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 5패, 전국 7웅
[춘추시대 지도]
이소경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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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경 해설
[주]초사 374구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지난한 일이다. 번역을 통해서나마 순수를 지향했던 굴원의 시정신을 감지한다면 시를 이해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작품을 몇 회로 나누어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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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 이소경 01, 1-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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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 이소경 01
굴원 374구 굴원 /이소경 01, 1-5단 [1] 1-20구帝高陽之苗裔兮 고양 황제의 후예제고양지묘예혜朕皇考曰伯庸 나의 훌륭하신 아버님을 백용이라 하신다.1).짐황고왈백용攝提貞于孟陬兮 인년(寅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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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이소경 02, 6-8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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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이소경 02
굴원 /이소경 02, 6-8단[6] 77-104구.長太息以掩涕兮 길게 한숨짓고 눈물 닦으며장태식이엄체혜哀人生之多艱 인생의 다난(多難)함을 슬퍼한다.애인생지다간余雖好脩姱以鞿羈兮 내 고운 것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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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이소경 03, 9-10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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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이소경 03
굴원 /이소경 03, 9-10단 [9] 141-180구依前聖之節中兮 옛 성인 따라 중정(中正) 행하여의전성지절중혜喟憑心而歷茲 아, 뜻대로 이 세상 다니고위빙심이역자濟沅湘以南征兮 원수⋅상수 건너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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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 이소경 04, 11-1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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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 이소경 04
굴원 / 이소경 04, 11-12단 [11] 213-256구.朝吾將濟於白水兮 아침에 나는 백수를 건너려1)조오장제어백수혜登閬風而緤馬 낭풍산에 올라 말 고삐 매고 쉬다가2)등랑풍이설마忽反顧以流涕兮 문득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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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 이소경 05, 13-16단[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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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 / 이소경 05
굴원 / 이소경 05, 13-16단[끝][13] 277-304구欲從靈氛之古占兮 영분의 길(吉)한 점(占) 따르려 해도 욕종영분지고점혜心猶豫而狐疑 마음은 주저하고 망설여진다.심유예이호의巫咸將夕降兮 무함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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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問 01-세상에 알 수 없는 일들 1,초사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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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問 -세상에 알 수 없는 일들 1,초사제3
天問-세상에 알 수 없는 일들 [은자주]굴원은 방축되어 억울함과 자기의 진심을 호소하고 싶었다. 어째서 거짓과 참소에 의해서 진실과 충정이 버림받는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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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問 02-세상에 알 수 없는 일들 2, 초사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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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問 -세상에 알 수 없는 일들 2, 초사제3
天問-세상에 알 수 없는 일들 [위 꼭지에서 계속]吳獲迄古，南嶽是止∘獲，得也∘迄，至也∘古，謂古公亶父也∘言吳國得賢君，至古公亶父之時，而遇太伯，陰讓避王季，辭之南嶽之下，采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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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遠遊 -초사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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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遠遊 -초사제5
원유 遠遊 悲時俗之迫阨兮,1] 願經擧而遠遊. 質菲薄而無因兮,2] 焉託乘而上浮? 3] 세상이 협박과 질투로 차 있는 것을 슬퍼하니 훌쩍 올라가 멀리까지 떠돌아다니기를 바라노라. 타고난 성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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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복거卜居 -초사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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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屈原), 복거(卜居) -어떻게 살 것인가?/초사제6
[은자주]제목을 보면 은둔한 이가 산수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삶을 자랑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실제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생사를 고민하는 굴원의 갈등과 번뇌가 구체화되어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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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漁父-초사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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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漁父-초사제7
어부 漁父[은자주]고문진보에 로 알려진 유명한 작품이다.屈原旣放, 游於江潭, 1]行吟凙畔,2] 顔色憔悴, 形容枯搞.3] 굴원이 이미 추방되어 상수의 못에서 배회하며 연못가를 거닐며 시를 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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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 九辯 1-5 -초사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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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 九辯 1-5 -초사제8
구변 九辯 卷八 [은자주]왕일은 이 굴원의 제자 송옥의 작품이라고 했으나 명대 이후에는 그 풍격에 있어 등과 유사한 점을 들어 굴원 설도 강하게 제기되었다.어쨌거나 은자는 이 시에 동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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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 九辯 6-초사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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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 九辯 6-초사제8
구변 九辯 卷八六霜露慘悽而交下兮, 心尙幸⑴其弗濟⑵, 霰雪⑶雰糅⑷其增加兮, 乃知遭命之⑸將至, 서릿발이 쓸쓸히 엇갈려 내리는데, 마음으로 화가 없기를 바라노라.싸라기눈이 부슬부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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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초사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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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초사제9
https://kydong77.tistory.com/21680 굴원(屈原), 초혼(招魂) 1/2, 혼이여 돌아오라! & 김소월, 초혼(招魂) 사람이 죽었을 때에, 그 혼을 소리쳐 부르는 일. 죽은 사람이 생시에 입던 윗옷을 갖고 지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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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초大招,큰소리로 잠들어가는 내 영혼을 일깨운다-초사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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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초大招,큰소리로 잠들어가는 내 영혼을 일깨운다 -초사제10
대초大招 :큰소리로 잠들어가는 내 영혼을 일깨운다 -초사 권10 [은자주]나도 굴원처럼 이 가을에 메마른 영혼을 일깨우고 잠든 감성의 내면을 뒤흔들어 초사공부도 할 겸 모아둔 자료를 찾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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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서 -초사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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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서 -초사제11
석서惜誓 -맹세한 것을 애석해하다[참고]왕일(王逸)은 이 작품이 가의(賈誼)의 작품으로, 제목 ‘惜誓’는‘약속하였는데 그 어긴 것을 슬퍼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였다. ‘惜誓’의 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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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구장
석송 惜誦-초사 구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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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를 그리며哀郢 -초사 구장3
哀郢 영도를 그리며 *영도(郢都)는 초나라의 수도. 皇天之不純命兮，何百姓之震愆？ 民離散而相失兮，方仲春而東遷. 황천의 명이 무상하여 백성들의 두려움과 허물이 어떠했던가? 백성들은 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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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강 涉江-초사 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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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강 涉江-초사 구장2
섭강 涉江 [해설]출국(出國)의 한없는 비애를 토로한다. 서정적이면서도 굴원 자신의 심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조국에 대한 뜨거운 연민과 나름대로의 포부를 가졌으나 추방당한 심정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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哀郢(애영,영도를 그리며) -초사 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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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를 그리며哀郢 -초사 구장3
哀郢 영도를 그리며 *영도(郢都)는 초나라의 수도. 皇天之不純命兮，何百姓之震愆？ 民離散而相失兮，方仲春而東遷. 황천의 명이 무상하여 백성들의 두려움과 허물이 어떠했던가? 백성들은 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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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抽思 -초사구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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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抽思 -초사구장4
추사 抽思 -가을날의 상념[은자 부여] 心鬱鬱之憂思兮, 獨永歎乎增傷.1] 思蹇産之不釋兮,2] 曼遭夜之方長.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하고 근심에 잠겨서, 홀로 깊이 탄식하노라니 슬픔만 더하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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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懷沙 -구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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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懷沙 -구장5
[은자주]정리하다 덮어두었던 초사구장 나머지 부분을 등재한다. 초사는 불교 못지 않게 인생무상의 정서를 노래한다. 懷沙 [주]제의(題意); ⓵자갈을 안고 (투신함) ⓶장사(長沙)를 생각하며(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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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美人 -초사 구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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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美人 -초사 구장6
사미인思美人 - 아름다운 님을 그리며 [은자주]초사구장에는 이 있어 정철의 가사작품 이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음이 금방 드러난다. 물론 아름다운 우리말의 구사 측면에서는 후자의 작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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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왕일 惜往日 -구장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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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왕일 惜往日 -구장7
惜往日 惜往日之曾信兮 受命詔以昭詩 1) 奉先功以照下兮 2) 明法度之嫌疑 지난 날에 일찍이 신임을 받은 것이 서글프니 명령을 받아 정치를 올바르게 했다. 여러 군주를 받들어 민중을 밝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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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송 橘頌 -구장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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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송 橘頌 -구장8
귤 송 橘頌 后皇嘉樹,1) 橘徠服兮.2) 受命不遷, 生南國兮.3) 천지간에 아름다운 나무가 있으니 귤이 우리 땅에 내려왔도다. 타고난 성품은 바뀌지 않으니 강남에서 자라는도다.1) 후황: 后土皇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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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풍 悲回風 -구장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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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풍 悲回風 -구장9
엔젤폭포와 황하폭포 http://blog.daum.net/yitk0/5747232비회풍悲回風1)1)悲回風: 가을의 회오리바람이 향초를 말려 죽이는 것을 슬퍼한다는 뜻. 悲回風之搖蕙兮, 心寃結而內傷,2) 物有微而隕性兮, 聲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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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九歌
東皇太一(동황태일, 天神) -구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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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 東皇太一(동황태일, 天神)/ 九歌1
[원주 은자역] 《九歌》者，屈原之所作也∘昔楚國南郢之邑，沅 湘之間， 《구가》란 굴원의 작품이다. 옛날 초나라 남쪽 영 도읍에 원수 상수 사이에는 其俗信鬼而好祠. 其祠， 必作歌樂鼓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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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군 雲中君 -구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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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 雲中君(구름의 신) /九歌2
2.雲中君(구름의 신) 浴蘭湯兮沐芳，華采衣兮若英 靈連蜷兮旣留，爛昭昭兮未央 난초탕에 몸 씻고 향수에 머리감고 아롱진 옷 꽃과 같아라. 신령이 구불구불 내려와 머물러 밝은 빛 끝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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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군 湘君 -구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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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상군 湘君/구가3
3.湘君 君不行兮夷猶，1) 蹇誰留兮中洲？2) 美要眇兮宜修，3) 沛吾乘兮桂舟4) 임은 오지 않고 머뭇머뭇 아, 누가 모래톱에서 붙드시나? 아름답고 곱게 단장하고 나는 듯한 계수나무 배를 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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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인 湘夫人 -구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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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상부인 湘夫人 -구가4
4.湘夫人 帝子降兮北渚，目眇眇兮愁予 嫋嫋兮秋風，洞庭波兮木葉下 상제의 딸 북쪽 소주(小洲)에 내려와 아득하기만 하여 내 마음 서럽고 산들산들 가을 바람에 동정호 물결치고 나뭇잎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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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명 大司命(수명의 신) -구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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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 대사명 大司命(수명의 신) -구가5
5.大司命(壽命의 신) 廣開兮天門，紛吾乘兮玄雲 令飄風兮先驅，使涷雨兮灑塵 하늘문을 활짝 열어 나는자욱한 먹구름 타고 회오리바람 앞서게 하여 소나기로 티끌먼지 씻어내노라. 君迴翔兮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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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명 少司命 -구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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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 소사명 少司命 -구가6
6.少司命(아이들 운명의 신) 秋蘭兮麋蕪，羅生兮堂下 綠葉兮素枝，芳菲菲兮襲予 夫人自有兮美子，蓀何以兮愁苦！ 가을 난초와 궁궁이 뜨락에 가득히 자라 푸른 잎과 흰꽃 향기 자욱히 나를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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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 東君(태양신) -구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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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 동군 東君(태양신) -구가7
7.東君(태양신) 暾將出兮東方，照吾檻兮扶桑 撫余馬兮安驅，夜皎皎兮旣明 부드럽고 밝은 태양 동녘에 돋아 내 난간 부상에 비추고 내 말을 어루만지며 천천히 달려 밤은 이미 환하게 맑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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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伯(黃河의 신) -구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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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河伯(黃河의 신) -구가8
8.河伯(黃河의 신) 與女遊兮九河，衝風起兮橫波 乘水車兮荷蓋，駕兩龍兮驂螭 그대와 함께 구하에 노닐면 바람에 부딪쳐 물결이 일고 묵결 수레에 연잎 덮개 두 용과 뿔없는 용이 수레 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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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귀 山鬼(산의 정령) -구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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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 山鬼(산귀, 산의 정령) -구가9
9.山鬼(산의 정령) 若有人兮山之阿，被薜荔兮帶女羅 旣含睇兮又宜笑，子慕予兮善窈窕 누군가 산모퉁이에 벽려 옷에 새삼 덩굴 띠 정겹게 곁눈질하여 웃음 띠는 건 그대 아리따운 모습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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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상 國殤(나라의 영령) -구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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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 國殤(국상, 나라의 영령) -구가10
10.國殤(나라의 영령) 操吳戈兮被犀甲，車錯轂兮短兵接 旌蔽日兮敵若雲，矢交墜兮士爭先 오나라 창을 잡고 무소 갑옷 입고 차축을 부딪치고 칼과 칼이 맞부딪쳐 깃발 해 가리고적군은 구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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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혼 禮魂(진혼가) -구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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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原, 禮魂(예혼,진혼가) -구가11
11.禮魂(鎭魂歌) 成禮兮會鼓，傳芭兮代舞， 姱女倡兮容與 春蘭兮秋菊，長無絶兮終古 예를 갖춰 일제히 북을 치고 파초를 건네며 벌갈아 춤을 추는 아리따운 무녀들 노래 은은하고 봄에는 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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