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hneVuidgkY
https://www.youtube.com/watch?v=7t5iS3VxOH8
https://www.youtube.com/watch?v=Sp_wjrr99DI
https://www.youtube.com/watch?v=VHLQSnYLFWA
https://www.youtube.com/watch?v=TR4usEAGKVU
https://www.youtube.com/watch?v=NJ9MAxx2ZBk
https://www.youtube.com/watch?v=M9XFmFi_f-Q
https://www.youtube.com/watch?v=P78Oqtpa1jA
https://www.youtube.com/watch?v=qYHND3h6-m8
https://www.youtube.com/watch?v=J6FkLQc99Bc
https://www.youtube.com/watch?v=R8mlSTkBX3Y
https://www.youtube.com/watch?v=0CtSdXJjyG4
https://kydong77.tistory.com/21039
https://www.youtube.com/watch?v=J2DgHIBpXMM
소나무
ㅡ 유자효
생각이 바르면 말이 바르다.
말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다.
매운 바람 찬 눈에도 거침이 없다.
늙어 한갓 장작이 될 때까지
잃지 않는 푸르름.
영혼이 젊기에 그는 늘 청춘이다.
오늘도 가슴 설레며
산등성에 그는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C%9E%90%ED%9A%A8
운영자는 대학1학년 때의 친분으로 자라섬에 오면 반드시 이 시비를 찾는다.
https://kydong77.tistory.com/18044
孔子曰
공자왈, 공자가 『논어』 「자한」편에 에 이르기를,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凋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오랜 세월) 후에 시드는 것을 안다고 하였네.
松栢是貫四時而不凋者
송백시관사시이부조자, 소나무와 잣나무는 사계절 내내 시들지 않은 것이라서,
歲寒以前一松栢也
세한이전일송백야,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도 한 결 같이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요,
歲寒以後一松栢也
세한이후일송백야, 날씨가 추워진 뒤에도 한 결 같이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이지만
聖人特稱之於歲寒之後
성인특칭지어세한지후, 성인은 특별히 날씨가 추워진 뒤에 이를 일컬었네..
今君之於我 由前而無加焉 由後而無損焉
금군지어아 유전이무가언 유후이무손언
지금 그대가 나를 대함에 유배전이라고 해서 더 잘한 것도 없고, 유배 후라고 해서 더 못한 것도 없네.
然由前之君 無可稱 由後之君 亦可見稱於聖人也耶
연유전지군 무가칭 유후지군 역가견칭어성인야야
그러나 유배 오기 전의 그대는 특별히 칭찬할 것이 없다 하더라도
유배온 뒤의 그대는 또한 성인에게 칭찬받을 만한 것이 아니겠는가?
聖人之特稱 非徒爲後凋之貞操勁節而已
성인지특칭 비도위후조지정조경절이이
성인이 특별히 언급한 것은 단지 늦게 시드는 곧은 지조와 굳은 절개 때문만이 아니라,
亦有所感發於歲寒之時者也
역유소감발어세한지시자야
또한 날씨가 추울 때 느끼는 바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일세.
위의 번역 글은 강관식의 추사의 그의 시대(돌베개, 2002) 213~214쪽의 번역을 바탕으로 도병훈님이 부분적으로 수정한 것이다. ‘후조後凋’에 대한 해석은 말 그대로 하면 ‘늦게 시든다’이지만, 전체 문맥상 흔히 ‘늘 푸름’ 또는 ‘시들지 않는다’고 해석하며, ‘시드는 것을 뒤로 한다’는 해석도 있다. ‘(오랜 세월) 뒤에 시든다’고 해석한 것은, 원래 한자 문명권에서는 시간을 초월하는 영원의 개념이 없다는 세계관에 기인한다. 소나무도 언제까지 푸를 수는 없고 다만 살아 있는 동안 푸름이 지속되므로 공자님도 ‘후조’라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Jyx9oAoq54E
https://namu.wiki/w/O%20Tannenbaum
O Tannenbaum, o Tannenbaum,
원곡 가사
[괄호 안은 외래어 표기법대로 표기.]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Wie treu sind deine Blätter!
(비 트로이 진트 다이네 블레터!)
너의 잎은 어찌하여 이리 충성스러운가![1]
Du grünst nicht nur zur Sommerzeit?
(두 그륀스트 니히트 누어 추어 조머차이트?)
너는 단지 여름에만 푸른가?
Nein, auch im Winter, wenn es schneit.
(나인, 아우흐 임 빈터, 벤 에스 슈나이트.)
아니, 너는 눈 내리는 겨울에도 푸르지.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Wie treu sind deine Blätter!
(비 트로이 진트 다이네 블레터!)
너의 잎은 어찌하여 이리 충성스러운가!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Du kannst mir sehr gefallen!
(두 칸스트 미어 제어 게팔렌!)
너는 정말로 사랑스럽구나!
Wie oft hat schon zur Winterzeit
(비 오프트 하트 숀 추어 빈터차이트)
너는 눈보라 치는 겨울철마다
Ein Baum von dir mich hoch erfreut!
(아인 바움 폰 디어 미히 호흐 에어프로이트)
얼마나 자주 나를 기쁘게 해주었던지!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Du kannst mir sehr gefallen!
(두 칸스트 미어 제어 게팔렌!)
너는 정말로 사랑스럽구나!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Dein Kleid will mich was lehren!
(다인 클라이트 빌 미히 바스 레렌!)
너의 옷[2]은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단다!
Die Hoffnung und Beständigkeit
(디 호프눙 운트 베슈텐디히카이트)
그 희망과 강인함은
Gibt Mut und Kraft zu jeder Zeit!
(기프트 무트 운트 크라프트 추 예더 차이트!)
언제나 용기와 힘을 주는구나!
O Tannenbaum, o Tannenbaum,
(오 타넨바움, 오 타넨바움,)
오 전나무여, 오 전나무여,
Dein Kleid will mich was lehren!
(다인 클라이트 빌 미히 바스 레렌!)
너의 옷은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단다!
▲자라섬의 모델이 된 산
https://www.youtube.com/watch?v=t_jDPGtBWDU
https://www.youtube.com/watch?v=QYBcEL74V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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