위두다 (우두머리가 되다)
☞ 그 鹹水 바다해 네 셔미 잇니 東녁 셔믄 弗婆提오 「弗婆提 처미라 혼 디니 처 나 히라」 南녁 셔믄 閻浮提오 「閻浮 나못 일후미오 提 셔미니 셤 우희 남기 잇고 그 숩 서리예 므리 잇니 그 믈 미틔 金 몰애 잇니 일후미 閻浮檀金이니 그럴 일후믈 閻浮提라 니라」 西ㄱ 셔믄 瞿陁尼오 「瞿陁尼 쇼 쳔이라 혼 디니 그긔 (쇼ㅣ) 하아 쇼로 쳔 사마 니라」 北녁 셔믄 鬱單越이니 「鬱單越은 됴 히라 혼 디니 네 天下ㅅ 中에 됴니라」 이 네 셔믈 네 天下ㅣ라 니 우리 사 히 南녁 閻浮提 天下ㅣ라.(월석 1: 24) *셤(섬)
☞ 이 네 天下 金」輪王 다 리시고 銀輪王 세 天下 다리시고 銅輪王 두 天下 다리시고 鐵輪王 閻浮提 다리시니 이 네 輪王이 밤낫 예 걔 리시논 다 도샤 十善로 敎化시니 「 十善 열가짓 됴 이리니 산것 주기디 아니며 도 아니며 婬欲아니며 거즛말 아니며 빗난 말 아니며 모딘 말 아니며 두가짓 말 아니며 앗기고 貪티 아니며 嗔心 아니며 邪曲 봄 아니씨라. 婬欲 남진 겨지비 잘씨오 邪曲 빗그며 고바 正티 몯씨라」 金輪王 하해도 가시니라.(월석 1: 25)
☞ ...「金輪은 金 술위오 銀輪은 銀 술위오 銅輪은 구리 술위오 鐵輪은 쇠 술위니 네 輪王이 七寶 千子 두시니 셔실 나래 七寶ㅣ 하로셔 리오니라. 七寶 닐굽 가짓 보니 金輪寶와 如意珠寶와 玉女寶와 主藏臣寶와 主兵臣寶와 馬寶와 象寶ㅣ라. 金輪寶 술위 一千 사리니 보로 며 光明이 두고 더으니 王ㅅ 매 아모 나가고져 시면 그 술위 절로 그우러 아니 한 예 天下 다 도시니 그 술위 보 나라 降服니라. 如意珠寶 업슨 바 虛空애 면 그 나랏자 낫티 니라. 玉女寶 옥 겨지비니 모미 겨렌 덥고 녀르멘 고 이베셔 靑蓮花ㅅ 香내 나며 모매셔 栴檀香내 나며 차바 머거도 自然히 스러 보기 아니며 겨지븨 그 브튼 더러 이스리 업스며 마릿 기리 몸과 며 킈 젹도크도 아니고 히 지도여위도 아니니라. 旃檀香 모매 면 브레 들오도 브리 몯 며 諸天히 阿修羅와 사 저긔 갈해 헌 旃檀香 면 즉자히 암니라. (월석 1: 25-26).. *다/ 겨/ --(스러 보기)/ 다(사르다)
☞ .. 이 香이 高山이라 홀 뫼해셔 나니 그 묏 보리 (쇼ㅣ) 머리 牛頭旃檀香이라 니 牛頭는 머리라...(월석 1:27)
☞.. 主藏臣寶 藏 안 臣下ㅣ니 王이 보 얻고져 거시든 그 臣下ㅣ 소로 치면 해셔 七寶ㅣ 나고 뫼 치면 뫼해셔 七寶ㅣ 나고 므를 치면 므레셔 七寶ㅣ 나고 치면 해셔 七寶ㅣ 나니라. 七寶 金銀과 琉璃와 玻瓈와 硨磲와 瑪瑙와 赤眞珠왜라. 主兵臣寶 兵馬 안 臣下ㅣ니 王이 象兵 馬兵 車兵 步兵 네 가짓 兵馬 얻고져 샤 一千이여 一萬이여 無數히 얻고져 샤도 아니 한 예 다 일워 내니 象兵은 쳐 싸호매 브리 고키리오, 馬兵은 兵이오 車兵은 술위 兵이오 步兵은 거른 兵이라...(월석 1: 27) *안다
☞.. 馬寶 리니 비치 가 라코 갈기예 구스리 옛거든 솔로 빗기면 구스른 러디고 즉자히 구스리 나며 우흠 쏘 즘게 나마 가며 王이 샤 니시면 天下 內예 다 도라오샤 그 리 디 아니며 그 몰애 金이 외니라...(월석 1: 28)
☞.. 象寶 고키리니 비치 하ㅣ오 리예 구스리 오 히미 常例ㅅ 一百象두고 더 세며 여슷 엄 가지고 이미 七寶ㅅ 비치오 王이 시면 天下 內예 다 도라오샤 그 象이 디 아니고 바리 젓디 아니니라. 千子 즈믄 아리니 나히 어디러 즈믄 사 릴 千子ㅣ라 니라.」 (월석 1: 28)
☞ 鐵圍山이 네 天下 밧긔 둘어잇고 그 밧긔 鐵圍山 어드 해 地獄이 버려 잇니라.(월석 1: 28)
☞ ..「獄 罪 지 사 가도 히니 아랫 獄일 地獄이라 니라. 굴근 地獄이 여들비니 活地獄과 黑繩 地獄과 合地獄과 (口+斗)喚地獄과 大喚 地獄과 熱惱地獄과 大熱惱 地獄과 阿鼻 地獄괘라. ...(월석 1: 28) *가도다(가두다)
☞ ..活 살씨니 제 손토비 쇠 외야 제 모 야 려 죽고져 호 몯니라. 黑繩은 거믄 노히니 처믜 더 블로 모 라 셜 드위텨 디게 고 더 쇠 노로 시울티고 더 돗귀와 톱과로 바히니라...(월석 1: 29) *손톱 *노ㅎ(-줄) / 바히다(베다)
☞ .. 合 어울씨니 두 큰 블 묏가온 녀코 두 山이 어우러 라 리 외니라. 喚 더우를씨니 쇠 城ㅅ 가온 고 브리어든 그 드리텨든 우르니라. 大喚 더우를씨라. 熱惱 더 셜씨니 罪人 글 가마애 드리티니라. 大熱惱 熱惱ㅣ 더을씨라...(월석 1: 29)
☞ .. 阿鼻 쉴 업다논 마리니 東西南北과 네모콰 아라우희 다 큰 브리어든 罪人을 그 드리티니라. 이 여듧 地獄이 各各 여듧 寒氷 地獄과 여듧 炎火 地獄이 眷屬 외야 잇고 혀근 地獄이 그지 업스니 그긔 受苦 싸미 各各 罪 져그며 쿠므로 劫數를 디내니 重 內예 八萬四千 디위 주그락살락 니라...(월석 1: 29) *-락-락/ 디위(번)/
☞.. 寒氷 어르미오 炎火 ... 」(월석 1: 29)
☞ 리 감니 須彌山이 리면 바미라. 東方앤 持國天王 「持國은 나라 가질씨니 西天 마래 提頭賴矺ㅣ라. 西天은 부텨 나신 나라히니 中國으로 西ㅅ 녀길 西天이라 니라. 中國은 가온 나라히니 우리나랏 常談애 江南이라 니라. 中國에션 中國을 하 가온라 고 부텻 나라 西ㅅ 녁 라 야 西天이라 거든 부텻 나라해션 부텻 나라 하 가온라 고 中國을 東녁 라 야 東土ㅣ라 니 土 히라」 南方앤 增長天王「 增은 더을씨오 長 길씨니 西天마래 毗留勒叉ㅣ라」 西方앤 廣目天王「廣目 너븐 누니니 西天마래 毗留慱(박)叉ㅣ라」 北方앤 多聞天王이니 「多聞은 만히 들일씨니 福德 일후미 四方애 들일씨라. 西天 마래 毗沙門이라」 이 四天王도 須彌山 허리예 잇니라.(월석 1: 30)
☞ 須彌山 바기예 忉利天이 잇니 忉利天內예 三十三天이니 가온 天이오 四方애 여듧곰 버러 잇거든 帝釋이 가온 위두야 잇니라.「帝釋은 西天마래 釋迦提婆因陁羅 조려 닐온 마리니 어딘 하 님그미라 혼 디라」(월석 1: 31)
☞ 이 우희 夜摩天「 夜摩 됴 씨라」 兜率陁天「兜率陁 足 곧 알씨니 最後身 菩薩이 이 하래 나샤 치실 欲心에 足 고 아니라. 最後身 後ㅅ 모미니 외 죽사리 아니야 부텨 외실씨라. 心 미라」 化樂天 「化樂 지 즐길씨니 즐거 제 라 제 즐기니 누네 고 것 보고져 면 제 머군 드로 고 거시 외야 뵈며 귀예 됴 소리 듣고져 며 고해 됴 내 맏고져 며 이베 됴 차반 먹고져 며 모매 됴 옷 닙고져 호매 다 제 먹논 드로 외야 나니라」 (월석 1: 31-32)
☞ 他化自在天이 次第로 노피 이쇼 「他化 미 지씨오 自在 自得씨니 이 하 지 거슬 아 제 즐기니 긔 魔王이라」 다 구루믈 브터 虛空애 잇니 이 여슷 하리 欲界 六天이라. 「界 라 며 비라 논 마리니 이 여슷 하 자 欲心을 몯 여흰 비니 人間도 欲界예 드니라」 (월석 1: 32) *들다(속하다)
☞ 이 우희 初禪 三天에 「初 처미오 禪은 寂靜씨니 이 하히 欲心 아니 뮈워 마니 잇니라. 寂靜은 괴외씨라」 梵衆天 「衆은 할씨니 梵王ㅅ 한 百姓 사 하히라」 梵輔天 「輔는 도씨니 梵王 돕 臣下 사 하히라」 ..(월석 1: 32)
☞ 大梵天 「大梵天은 梵王 사 하히니 梵王이 娑婆 世界예 위두야 잇니라」 三禪三天에 少光天「少光 光明이 져글씨니 二禪天中에 光明이 져그니라」 無量淨天 「無量淨은 조호미 그지 업슬씨라」 徧淨天 「徧淨은 다 조씨니 몸 아니라 世界 다 조니라」 四禪九天에 「九는 아호비라」 福生天 「福이 날씨라」 福愛天 「福 야 즐길씨라」 廣果天 「너븐 福앳 果報ㅣ라」 (월석 1: 33) *다 =愛
☞ 無想天「想 매 너길씨니 無想 매 먹논 일 업슬씨라. 無想天은 廣果天과 잇니라」 無煩天 「無煩은 煩惱 업슬씨라」 無熱天 「熱은 더씨니 혀근 煩惱ㅣ 熱이라」 善見天 「善은 잘홀씨니 善見은 잘볼씨라」 善現天 「現은 나톨씨니 거우루 야 여러 가짓 잘 나톨씨라」 色究竟天 「色 비치니 얼구를 니니라. 究竟은 씨니 얼굴 이쇼 이 하히 色究竟이라 니라. 無煩天 브터 잇 不還天이라 니 不還 아니 도라갈씨니 외야 欲界예 아니 도라갈씨라. 淨居天이라 니 淨居 조 모미 사 라 혼 디라」 (월석 1: 34)
☞ 次第로 우희 잇니 初禪 三天은 네 天下 두퍼 잇고 二禪 三天은 小千世界 두퍼 잇고 三禪 三天은 中千 世界 두퍼 잇고 四禪 九天은 大千 世界 두퍼 잇니 이 열여듧 하 色界 十八天이라 니라. 「이 여듧 하리 欲心 더러믈 여흴 모도아 梵世라 고 色蘊 얼구리 이실 色界라 니라. 蘊이 다 가지니 色蘊은 뷔여 디 몯야 빗 이쇼미오 受蘊은 受苦며 즐거며 受苦도 즐겁도 아니호 바오 想蘊은 여러가짓 일 스칠씨오 行蘊은 뎍씨오 識蘊은 지버 알씨라. 五蘊을 五陰이라도 니 蘊은 모돌씨오 陰은 리두플씨니 논 일 이쇼 모도아 眞實ㅅ 性을 리둡다 논 디라.」 (월석 1: 35) * -도(씨끝과 토씨 기능처럼 쓰임 : 씨끝 생략 사례 --즐겁+도)
☞ 이 우희 四空處에 「四空處는 네 뷘 히라」 空處 「 이 하 色 슬히 너겨 뷔유 브터 잇니라」 識處 「色과 뷔윰과 슬히 너겨 識 브터 잇니라」 (월석 1: 35)
☞ 無所有處 「無所有 잇 것 업슬씨니 이 하 色과 空과 識心괘 다 업고 識性이 잇니라」 非想非 非想處 「識性을 뮈우디 아니고 더 업게 니 그러나 識을 브터 업게 乃終내 진딧 업수미 아니니 잇 호 잇디 아니호미 스쵸미 아니오 업슨 호 업디 아니호미 스홈 아뇨미 아니라. ...(월석 1: 36)
☞ .. 이 四空處ㅣ 業果앳 굴근 비츤 업고 定果앳 비치 잇니 比丘ㅣ 無色定에 드렛다가 나아 虛空 지거늘 미 무로 므스글 얻다. ..(월석 1: 36)
☞..對答호 내 몸 얻노라 니 이 定得야도 모 몯 보니 四空處ㅣ 業果色 업수믈 아디로다. ..(월석 1: 36)
☞ .. 定果色 定力이 至極 一切色에 다 自在야셔 定으로 色을 니왇니 經에 닐오 菩薩ㅅ 고해 無色界옛 香 마시다 혼 말도 이시며 舍利弗 涅槃 저긔 無色界옛 므리 티 리다 혼 말도 이시며 無色 諸天이 世尊 저다 혼 말도 이시며 無色이 머리 좃다혼 말도 이시며 無色界 天에 이셔 香과 곳과 비니 香이 須彌山 고 고지 술위 다 혼 말도 잇니 이러 든 聲聞 緣覺 몰롤 이리라. (월석 1: 36-37)
☞ 聲聞은 제 空 得야셔 至極 고 다 빗 업스니라 건마 大乘은 世界 밧긔도 오히려 法性色이 잇거니 이 四天이 갓 뷔리여. 이럴 聲聞緣覺 돌고디라. 聲聞緣覺 아래 사겨 잇니라. 業은 이리니 됴 일 지면 됴 몸 외오 사오나 일 즈면 사오나 몸 외요미 業果ㅣ라. 大乘은 클 술위니 菩薩 가비고 小乘은 聲聞緣覺 가비니라.」(월석 1: 37)
☞ 이 내 하 無色界 四天이라 니라. 「色蘊이 업슬 受想行識 잇니라. 欲界 色界 無色界 三界라 니라.」(월석 1: 37) *-
☞ 이 하히 놉디옷 목수미 오라니 四天王 목수미 人間앳 쉰 옴 혜여 五百니 그 우히 漸漸 하아 四禪天에 가면 져근 목수미 一百스믈 다 大劫이오 非想非 非想天에 가면 목수미 八萬大劫이라.(월석 1: 37-38)
☞ 世界 地輪 아래 金輪이 잇고 金輪 아래 水輪이 잇고 水輪 아래 風輪이 잇니 「地 히니 해 자 것 시루미 술위예 사루미 地輪이라 니 金輪 水輪 風輪 다 가지라. 金은 쇠오 風은 미라」(월석 1: 38)
☞ 世界 처 저긔 大梵天이 몬져 일오 「이 世界 고텨 저긔 初禪이 조차 고텨 욀 처 저긔 大梵天이 몬져 이니 二禪으롯 우흔 이 世界 여러번 고텨 외야 적곰 고텨 욀 이 世界 이로매 아니브텨 니니라」 (월석 1: 38-39) *-으롯
☞ 버거 녀느 梵輔天과 梵衆天과 欲界六天엣 他化自在天 化樂天 兜率天 夜摩天이 次第로 일오, 버거 下界예 「下界 아랫 世界니 忉利天으롯 아래 다 닐온 마리라」 大風輪이 닐어늘 光音天이 한비 리와 므리 下界예 야 기픠 十一億 二萬由旬이러니 「億은 열 萬이라. 由旬은 마 里라. 미 아니 닐면 믈 담 거시 업스릴 風輪이 닐어늘 므리 디니 風輪에 담겨 므리 더니라.」 (월석 1: 39)
☞ 後에 미 믈 우흘 부러 三億二萬 由旬은 金輪이 외니 水輪이 八億由旬이러라. (월석 1: 390
☞ 虛空애셔 金輪 우희 한비와 므리 고 靑蓮花ㅣ 一千이 냇거늘 四禪天이 아랫 劫 이 보고 自中에 닐오 「自中은 갓 냇 中이라」 이 世界옌 千佛이 나시리도소니 이 劫 일후므란 賢劫이라 져. 「賢은 어딜씨라」 (월석 1: 40)
◉ 衆生이 톨 平等王 셰니 俱曇氏 그 姓이시니 겨지비 하라 尼樓ㅣ 나가시니 釋迦氏 일로 나시니.(월석 1: 40)
◉ 長生인 不肖 이 나아간 百姓히 다 조니 尼樓는 賢 내 나아간 아바님이 나 올타시니.(월석 1: 41)
☞ 그 後에 미 므를 부러 地輪이 외니 貴 氣韻이 須彌山이 외오 「忉利天 四王天도 이제 나니라」 버근 氣韻은 닐굽 山이 외오 사오나 氣韻은 네 天下ㅣ 외야 우브터 녯 로 다 일어늘 「녯 世界 이롬도 이 가지라」 光音天에 이셔 福 다 光音天이 려와 「福 닷가 하해 나앳다가 福이 다면 도로 리니라」 (월석 1: 41)
☞ 사미 외니 歡喜로 밥 삼고 「歡喜 즐길씨라」 모매 光明도 이시며 虛空애 라니며 남진 겨지비 업고 노니 가니 업더니 모다 世界예 와 날 일후믈 衆生이라 니라.(월석 1: 42)
☞ 그저긔 마시 티 오 비치 더니 그 衆生이 머거보고 맛내 너겨 漸漸 머그니 모매 光明도 업스며 라뇸도 몯고 만히 머근닌 가더니 그제 리 처 나니라.(월석 1: 42) *가더니 (?)
☞ 그 後에 외니 올니 이긔니 계우니 홀 이리 나니라.(월석 1: 42) -니(이음씨끝)
☞ 그 後에 마시 업고 열 거치 나니 비치 누르고 마시 香氣 젓더니 그 머근 後에 서르 업시울 이리 나니라.(월석 1: 42-43) * 겇(이름씨인듯)
☞ 거치 업거늘 히 나니 그 머근 後에 여러가짓 이리 나니라.(월석 1: 43)
☞ 히 업거늘 기르미 나니 마시 수울 더라.(월석 1: 43)
☞ 기르미 업거늘 버거 너추렛 여르미 나니 버혀 든 지니 흐르더라.(월석 1: 43) * 너출(넝쿨) *진(진물)
☞ 버거 두 가지옴 가진 葡萄ㅣ 나니 마시 더니 그 머근 後에 우 우 나니라. 葡萄 업거늘 粳米 나 한 됴 마시 다 더니 거플 업고 기리 닐굽 치러니 그 머근 後에 보기 니 남진 겨지비 나니라.(월석 1: 43)
☞ 그 時節에 情欲 한 사미 겨지비 외야 「情은 디니 情欲 매 나 貪欲이라」 그 오 남진 려 드러 더러 이 거늘 衆生이 보고 더러쎠. 엇뎨 이런 더러 일 거뇨 대, 그 남지니 뉘으처 해 업더옛거늘 그 겨지비 밥 가져다가 머기고 자바 니르니 그 後로 夫妻라 혼 일후미 나니 그제마 아기 나히 始作니라.(월석 1: 44)
☞ 그 後에 놀애 브르며 춤 츠며 담야 남진 어르기 며 몬져 瞻婆城을 니 「瞻婆 곳 일후미니 비치 노고 香氣 저니라. 이 城의 이 고지 할 일훔 지흐니라」 城 싸 사리 始作니라.(월석 1: 44)
☞ 그저긔 粳米 아 뷔여든 나 나조 닉고 나조 뷔여든 나 아 닉더니 게으른 미 서르 쳐 사나 머구릴 뷔여오니 그 粳米 거플도 나며 이운 그르히 잇거늘 衆生히 슬허 울오 받도 제여곰 호며 집도 제여곰 짓더니 그 後에 제 란 초고 것 서르 일 버믈 외니 올니 決 사미 업서 모다 平等王 셰니 姓이 瞿曇氏러시니 (월석 1: 45) *뷔다/ 머구릴 (먹+우+리+ㄹ?)/ 거플 / -란(으란)
☞ 「平等은 씨니 녁칀 公事 아니씨라. 이 王ㅅ 일후믄 摩訶三摩多ㅣ시니 小瞿曇ㅅ 後身이실 姓을 瞿曇氏라 니라. 後身 後ㅅ 모미니 前生애 니다가 後生애 다시 난 모미 後身이라」(월석 1: 45)
☞ 그제 낛 바도 니 그럴 일후믈 刹利라 니라. 「刹利 田地ㅅ 님자히라 논 디라」 (월석 1: 46)
☞ 그저긔 閻浮提 天下ㅣ 가며고 孔雀 릿 빗 프리 나고 八萬 나라해 히 盛야 소리 서르 들여 니고 天下애 病이 업서 사 나히 그지 업시 오라더니 사미 漸漸 邪曲야 모딘 일 지 다로 餓鬼 畜生 地獄애 가아 나며 「餓鬼 주으린 귓거시라. 畜生 사 지븨셔 치 라.」 (월석 1: 46)
☞ 모딘 일 보고 됴 일 닷니 漸漸 東西 北洲와 四王 忉利天에 가나니 「洲 믌가온니 四天下ㅣ 다 바셔 밀 四洲라 니라」 이리 야 世界 다 이니 긔 成劫이오 「成은 일씨니 처브터 다 일 成劫이라」 다 이러이 저근 住劫이라.「住 머므러 이실씨라」 (월석 1: 46-47)
☞ 그저긔 王이며 百姓히 正티 몯야 사 목수미 減야 「減 덜씨라」 十萬 외니 이러트시 減야 一百예 옴 조려 열 조료 減이라 고 열로셔 도로 더어가 아리 아 나해셔 곱곰 사라 八萬 더우믈 增이라 니 번 增으로셔 減고 減로셔 增 增減劫이라 니 「 增면 八萬 살오 減면 열 살리라」 (월석 1: 47)
☞ 世界 다 인 後로 스믈 디위 增減면 無間 地獄브터 「無間은 쉴 업슬씨니 西天 마래 阿鼻라」 숨 거시 낫도 업서 欲界 六天 니르리 다 뷔여 光이 倍倍히 더 「倍 고씨라」 모시 다 여위며 남기 다 이울며 두 돋다가 세 도면 바리 다 여위며 닐굽 도면 뫼히 여들히여 다 노가디여 더 氣韻이 初禪天에 야 初禪天이 二禪天에 올아 가리니 이 壞劫이라 고 .世界 다야 딘 後ㅣ면 空劫이라 니 「壞 야딜 씨오 空 뷜씨니 世界 야 壞劫이오 야딘 後에 뷔여 이 空劫이라」 (월석 1: 48)
☞ 壞劫 空劫 成劫 住劫과 가지라. 「이 큰 劫이니 일면 賢劫이 다리라」 (월석 1: 49)
☞ 이리 火災 後에 世界 이렛다가 다시 成住壞空야 火災리니 이리곰 火災호 여듧 번면 「火災 븘 災禍ㅣ니 만히 도도 니니라. 災禍 머즐씨라」 二禪天에셔 므리 나아 아래 얫다가 믈도 업니라. (월석 1: 49) *멎다(머즐다)-재난
☞ 이리 水災 後에 다시 火災 여듧 번짜히 水災리니 이리곰 水災호 여듧 번면 三禪天에셔 미 니러 아래 앳다가 도 업니라. 「 風災劫 예 水災劫이 여들비오 水災劫 예 火災劫이 여들비오 火災劫 예 成住壞空 네 劫오 成住壞空ㄱ 예 各各 스믈 增減이라」 (월석 1: 49-50)
☞ 四禪天으롯 우흔 세 災 업수 그 宮殿과 諸天괘 냇다가 절로 업니라. 「宮殿은 지비라. 諸天은 여러 하히라」 (월석 1: 50)
☞ 디나건 劫 일후미 莊嚴劫이오 이젯 일후미 賢劫이오 아니왯 劫 일후미 星宿劫이니 이 賢劫 첫 부텨는 拘樓孫 如來시고. 「 如는 씨니 本來ㅅ 性이 가디 아니야 처 야 이실씨오 來 올씨니 如來 本來ㅅ 性을 가져 世間애 오샤 正覺 일우시다 논 디라. 正覺 正히 알씨니 그르 알면 外道ㅣ오 正히 알면 부톄시니라」 (월석 1: 50-51)
☞ 둘차힌 拘那含牟尼佛이시고 세차힌 迦葉波佛이시고 네차힌 釋迦牟尼佛이시니 우리 스스 네찻 부톄시니라.(월석 1: 51)
☞ 다차힌 彌勒尊佛이 나시리라. 「梅哩麗耶 그르 닐어 彌勒이시다 니 梅哩麗耶 慈氏라 혼 디니 어엿비 너기실씨라...(월석 1: 51)
☞ ..디나건 오란 劫에 弗沙佛ㅅ 時節에 두 菩薩이 겨샤 일후믄 釋迦牟尼시고 일후믄 彌勒이러시니 釋迦 걋 미 나 닉디 몯샤도 弟子히 다 닉고 彌勒은 걋 미 다 니그샤도 弟子 몯다 닉더니 弗沙佛이 너기샤 나 수 고티려니와 모 리 몯 고티리로다...(월석 1: 51)
☞ ..샤 釋迦 菩薩이 리 成佛케 호리라 샤 雪山寶窟애 드르샤 火禪定에 드르샤 큰 光明 펴고 겨시거 釋迦 菩薩이 藥 라 가 보시고 깃며 信며 恭敬샤 발로 고초 드듸여 셔샤 부텨 向 손 고초샤 로 밤낫 닐웨 도 아니야 보시며 偈로 讚歎샤 하 우 하 아래 부텨 시니 업스시며 十方 世界예도 가비리 업스시니 世界예 잇 거슬 내 다 보 一切 부텨 시니 업스샷다 시니.이리 샤로 아홉 큰 劫을 걷내여 成佛시니라. .(월석 1: 52)
☞..그저긔 釋迦 菩薩 衆生 濟渡 미 하실 弟子 미 닉고 彌勒 菩薩 걔 爲 미 하실 걋 미 닉더시니라. 禪定은 아래 사겨 잇니라」 (월석 1: 52)
<月印千江之曲 第一 : 釋譜詳節 第一 楤 百八張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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