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QYBcEL74VCA

 

수국을 보며

ㅡ이 해인

기도가 잘 안 되는
여름 오후
수국이 가득한 꽃밭에서
더위를 식히네

꽃잎마다
하늘이 보이고
구름이 흐르고
잎새마다
물 흐르는 소리

각박한 세상에도
서로 가까이 손 내밀며
원을 이루어 하나 되는 꽃

혼자서 여름을 앓던
내 안에도 오늘은
푸르디 푸른
한 다발의 희망이 피네

수국처럼 둥근 웃음
내 이웃들의 웃음이
꽃무더기로 쏟아지네

 

 

https://www.youtube.com/watch?v=F9iJauATRp4

 

 

https://blog.naver.com/kydong47/223135507963

 

서정주, 푸르른 날, 수국 꽃길 모음/ 이해인, 수국을 보며 & 윤수현, 꽃길 & 금잔디, 시치미

https://www.youtube.com/watch?v=ZFgAmA3BSm0&list=RDZFgAmA3BSm0&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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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날

ㅡ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 서정주(전북 고창/1915~2000)

 

 

https://www.youtube.com/watch?v=ZFgAmA3BSm0&list=RDZFgAmA3BSm0&start_radio=1

 

 

https://kydong77.tistory.com/19288

 

수국세상5, 연화도 수국꽃길 2

 

kydong77.tistory.com

 

https://kydong77.tistory.com/21463

 

제주 혼인지(婚姻池) 수국길/ 金宗直, 탁라가(乇羅歌) 14수/ 三姓穴

金宗直, 탁라가(乇羅歌)14수 2. 當初鼎立是神人。 伉儷來從日出濱。 百世婚姻只三姓。 遺風見說似朱陳。 2. 당초의 신인 세 사람이 솥발처럼 갈라서 짝지어 동쪽 바닷가에 터 잡고 살았다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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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宗直, 탁라가(乇羅歌)14수

2.
當初鼎立是神人。

伉儷來從日出濱。

百世婚姻只三姓。

遺風見說似朱陳。

2.
당초의 신인 세 사람이 솥발처럼 갈라서
짝지어 동쪽 바닷가에 터 잡고 살았다네.

백 대에 세 성만이 교차혼인 하다가 보니
그들이 남긴 풍속, 중국 주진촌과 같다네.

[출처]

점필재김종직선생시佔畢齋金宗直先生詩 1편

탁라가乇羅歌14수
--乙酉(세조 11년. 1465. 작자 35세.)二月二十八日。宿稷山之成歡驛。濟州貢藥人金克修亦來。因夜話。畧問風土物產。遂錄其言。爲賦乇羅歌十四首。

 

https://www.youtube.com/watch?v=XaduBLzWUVk

 

 

https://www.youtube.com/watch?v=CnySfL6SPVY 

 

 

 

https://blog.naver.com/kydong47/223140303580

 

포레스트수목원, 수국꽃들의 향연

https://www.youtube.com/watch?v=O1BzB4pq4IE https://www.youtube.com/watch?v=F9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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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유阿悠悠, 구몽일장(旧梦一场) : 舊夢一場

https://www.youtube.com/watch?v=J0vZ_T3zgZA 

위 동영상 화면의  YouTube에서 보기를 클릭하면 열립니다.

 

总有几段旧爱昙花一刹芬芳

Zǒng yǒu jǐ duàn jiù ài tánhuā yī chà fēnfāng

찰나에 향기로운 우담화 같은 옛사랑이 있었다만

换几人划过梦的中央

Huàn jǐ rén huàguò mèng de zhōngyāng

사람을 바꾸어 꿈 속을 스쳐갔다

每次挥手间 总留一抹惆怅

Měi cì huīshǒu jiān zǒng liú yīmǒ chóuchàng

손 흔드는 매순간 늘 일말의 아쉬움이 남아

拼凑填满半生浮想

Pīncòu tián mǎn bànshēng fúxiǎng

반평생을 허황된 생각으로 가득 채운다

不屑谁说情过缘尽

Bùxiè shéi shuō qíngguò yuán jǐn

누군가 인연을 다했다고 슬퍼할 필요 없다

有多荒凉

Yǒu duō huāngliáng

이 얼마나 황량한가

忘乎所以间爱的痴狂

Wànghūsuǒyǐ jiān ài de chīkuáng

기쁨에 젖어 모든 걸 잊은 순간 사랑에 미친 것은

一别两宽 细数曾几过往

Yī bié liǎng kuān xì shù céng jǐ guòwǎng

이별한 둘은 편안한 마음으로 이전의 과거를 헤아린다

梦中你还如当初模样

Mèng zhōng nǐ hái rú dāngchū múyàng

꿈속의 너는 여전히 처음 봤을 때와 같구나

早知惊鸿一场

Zǎo zhī jīng hóng yī chǎng

날아갈 기러기인 것을 일찍이 알았다면

何必情深一往

Hébì qíng shēn yī wǎng

구태여 깊은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었을까

昨日人去楼空泪微凉

Zuórì rén qù lóu kōng lèi wēi liáng

사람은 떠나고 집은 비어 눈물은 서늘하구나

道不尽缘本无常

Dào bù jìn yuán běn wúcháng

말로 다하지 못한 것은 인연이 수시로 변해서라

情如风过水淌

Qíng rú fēngguò shuǐ tǎng

정이란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는 것과 같으며

红尘难逃几次人瘦花黄

Hóngchén nán táo jǐ cì rén shòu huā huáng

속세는 근심과 꾸밈을 벗어날 수 없구나

不屑谁说情过缘尽

Bùxiè shéi shuō qíngguò yuán jǐn

누군가 인연을 다했다고 슬퍼할 필요 없다

有多荒凉

Yǒu duō huāngliáng

이 얼마나 황량한가

忘乎所以间爱的痴狂

Wànghūsuǒyǐ jiān ài de chīkuáng

기쁨에 젖어 모든 걸 잊은 순간 사랑에 미친 것은

一别两宽 细数曾几过往

Yī bié liǎng kuān xì shù céng jǐ guòwǎng

이별한 둘은 편안한 마음으로 이전의 과거를 헤아린다

梦中你还如当初模样

Mèng zhōng nǐ hái rú dāngchū múyàng

꿈속의 너는 여전히 처음 봤을 때와 같구나

早知惊鸿一场

Zǎo zhī jīng hóng yī chǎng

날아갈 기러기인 것을 일찍이 알았다면

何必情深一往

Hébì qíng shēn yī wǎng

구태여 깊은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었을까

昨日人去楼空泪微凉

Zuórì rén qù lóu kōng lèi wēi liáng

사람은 떠나고 집은 비어 눈물은 서늘하구나

道不尽缘本无常

Dào bù jìn yuán běn wúcháng

말로 다하지 못한 것은 인연이 수시로 변해서라

情如风过水淌

Qíng rú fēngguò shuǐ tǎng

정이란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는 것과 같으며

红尘难逃几次人瘦花黄

Hóngchén nán táo jǐ cì rén shòu huā huáng

속세는 근심과 꾸밈을 벗어날 수 없구나

早知旧梦一场

Zǎo zhī jiùmèng yī chǎng

오랜 꿈이었단 걸 일찍이 알았다면

莫叹心如水凉

Mò tàn xīn rúshuǐ liáng

마음이 물처럼 차갑다고 한탄하지 않았을 것을

冬去春回花又满山岗

Dōng qù chūn huí huā yòu mǎn shān gǎng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꽃은 다시 산에 만개하니

谁不是阵阵感伤

Shéi bùshì zhèn zhèn gǎnshāng

그 누구도 느끼어 슬퍼하지 않는구나

悟出感叹两行

Wù chū gǎntàn liǎng xíng

깨닫고 감탄하여 두 행을 내뱉는다

他日总有某人一世情长

Tā rì zǒng yǒu mǒu rén yīshì qíng cháng

후일에 평생을 함께할 누군가가 있으리라

他日总有某人一世情长

Tā rì zǒng yǒu mǒu rén yīshì qíng cháng

후일에 평생을 함께할 누군가가 있으리라

https://blog.naver.com/PostView.nhn?isHttpsRedirect=true&blogId=sf8x_x&logNo=221981149569 

 

[중국노래 추천] 틱톡인기곡 阿悠悠 - 旧梦一场 오랜 꿈 가사 병음 번역 (+DJ 리믹스 버전 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중국에서 핫한@! #틱톡인기곡 이면서 QQ音乐(중국노래어플)에서도 순위권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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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몽일장(旧梦一场): 舊夢一場. 한국에서는 유사한 뜻으로 어구로 일장춘몽 (一場春夢)을 오랜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일장춘몽 (一場春夢) : "봄 꿈 처럼 헛됨" - 인생의 모든 부귀영화가 꿈처럼 덧없이 사라지는 것을 비유하는 뜻입니다.

 

*동영상 시청 소요시간 20분, 심심할 때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GYCX9tib2NI 

 

https://kydong77.tistory.com/21076

 

백거이(白居易), 長恨歌/ 比翼鳥(비익조) · 連理枝(연리지)

https://www.youtube.com/watch?v=-jP6mKy0aoI * 머리가 둘인 동영상 속의 새는 오류임. 비익조는 머리조차 하나가 된 전설상의 새. 김용임 노래 동영상의 그림은 잘못임. 비익조는 하나의 눈과 날개만을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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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I2dQRY-npU 

위 동영상 화면의  YouTube에서 보기를 클릭하면 열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NVQ2a3rcQI 

 

 

 

 

 

장미

ㅡ 노천명

맘 속 붉은 장미를 우지직끈 꺾어 보내 놓고
그 날부터 내 안에선 번뇌가 자라다
늬 수정 같은 맘에

한 점 티 되어 무겁게 자리하면 어찌하랴


차라리 얼음같이 얼어 버리련다
하늘보다 나무모양 우뚝 서 버리련다
아니
낙엽처럼 섧게 날아가 버리련다

 

http://www.poemlove.co.kr/bbs/board.php?bo_table=tb24&wr_id=11934&page=4 

 

노천명 시 모음 23편

노천명 시 모음 23편 ☆★☆★☆★☆★☆★☆★☆★☆★☆★☆★☆★☆★ 가을날 노천명 겹옷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은 산산한 기운을 머금고...... 드높아진 하늘에 비로 쓴 듯이 깨끗한 맑고도

www.poemlove.co.kr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ㅡ 노천명

어느 조그만한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기차기 지나가 버리는 마음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삶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짓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https://www.youtube.com/watch?v=-yvjADDwda8  

 

 

 

1930년 1월에 『조선지광』 89호에 발표되었고 1935년 10월에 간행된 『정지용시집』에 재수록되었다. 

유리창1

유리(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닥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 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흔 폐혈관(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산(山)새처럼 날아갔구나!

 

유리창2

내어다 보니
아주 캄캄한 밤,
어험스런 뜰앞 잦나무가 자꼬 커올라간다.
돌아서서 자리로 갔다.
나는 목이 마르다.
또, 가까이 가
유리를 입으로 쫏다.
아아, 항 안에 든 금붕어처럼 갑갑하다.
별도 없다, 물도 없다, 쉬파람 부는 밤.
소증기선처럼 흔들리는 창.
투명한 보랏빛 누뤼알 아,
이 알몸을 끄집어내라, 때려라, 부릇내라.
나는 열이 오른다.
뺌은 차라리 연정스레히
유리에 부빈다. 차디찬 입맞춤을 마신다.
쓰라리, 알연히, 그싯는 음향-
머언 꽃!
도회에는 고운 화재가 오른다.

 

https://namu.wiki/w/%EC%9C%A0%EB%A6%AC%EC%B0%BD

 

유리창 - 나무위키

1930년 1월에 『조선지광』 89호에 발표되었고 1935년 10월에 간행된 『정지용시집』에 재수록되었다.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유리창1이 실리기도 했으며, 2020학년도 수능특강 문학

namu.wiki

 

 

https://www.youtube.com/watch?v=7t5iS3VxOH8

 

 

長壽山 1

ㅡ정 지 용


伐木丁丁 이랬거니 아람도리 큰솔이 베혀짐즉도 하이 골이 울어 멩아리 소리 쩌르렁 돌아옴즉도 하이 다람쥐도 좃지 않고 뫼ㅅ새도 울지 않어 깊은산 고요가 차라리 뼈를 저리우는데 눈과 밤이 조히보담 희고녀 ! 달도 보름을 기달려 흰 뚯은 한밤 이골을 걸음이랸다 ? 웃절 중이 여섯판에 여섯번 지고 웃고 올라 간뒤 조찰히 늙은 사나히의 남긴 내음새를 줏는다 ? 시름은 바람도 일지 않는 고요에 심히 흔들리우노니 오오 견듸랸다 차고 兀然히 슬픔도 꿈도 없이 長壽山속 겨울 한밤내----

 

長壽山 2

ㅡ정 지 용


풀도 떨지 않는 돌산이오 돌도 한덩이로 열두골을 고비고비 돌았세라 찬 하눌이 골마다 따로 씨우었고 어름이 굳이 얼어 드딤돌이 믿음즉 하이 꿩이 긔고 곰이 밟은 자옥에 나의 발도 노히노니 물소리 뀌또리처럼 口卽口卽하놋다 피락 마락하는 해ㅅ살에 눈우에 눈이 가리어 앉다 흰시울 알에 흰시울이 눌리워 숨쉬는다 온산중 나려앉는 휙진 시울들이 다치지 안히 ! 나도 내더져 앉다 일즉이 진달레 꽃그림자에 붉었던 絶壁 보이한 자리 우에 !

 

https://www.youtube.com/watch?v=3kypWBebxoM 

 

https://namu.wiki/w/%EC%96%91%EA%B7%80%EB%B9%84

 

양귀비 - 나무위키

양귀비의 본관은 포주(蒲州) 영락(永樂)[7]으로 개원(開元) 7년(719) 용주(容州)[8]에서 출생했다. 중국에서 전하는 속설에 따르면 옥으로 된 고리{옥환(玉環)}를 손에 쥐고 태어났기에 부모가 아명

namu.wiki

 

이백, <청평조사>(淸平調詞)

一枝濃艶露凝香
일지농염로응향, 한 줄기 나뭇가지 농염한 이슬에 향기가 배어

雲雨巫山枉斷腸
운우무산왕단장, 무산의 이슬비가 애를 끊네
 
借問漢宮誰得似
차문한궁수득사, 묻노니, 한실의 누가 비길 수 있으랴

可憐飛燕倚新粧가 련 비 연 의 신 장
가련비연의신장, 아름다운 비연조차 다시 단장해야 하리라
 
 
 
 

양귀비 [영화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k6Z2MCdtwaU
 
https://www.youtube.com/watch?v=k6Z2MCdtwaU
 
 

 

https://namu.wiki/w/%ED%9A%A8%EC%84%B1%ED%99%A9%ED%9B%84%20%EC%A1%B0%EC%94%A8?from=%EC%A1%B0%EB%B9%84%EC%97%B0 

 

효성황후 조씨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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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孝成皇后 趙氏/  조비연(飛燕)

( ? ~ 기원전 1년)

전한 성제의 두 번째 황후로, 본래 장안의 궁인이었다. 본명은 조의주(趙宜主)고, 흔히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비연(飛燕)[1]은 '나는 제비'라는 뜻으로, 그녀의 체구가 가볍고 가무에 능했기 때문에 붙여진 별칭이다. 얼마나 몸이 가벼웠느냐면 성제와 같이 뱃놀이를 즐기다가 배가 흔들렸는데, 춤을 추던 조비연이 빠지려 하자 성제가 팔을 뻗어 조비연의 발목을 잡았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춤을 멈추지 않고 성제의 손바닥 위에서 춤을 추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손바닥 위에서 춤을 추다'라는 뜻의 작장중무(作掌中舞)라는 별칭이 나오기도 했다고.[2]

 

https://lyricbot.tistory.com/104

 

米津玄師(요네즈 켄시) - 飛燕(비연)

翼さえあればと 灰を前に嘆いていた 츠바사 사에 아레바토 하이오 마에니 나게이테이타 '날개만 있었다면' 하고 재를 앞에 두고 한탄했어 鳥のように飛んでいく あの雲に憧れて 토리노 요니

lyricbot.tisto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XWPkynJ7Oz0 

 

https://kydong77.tistory.com/21020

 

강민주, 회룡포/ 경북 예천, 회룡대 · 뿅뿅다리 & 삼강주막

https://www.youtube.com/watch?v=BpPShnhQNFY&t=45s https://www.youtube.com/watch?v=QmytCZBzsOM 삼강주막과 회룡포 마실이 담긴 동영상에 끌려 윤대화 노래도 탑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tkQ0hQLZIs https://kydong7

kydong77.tistory.com

 

회룡를 돌아나온 내성천이  용궁에서 금천과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그래서 생긴 지명이 三江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1A-SxwgXJnI 

 

https://www.youtube.com/watch?v=dN7kQRnG-xU 

 

[여담] 모전녀전(母傳女傳)

https://www.youtube.com/watch?v=CdxCBqlMsCk 

 

 

https://www.youtube.com/watch?v=rOpY5nnxcDM 

 

https://www.youtube.com/watch?v=xE45XOC5H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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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hneVuidgkY 

 

 

 

https://www.youtube.com/watch?v=7t5iS3VxOH8 

 

https://www.youtube.com/watch?v=Sp_wjrr99DI 

 

https://www.youtube.com/watch?v=VHLQSnYLFWA 

 

https://www.youtube.com/watch?v=TR4usEAGKVU 

 

 

 

https://www.youtube.com/watch?v=NJ9MAxx2ZBk 

 

https://www.youtube.com/watch?v=M9XFmFi_f-Q 

 

 

 

https://www.youtube.com/watch?v=P78Oqtpa1jA 

 

https://www.youtube.com/watch?v=qYHND3h6-m8 

 

 

 

 

 

 

 

https://www.youtube.com/watch?v=J6FkLQc99Bc 

 

https://www.youtube.com/watch?v=R8mlSTkBX3Y 

 

 

 

https://www.youtube.com/watch?v=0CtSdXJjyG4 

 

 

 

 

자라섬 남도 꽃정원 1

 

자라섬 남도 꽃정원 1

www.youtube.com/watch?v=lEBImW0FOJ0 www.youtube.com/watch?v=hnqrKvxiTLo www.youtube.com/watch?v=MGzb-Lr0diU

kydong77.tistory.com

 

https://kydong77.tistory.com/21039

 

자라섬 남도 꽃축제 1/ 유자효, 소나무& 독일민요, O Tannenbaum

소나무 ㅡ 유자효 생각이 바르면 말이 바르다. 말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다. 매운 바람 찬 눈에도 거침이 없다. 늙어 한갓 장작이 될 때까지 잃지 않는 푸르름. 영혼이 젊기에 그는 늘 청춘이다.

kydong77.tistory.com

 

https://www.youtube.com/watch?v=J2DgHIBpXMM 

 

 

소나무

   유자효                 

                                                                                                           

생각이 바르면 말이 바르다.

말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다.

매운 바람 찬 눈에도 거침이 없다.

늙어 한갓 장작이 될 때까지

잃지 않는 푸르름.

영혼이 젊기에 그는 늘 청춘이다.

오늘도 가슴 설레며

산등성에 그는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C%9E%90%ED%9A%A8

 

유자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지역 민영 방송KNN KNN 뉴스아이 (고강용, 임혜림 / 박경익, 정준희, 고강용, 이해리, 임혜림, 김다롬, 정희정, 이화영) TBC TBC 8 뉴스 (박영훈, 김예은 / 김명미, 이향원, 백승열, 박수연, 김예은, 이혜

ko.wikipedia.org

운영자는 대학1학년 때의 친분으로 자라섬에 오면 반드시 이 시비를 찾는다.

 

https://kydong77.tistory.com/18044

 

추사 김정희, 세한도 발문

집앞에 소나무 2그루[초의(노송)와 이상적] , 집뒤에도 잣나무 2그루 우측 상단의 題辭에는 "歲寒圖 藕船是賞 阮堂"이라 적었다. 제사를 번역하면, "세한도를 우선 이상적은 감상하시게. 완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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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曰

공자왈,  공자가 『논어』 「자한」편에 에 이르기를,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오랜 세월) 후에 시드는 것을 안다고 하였네.

松栢是貫四時而不凋者

송백시관사시이부조자,  소나무와 잣나무는 사계절 내내 시들지 않은 것이라서,

歲寒以前一松栢也 

세한이전일송백야,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도 한 결 같이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요, 

歲寒以後一松栢也

세한이후일송백야,  날씨가 추워진 뒤에도 한 결 같이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이지만

聖人特稱之於歲寒之後  

성인특칭지어세한지후,  성인은 특별히 날씨가 추워진 뒤에 이를 일컬었네..

 

今君之於我 由前而無加焉 由後而無損焉

금군지어아 유전이무가언 유후이무손언

지금 그대가 나를 대함에 유배전이라고 해서 더 잘한 것도 없고, 유배 후라고 해서 더 못한 것도 없네.

然由前之君 無可稱 由後之君 亦可見稱於聖人也耶

연유전지군 무가칭 유후지군 역가견칭어성인야야

그러나 유배 오기 전의 그대는 특별히 칭찬할 것이 없다 하더라도 

유배온 뒤의 그대는 또한 성인에게 칭찬받을 만한 것이 아니겠는가?

聖人之特稱 非徒爲後凋之貞操勁節而已

성인지특칭 비도위후조지정조경절이이

성인이 특별히 언급한 것은 단지 늦게 시드는 곧은 지조와 굳은 절개 때문만이 아니라,

亦有所感發於歲寒之時者也

역유소감발어세한지시자야

또한 날씨가 추울 때 느끼는 바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일세.  


위의 번역 글은 강관식의 추사의 그의 시대(돌베개, 2002) 213~214쪽의 번역을 바탕으로 도병훈님이 부분적으로 수정한 것이다. ‘후조後凋’에 대한 해석은 말 그대로 하면 ‘늦게 시든다’이지만, 전체 문맥상 흔히 ‘늘 푸름’ 또는 ‘시들지 않는다’고 해석하며, ‘시드는 것을 뒤로 한다’는 해석도 있다. ‘(오랜 세월) 뒤에 시든다’고 해석한 것은, 원래 한자 문명권에서는 시간을 초월하는 영원의 개념이 없다는 세계관에 기인한다. 소나무도 언제까지 푸를 수는 없고 다만 살아 있는 동안 푸름이 지속되므로 공자님도 ‘후조’라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Jyx9oAoq54E 

 

kydong77.tistory.com/18846

 

독일민요, O Tannenbaum / X-mas tree, 소나무야, 赤旗歌

https://www.youtube.com/watch?v=9lIHKyYmWGU https://namu.wiki/w/O%20Tannenbaum O Tannenbaum - 나무위키 O Tannenbaum, o Tannenbaum,(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오 타는바움, 오 타는바움,]오 전나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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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O%20Tannenbaum

 

O Tannenbaum - 나무위키

O Tannenbaum, o Tannenbaum,(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오 타는바움, 오 타는바움,]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Wie treu sind deine Blätter!(비 트로이 진트 다이네 블레터!)[비 트호이 진트 다이느 블래타!)]너의 잎은 어찌하여 이리 충성스러운가![1]Du grünst nicht nur zur Sommerzeit?(두 그륀스트 니히트 누어 추어 조머차이트?)[두 그휜스트 니히트 누어 쭈어 조마짜이트?]너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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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Tannenbaum, o Tannenbaum,

원곡 가사
[괄호 안은 외래어 표기법대로 표기.]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Wie treu sind deine Blätter!
(비 트로이 진트 다이네 블레터!)
너의 잎은 어찌하여 이리 충성스러운가![1]
Du grünst nicht nur zur Sommerzeit?
(두 그륀스트 니히트 누어 추어 조머차이트?)
너는 단지 여름에만 푸른가?
Nein, auch im Winter, wenn es schneit.
(나인, 아우흐 임 빈터, 벤 에스 슈나이트.)
아니, 너는 눈 내리는 겨울에도 푸르지.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Wie treu sind deine Blätter!
(비 트로이 진트 다이네 블레터!)
너의 잎은 어찌하여 이리 충성스러운가!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Du kannst mir sehr gefallen!
(두 칸스트 미어 제어 게팔렌!)
너는 정말로 사랑스럽구나!
Wie oft hat schon zur Winterzeit
(비 오프트 하트 숀 추어 빈터차이트)
너는 눈보라 치는 겨울철마다
Ein Baum von dir mich hoch erfreut!
(아인 바움 폰 디어 미히 호흐 에어프로이트)
얼마나 자주 나를 기쁘게 해주었던지!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Du kannst mir sehr gefallen!
(두 칸스트 미어 제어 게팔렌!)
너는 정말로 사랑스럽구나!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Dein Kleid will mich was lehren!
(다인 클라이트 빌 미히 바스 레렌!)
너의 옷[2]은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단다!
Die Hoffnung und Beständigkeit
(디 호프눙 운트 베슈텐디히카이트)
그 희망과 강인함은
Gibt Mut und Kraft zu jeder Zeit!
(기프트 무트 운트 크라프트 추 예더 차이트!)
언제나 용기와 힘을 주는구나!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Dein Kleid will mich was lehren!
(다인 클라이트 빌 미히 바스 레렌!)
너의 옷은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단다!

 

▲자라섬의 모델이 된 산

 

https://www.youtube.com/watch?v=t_jDPGtBWDU 

 

 

https://www.youtube.com/watch?v=QYBcEL74V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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