均如傳에 수록된 향가 11수

 

[은자주]균여대사의 전기 <균여전>은 100여 년에 걸친 불가(佛家)의 문화유산이다. 화엄경 보현행원품 성립부터 기산(起算)하면 중국의 한역을 거쳐 천여 년은 족히 추가되리라.

보현십원가 11수는 均如大師(923-973)의 소작(所作)로 전기(傳記)의 제7장 ⑦歌行化世分에 수록하였다. 崔行歸는 향가를 七言律詩로 번역하고 서문까지 지었는데(983년) 이것이 제8장 ⑧譯歌現德分이다.

그후 고려 문종 29년(1075) 혁연정(赫連挺)은 일곱 장을 추가한 끝에 드디어 균여대사의 전기 均如傳[약칭, 원제:大華嚴首座圓通兩重大師均如傳]을 편찬하였던 것이다. 향가 11수, 한역가 11수, 균여전 등 세 단계의 과정을 거쳐 우리는 그 전모를 알 수 있으니 어느 분의 노고도 결코 가볍다 할 수 없다. 원작이 없었다면 한역가도 없었을 것이요, 한역가가 없었다면 향찰로 표기된 원작의 정확한 뜻을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요, 이 두 개의 장이 없다면 균여전의 전기는 승려 한 분의 일대기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주의 할 것은 향가라면 으레 신라시대의 노래인데, 여기 보현십원가의 향가 11수는 고려시대의 작품이다.

다음 꼭지에서부터 향가, 한역가, 화엄경 보현행원품을 묶어 한 작품씩 살펴보고자 한다.

 

[균여전소재 11首]

普賢十願歌(均如大師)

◇普賢菩薩十種願王歌(原題)

 

(1)균여전의 구성(全九章)

①降誕靈驗分 ②出家請益分 ③姉妹齊賢分

④立義定宗分 ⑤解釋諸章分 ⑥感通神異分

歌行化世分 ⑧譯歌現德分 ⑨感應降魔分

 

(2)歌行化世分

-均如大師(923-973, 고려 太祖6- 고려 光宗24) 창작은 949-973년으로 추정.

◇普賢十願歌 11수

①禮敬諸佛歌 

②稱讚如來歌 

③廣修供養歌

④懺悔業障歌 

⑤隨喜功德歌 

⑥請轉法輪歌

⑦諸佛住世歌

⑧常隨佛學歌

⑨恒順衆生歌

⑩普皆廻向歌 

⑪總結無盡歌

 

(3)⑧譯歌現德分

-漢詩로 飜譯한 崔行歸의 序(983). 七言律詩.

 

(4)均如傳[大華嚴首座圓通兩重大師均如傳], 고려 문종 29년(1075) 赫連挺 撰.

[참조]均如(俗姓은 邊氏, 黃州출신,923-973.고려 太祖6- 고려 光宗24)) 향가 11수는 고려시대의 작품. 광종(재위 949-975) 949-973년으로 추정.

 

[참고]

崔行歸의 序(983)에 나타난 보배로운 말씀들

[第七 歌行化世分者]

師之外學 尤閑於詞腦(意精於詞 故云腦也)

균여대사는 불교 외의 학문으로는 특히 사뇌(지은이의 뜻이 가사에 정밀하게 표현되므로 腦)라 한다)에 익숙하여

依普賢十種願王 著歌一十一章.

보현보살의 열 가지 서원을 바탕으로 노래 11章을 지었다.

其序云

그 서문에 이르기를,

夫詞腦者 世人喜樂之具

“대저 詞腦라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놀고 즐기는 데에 쓰는 도구요

願王者 卄卄(주,菩薩)修行之樞

願王이라 한 것은 보살 수행의 중추이다.

故得涉淺歸深

그러므로 얕은 데를 지나 깊은 데로 갈 수 있고,

從近至遠

가까운 곳으로부터 먼 곳에 이르는 것이니

不憑世道 無引劣根之由

세상의 도구에 의지하지 않고는 劣根을 가진 사람들을 인도할 단서가 없고,

非其陋言 莫現普因之路.

우리말이 아니면 큰 인연을 나타낼 길이 없다.”

 

[第八 譯歌現德分者] 漢詩를 飜譯한 崔行歸의 序(983).

然而詩搆唐辭 磨琢於五言七字

그러나 漢詩는 중국 글자로 였어서 五言, 七言으로 다듬고,

歌排鄕語 切磋於三句六名

향가는 우리말로 배열해서 三句六名으로 다듬는다.

(…중략…)

八九行之唐序 義廣文豊

8-9행의 한문으로 쓴 서문은 뜻이 넓고 문채가 풍부하며,

十一首之鄕歌 詞淸句麗

11수의 향찰로 쓴 노래는 그 가사가 맑고 곱다.

其爲作也 呼稱詞腦

창작된 것을 사내(詞腦, 東川의 뜻)라 부르니

可欺貞觀之詞

貞觀(唐太宗,627-649) 때의 시를 대단치 않게 생각할 만하고,

精若賦頭

정치(精緻)함은 賦 작품 중 으뜸인 것과 같아서

堪比惠明之賦

육조시대 晉의 惠帝(290-306), 東晉의 明帝(323-325) 때의 賦에 비길만하다.

而唐人見處 於序外以難詳

그러나 중국인이 보면 서문 외에는 자세히 알기 어렵고

鄕士聞時 就歌中而易誦

우리나라 선비들이 들을 적에는 노래에 참가하여 쉽사리 왼다.

皆沾半利 各漏全功.

양쪽 모두 반쪽 이익만 취하고 각기 온전한 성공은 놓친다.

 

[현대어역]

중생계가 다한다면

내 서원도 다할 날 있으리라

중생의 깨치움이

끝 모를 행원의 바다로다

이렇게 가고 가면

향한 곳마다 선업의 길이요

보현보살의 행원이며

또한 모든 부처님의 일이니

아 보현보살의 마음을 알아서

이것 밖의 다른 일들은 버리고자 한다

[최행귀 한역가]

盡衆生界以爲期

진중생계이위기, 중생 세계 다하기를 기약하니

生界无窮志豈移

생계무궁지개이, 중생계 다함 없으니 어찌 옮겨지리

師意要驚俗子夢

사의요경속자몽, 대사님 뜻은 세속인의 꿈 깨우침이니

法歌能代願王詞

법가능대원왕사, 법의 노래는 <원왕가>를 대신합니다.

將除妄境須吟誦

장제망경수음송, 망령의 경지 제거하려면 모름지기 음송하고

欲返眞願莫厭疲

욕반진원막염피, 진짜 비원(悲願)에 돌아가고자 한다면 싫증 내지 말지라

相續一心无間斷

상속일심무간단, 지속되는 한 마음 변함 없으면

大堪隨學普賢慈

대감수학보현자, 중생 세계 다하기를 기약하니

生界无窮志豈移

생계무궁지기이, 중생계 다함 없으니 어찌 옮겨지리?

師意要驚俗子夢

사의요경속자몽, 대사님 뜻은 세속인의 꿈 깨우침이니

法歌能代願王詞

법가능대원왕사, 법의 노래는 <원왕가>를 대신합니다.

將除妄境須吟誦

장제망경수음송, 망령의 경지 제거하려면 모름지기 음송하고

欲返眞願莫厭疲

욕반진원막염피, 진짜 비원(悲願)에 돌아가고자 한다면 싫증 내지 말지라

相續一心无間斷

상속일심무간단, 지속되는 한 마음 변함 없으면

大堪隨學普賢慈

대감수학보현자, 중생 세계 다하기를 기약하니

生界无窮志豈移

생계무궁지기이, 중생계 다함 없으니 어찌 옮겨지리

師意要驚俗子夢

사의요경속자몽, 대사님 뜻은 세속인의 꿈 깨우침이니

法歌能代願王詞

법가능대원왕사, 법의 노래는 <원왕가>를 대신합니다.

將除妄境須吟誦

장제망경수음송, 망령의 경지 제거하려면 모름지기 음송하고

欲返眞願莫厭疲

욕반진원막염피, 진짜 비원(悲願)에 돌아가고자 한다면 싫증 내지 말지라

相續一心无間斷

상속일심무간단, 지속되는 한 마음 변함 없으면

大堪隨學普賢慈

대감수학보현자, 크게 보현의 자비심 따라 배우리.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1.예경제불가(禮敬諸佛歌)>부분

所有十方世界中  三世一切人師子

我以淸淨身語意  一切遍禮盡無餘

끝없는 시방 세계 가운데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
깨끗한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한 분도 남김없이 예배하오리.

 

普賢行願威神力  普現一切如來前

一身復現刹塵身  一一遍禮刹塵佛

보현의 행과 원과 위신력으로
한없는 부처님 전 이몸 나투되
한 몸에 세계 티끌 몸을 나타내
세계 티끌 부처님께 예배합니다.

 

<2.칭찬여래가(稱讚如來歌)> 부분

於一塵中塵數佛  各處菩薩衆會中

無盡法界塵亦然  深信諸佛皆充滿

한 티끌 속 티끌 수효 부처님들이
보살들 모인회상 각각 계시듯
온 법계 티끌 속도 그와 같아서
부처님 가득하심 깊이 믿으며

 

各以一切音聲海  普出無盡妙言辭

盡於未來一切劫  讚佛甚深功德海
제각기 바다같은 온갖 음성들
그지없는 묘한 말씀 널리 내어서
오는 세상 모든 겁이 끝날 때까지
부처님 깊은 공덕 찬탄하오리.

 

<3.광수공양가(廣修供養歌)> 부분

以諸最勝妙華鬘  妓樂塗香及傘蓋

如是最勝莊嚴具  我以供養諸如來

가장 좋고 아름다운 모든 화만과
좋은 풍류, 바르는 향, 보배 일산과
이같은 훌륭하온 장업구로서
한량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며

 

最勝衣服最勝香  末香燒香與燈燭

一一皆如妙高聚  我悉供養諸如來

비단옷 좋은 의복 가장 좋은 향
가루향 사르는 향 밝은 등불을
낱낱이 수미산과 같은 크기로
한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리.

 

我以廣大勝解心  深信一切三世佛

悉以普賢行願力  普遍供養諸如來

넓고 크고 잘 깨닫는 이내 맘으로
삼세의 모든 여래 깊이 믿삽고
보현의 광대행원 크신 힘으로
한없는 부처님께 공양하오리.

 

<4.참회업장가(懺悔業障歌)> 부분

我昔所造諸惡業  皆由無始貪恚癡

從身語意之所生  一切我今皆懺悔

지난 세상 내가 지은 모든 나쁜 짓
성 잘 내고 욕심 많고 어리석어서
몸과 말과 뜻으로써 지었사오니
모두를 제가 이제 참회합니다.

 

<5.수희공덕가(隨喜功德歌)> 부분

十方一切諸衆生  二乘有學及無學

一切如來與菩薩  所有功德皆隨喜

시방세계 여러 종류 모든 중생과
성문 연각 배우는 이 다 배운 이와
부처님 보살님들 온갖 공덕을
지성으로 그를 따라 기뻐합니다.

 

<6.청전법륜가(請轉法輪歌)> 부분

十方所有世間燈  最初成就菩提者

我今一切皆勸請  轉於無上妙法輪
시방세계 계시는 세간 등불로
큰 보리 처음으로 이루신 님께
위없이 묘한 법문 설해주소서
내가 이제 지성으로 권청하오리.

 

<7.청불주세가(請佛住世歌)> 부분

諸佛若欲示涅槃  我悉至誠而勸請

唯願久住刹塵劫  利樂一切諸衆生

열반에 드시려는 부처님께는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옵기를
이세상 오래오래 머무시면서
중생들 이롭도록 건지옵소서.

 

 

<10.보개회향가 (普皆廻向歌)> 부분

所有禮讚供養福  請佛住世轉法輪

隨喜懺悔諸善根  迴向衆生及佛道

예경하고 찬탄하고 공양한 복과
머물러 설법하심 권하온 복과
따라서 기뻐하고 참회한 선근
중생들과 보리도에 회향합니다.

 

<8.상수불학가(常隨佛學歌)> 부분

我隨一切如來學  修習普賢圓滿行

供養過去諸如來  及與現在十方佛

내가 여러 여래를 따라 배우며
보현의 원만한 행을 닦아 익혀서
과거세 시방법계 여래들과
지금 계신 부처님께 공양하오며

 

未來一切天人師  一切意樂皆圓滿

我願普隨三世學  速得成就大菩提
오는 세상 천상과 인간 대도사에게
여러 가지 즐거운 일 원만하오며
삼세의 제불보살 따라 배워서
원컨대 보리도를 성취하오리.

 

<9.항순중생가(恒順衆生歌)> 부분

所有十方一切刹  廣大淸淨妙莊嚴

衆會圍遶諸如來  悉在菩提樹王下

끝없는 시방 법계 모든 세계를

광대하고 깨끗하게 장엄하옵고
대중들이 여래를 둘러 모시어
보리수 나무아래 정좌하시매

 

十方所有諸衆生  願離憂患常安樂

獲得甚深正法利  滅除煩惱盡無餘

시방세계 살고 있는 모든 중생들
근심 걱정 여의어서 항상 즐겁고
깊고 깊은 바른법의 이익을 얻어
온갖 미혹 없어지기 바라옵니다.

 

我爲菩提修行時  一切趣中成宿命

常得出家修淨戒  無垢無破無穿漏

내가 보리 얻으려고 행을 닦을 때
나아간 곳곳마다 숙명통 얻고
출가하여 모든 계행 깨끗이 닦아
때 없고 범함 없고 샘이 없으리.

 

天龍夜叉鳩槃荼  乃至人與非人等

所有一切衆生語  悉以諸音而說法

하늘들과 용왕들과 구반다들과
야차와 사람인 듯 아닌 듯한 것
그 중생들 쓰고 있는 가지각색 말
갖가지 음성으로 설법하오리.

勤修淸淨波羅蜜  恒不忘失菩提心

滅除障垢無有餘  一切妙行皆成就

청정한 바라밀을 꾸준히 닦아
언제나 보리심을 잊지않으며
온갖 때 번뇌업장 소멸하고서
여러 가지 묘한 행을 모두 이루리.

 

於諸惑業及魔境  世間道中得解脫

猶如蓮華不著水  亦如日月不住空

모든 미혹 모든 업과 마군의 경계
이 세간 번뇌 속에 해탈 얻기를
연꽃에 물방울이 묻지 않듯이

일월이 허공중에 멈추지 않듯이

 

悉除一切惡道苦  等與一切群生樂

如是經於刹塵劫  十方利益恒無盡

악도와 온갖 고통 모두 없애고
골고루 중생들께 즐거움 주어
이와 같이 세계 티끌 겁을 지나며
시방을 이익케 함 끝이 없으리.

 

我常隨順諸衆生  盡於未來一切劫

恒修普賢廣大行  圓滿無上大菩提

나는 항상 중생들을 따라 주면서
미래세 오는 세상 끝날 때까지
보현의 광대행원 두루 행하여
위없는 보리도를 원만하오리.

 

所有與我同行者  於一切處同集會

身口意業皆同等  一切行願同修學

나와 함께 보현행을 닦는 동무들
언제나 어디서나 모인 곳마다
몸과 입과 마음으로 하는 일 같고
온갖 행 모든 서원 같이 닦으며

 

所有益我善知識  爲我顯示普賢行

常願與我同集會  於我常生歡喜心

나의 일을 도와주는 선지식들은
간곡히 보현행원 일러주시니
어느 때나 나와 함께 모이어 있어
우리에게 즐거운 맘 내기 바라네.

 

願常面見諸如來  及諸佛子衆圍遶

於彼皆興廣大供  盡未來劫無疲厭

원컨대 시방법계 모든 부처님
보살 대중 둘러앉아 모시었거든
많고 좋은 공양거리 차려 올리며
오는 세상 끝나도록 피곤함 몰라

 

願持諸佛微妙法  光顯一切菩提行

究竟淸淨普賢道  盡未來劫常修習

부처님의 묘한 법문 받아 지니고

일체보리행 빛내고 싶어.

청정한 보현 이치 모두 배워서

오는 세상 끝나도록 익혀지이다.

 

我於一切諸有中  所修福智恒無盡

定慧方便及解脫  獲諸無盡功德藏

시방 세계 삼계 안에 두루 다니며
수행한 복과 지혜 다함 없으며
방편과 정혜력과 해탈법으로
한없는 공덕장을 획득하오리.

 

一塵中有塵數刹  一一刹有難思佛

一一佛處衆會中  我見恒演菩提行

한 티끌에 티끌 수효 세계가 있고
세계마다 한량없는 부처님들이
간 데마다 여러 대중 모인 가운데
보리행 연설하심 항상 뵈오며

 

普盡十方諸刹海  一一毛端三世海

佛海及與國土海  我遍修行經劫海

끝없는 시방 법계 세계 바다에
털끝의 낱낱마다 삼세의 바다
한량없는 부처님과 많은 국토에
내가 두루 수행하기 여러 겁이며

 

一切如來語淸淨  一言具衆音聲海

隨諸衆生意樂音  一一流佛辯才海

부처님 연설하심 청정하셔라
한 말씀 온갖 음성 다 갖추시고
중생들 좋아하는 음성을따라
낱낱이 바다 같은 변재펴시매

 

三世一切諸如來  於彼無盡語言海

恒轉理趣妙法輪  我深智力普能入

삼세의 한량없는 부처님들도
저같이 다함없는 말씀 바다로
깊은 이치 묘한 법문 연설하심을
내 깊은 지혜로서 들어가오리.

 

我能深入於未來  盡一切劫爲一念

三世所有一切劫  爲一念際我皆入

내능히 미래제에 깊이들어서
끝없이 오랜겁을 한생각삼아
삼세의 모든 겁을 통틀어 내어
한 생각 내가 모두 들어가오리.

 

我於一念見三世  所有一切人師子

亦常入佛境界中  如幻解脫及威力

삼세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한 생각 그 속에서 모두 뵈옵고
언제나 부처경계 들 수 있음은
환술 같은 해탈법의 위력이오니

 

於一毛端極微中  出現三世莊嚴刹

十方塵刹諸毛端  我皆深入而嚴淨

털끝의 아주 작은 티끌 가운데
삼세의 장엄세계 나타내고서

시방의 티끌세계 터럭끝마다
내 모두 깊이들어 장엄하오리.

 

所有未來照世燈  成道轉法悟群有

究竟佛事示涅槃  我皆往詣而親近

거기 계신 오는 세상 세간 등불들
성도해 설법하여 중생 건지고
마침내 열반드심 보이시거든
내 모두 나아가서 친히 모시리.

 

速疾周遍神通力  普門遍入大乘力

智行普修功德力  威神普覆大慈力

빠르게 두루하는 신통의 힘과
넓은문 두루드는 대승의 힘과
지혜와 행을닦은 공덕의힘과

위신으로 덮어 주는 사랑의 큰 힘

 

遍淨莊嚴勝福力  無著無依智慧力

定慧方便諸威力  普能積集菩提力

깨끗이 장업하온 복덕의 힘과

집착 않고 의지 없는 지혜의 힘과
정혜와 좋은 방편 위신의 힘과
드넓게 쌓아 모은 보리의 힘과

 

淸淨一切善業力  摧滅一切煩惱力

降伏一切諸魔力  圓滿普賢諸行力

한량없는 선한 업을 깨끗이 한 힘
그 어떤 번뇌힘도 꺾어 멸하고
그 어떤 힘센 마군 항복받으며
보현의 수행력을 원만히 하고

 

普能嚴淨諸刹海  解脫一切衆生海

善能分別諸法海  能甚深入智慧海

그 어떤 세계라도 청정케 하며
한없는 중생들을 해탈케 하고
그 어떤 법문들도 잘 분별하며
지혜바다 깊이깊이 들어가면서

 

普能淸淨諸行海  圓滿一切諸願海

親近供養諸佛海  修行無倦經劫海

언제나 모든행을 깨끗이닦아
갖가지 온갖서원 원만히하고
불보살 친히뫼셔 공양하오며
오랜겁 수행해도 싫증없으리.

 

三世一切諸如來  最勝菩提諸行願

我皆供養圓滿修  以普賢行悟菩提

삼세의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
뛰어난 보리심과 모든 행원을
내모두 공양하고 원만히 닦아
보현의 큰행으로 도를 이루리.

 

一切如來有長子  彼名號曰普賢尊

我今迴向諸善根  願諸智行悉同彼

온세계 부처님들 맏아드님은
그이름 누구신가 보현보살님
내 이제 모든 선근 회향하오니
원컨대 지와 행이 같아지이다.

 

願身口意恒淸淨  諸行刹土亦復然

如是智慧號普賢  願我與彼皆同等

몸과 말과 마음까지 늘 깨끗하고
모든행 닦는 환경 그와 같아서
이 같은 지혜일러 보현존이니
원컨대 나도 또한 같아지이다.

 

我爲遍淨普賢行  文殊師利諸大願

滿彼事業盡無餘  未來際劫恒無倦
내 이제 보현보살 거룩한 행과
문수의 크신 서원 깨끗이 하여
저 사업 남김없이 원만하리니
오는 세상 다하도록 싫증안내리.

 

我所修行無有量  獲得無量諸功德

安住無量諸行中  了達一切神通力

나의 이 닦는 행원 끝이없으매
한없는 온갖 공덕 획득하오며
무량한 행 가운데 안주하여서
가지가지 신통의 힘 분명히 알며

 

文殊師利勇猛智  普賢慧行亦復然

我今迴向諸善根  隨彼一切常修學

문수의 용맹하고 밝은 지혜와
보현의 크신 행원 그와 같아서
내이제 모든 선근 회향하노니
언제나 저들 따라 배워지이다.

 

三世諸佛所稱歎  如是最勝諸大願

我今迴向諸善根  爲得普賢殊勝行

삼세의 부처님들 칭찬하오신
이같은 훌륭하고 크신 서원을
내 이제 온갖 선근 회향하옴은
보현보살 훌륭한 행 얻으렵니다.

 

願我臨欲命終時  盡除一切諸障礙

面見彼佛阿彌陀  卽得往生安樂刹

원컨대 나의목숨 마치려할 때
이 세상 온갖 장애 다 없어져서
오로지 아미타불 친견하옵고
곧바로 왕생극락 이뤄지이다.

 

我旣往生彼國已  現前成就此大願

一切圓滿盡無餘  利樂一切衆生界

저세계 왕생함을 이룬 뒤에는
크나 큰 온갖 서원 다 갖춰지고
모두가 남김없이 원만해져서
가없는 중생들을 이롭게 하리.

 

彼佛衆會咸淸淨  我時於勝蓮華生

親睹如來無量光  現前授我菩提記

저 세계 모인 대중 청정하시니
내 거기 연꽃 위에 가서 태어나
부처님 무량광명 친히 뵈옵고
곧바로 보리수기 받자오리라.

 

蒙彼如來授記已  化身無數百俱胝

智力廣大遍十方  普利一切衆生界

부처님 수기하심 받잡고나면
천백억 온갖화신 뜻대로나퉈
광대한 지혜로서 시방다니며
가없는 일체중생 제도하리라.

 

乃至虛空世界盡  衆生及業煩惱盡

如是一切無盡時  我願究竟恒無盡

허공계 중생계가 모두 다하면
내 소원 그와 함께 다하려니와
중생들 업과 번뇌 다함 없으매
마침내 나의 원도 다함 없으리.

 

十方所有無邊刹  莊嚴衆寶供如來

最勝安樂施天人  經一切刹微塵劫

가없는 시방세계 가득히 쌓인
보물들 부처님께 공양한대도
뛰어난 즐거움을 천상인간에
티끌 수 무진 세월 보시한대도

 

若人於此勝願王  一經於耳能生信

求勝菩提心渴仰  獲勝功德過於彼

어떤이 거룩하온 이 서원들을
단 한번 스친 귀로 믿음을 내고
보리심 구하여서 우러른다면
그 공덕 저 복보다 훨씬 나으리.

 

卽常遠離惡知識  永離一切諸惡道

速見如來無量光  具此普賢最勝願
언제나 나쁜 벗은 멀리 여의고
나쁜 길 영원토록 빠지잖으며
무량광 부처님을 빨리 뵈옵고
보현의 최상 서원 갖출지니

 

此人善得勝壽命  此人善來人中生

此人不久當成就  如彼普賢菩薩行
이 사람 길고 오랜 수명을 얻고
이 사람 날 적마다 인간에 나서
이 사람 오래잖아 보현보살의
저같이 크신 행원 성취하리라.

 

往昔由無智慧力  所造極惡五無間

誦此普賢大願王  一念速疾皆銷滅

지난날 지혜 없고 어리석어서
다섯 가지 나쁜 죄를 지었더라도
보현의 대원왕을 읽고 행하면
일념에 모든 죄업 소멸되리니

 

族姓種類及容色  相好智慧咸圓滿

諸魔外道不能摧  堪爲三界所應供
태어난 가문이나 생긴 모습과
거동과 지혜로움 두루 원만해
마군들 온갖 외도 침범 못하고
삼계의 어른으로 공양받으며

 

速詣菩提大樹王  坐已降伏諸魔衆

成等正覺轉法輪  普利一切諸含識
머잖아 보리나무 그늘에 앉아
마군들 못된 무리 다 항복받고
등정각 이루시고 법륜 굴려서
가없는 중생들을 제도하오리.

 

若人於此普賢願  讀誦受持及演說

果報唯佛能證知  決定獲勝菩提道

누구든 이와 같은 보현원왕을
읽거나 지니거나 연설한다면
부처님 그 과보를 아시는지라
결정코 보리도를 얻게 되리라.

 

若人誦此普賢願  我說少分之善根

一念一切悉皆圓  成就衆生淸淨願

어떤 이가 이 서원을 읽고 외우면
그 선근 내가 조금 말해본다면
일념에 온갖 공덕 다 원만하여
중생들 청정원을 성취하리라.

 

我此普賢殊勝行  無邊勝福皆迴向

普願沈溺諸衆生  速往無量光佛刹

내지금 보현보살 뛰어난 행의
가없이 훌륭한 복 회향하노니
원컨대 고해 속의 모든 중생들
다함께 극락세계 왕생하소서.

 

爾時普賢菩薩摩訶薩。於如來前。

이때 보현보살마하실이 부처님전에서

說此普賢廣大願王淸淨偈已。

이와같은 보현의 크나큰 서원을 청정한 게송으로 설하시니

善財童子。踊躍無量。一切菩薩皆大歡喜。

선재동자와 모든 보살들도 다함게 기뻐하였으며

如來讚言。善哉善哉。

부처님께서도 좋다고 칭찬해 마지 않으셨다.

 

爾時世尊。與諸聖者菩薩摩訶薩。

이렇게 부처님과 거룩한 여러 보살마하살들이

演說如是 不可思議解脫境界勝法門時。

불가사의한 해탈경계의 훌륭한 법문을 설해 마치시니,

文殊師利菩薩而爲上首。諸大菩薩。

문수사리보살이 으뜸이 된 온갖 보살들과

及所成熟。六千比丘。

그들이 성숙시킨 육천 비구와,

彌勒菩薩而爲上首。賢劫一切諸大菩薩。

미륵보살이 으뜸이 된 현겁의 모든 보살들과,

無垢普賢菩薩而爲上首。一生補處住灌頂位諸大菩薩。

무구 보현보살이 으뜸이 된 일생보처로서 관정위에 머무는 모든 보살들과

及餘十方種種世界。普來集會。

시방 여러 세계에서 모여 오신

一切刹海極微塵數諸菩薩摩訶薩衆。

온갖 세계의 티끌 수처럼 많은 모든 보살마하살들과,

大智舍利弗。摩訶目犍連等。而爲上首。諸大聲聞。

대지사리불 마하목건련 등이 으뜸이 된 온갖 성문과

幷諸人天一切世主。

아울러 천상인간의 주인들과

天龍夜叉乾闥婆阿脩羅迦樓羅緊那羅摩[目*侯]羅伽

하늘, 용왕,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루라가,

人非人等一切大衆。聞佛所說。

사람과 사람 아닌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皆大歡喜。信受奉行。

모두 함께 기뻐하면서 믿어 지니고 받들어 수행하니라.

 

 

http://www.davincimap.co.kr/davBase/Source/davSource.jsp?Job=Body&SourID=SOUR006364 

 

원문/전문 보기 - 심화요탑(心火曉塔)

1 心火繞塔 ((심화요탑) 2 志鬼, 新羅活里驛人, 慕善德王之美麗, 憂愁涕泣, 形容憔悴. 3 (지귀, 신라활리역인, 모선덕왕지미려, 우수체읍, 형용초췌.) 4 지귀는 신라활리의 역인이다. 선덕여왕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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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火繞塔 (심화요탑)

 
 
志鬼, 新羅活里驛人, 慕善德王之美麗, 憂愁涕泣, 形容憔悴.
(지귀, 신라활리역인, 모선덕왕지미려, 우수체읍, 형용초췌.)
지귀는 신라활리의 역인이다. 선덕여왕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여 근심하여 우느라고 모습이 초췌하였다.
 
 
王幸寺行香, 聞而召之. 志鬼歸寺塔下, 待駕行, 忽然睡酣.
 
(왕행사행향, 문이소지. 지귀귀사탑하, 대가행, 홀연수감.)
 
7왕이 절에 가서 향을 사를 때 그 소식을 듣고서 그를 불렀다.
지귀는 절에 가서 탑 아래에서 임금의 행차를 기다리다가 홀연히 잠이 들었다.
 
 
王脫臂環, 置胸還宮. 後乃睡覺, 志鬼悶絶良久, 心火出繞其塔, 卽變爲火鬼.
 
(왕탈비환, 치흉환궁. 후내수각, 지귀민절양구, 심화출요기탑, 즉변위화귀.)
 
왕이 팔찌를 벗어서 지귀의 가슴에 두고 환궁하였다.
나중에서야 잠을 깨서 지귀는 번민하고 절망하기를 오래하더니
마음의 불이 일어나 그 탑을 둘러싸더니 곧 화귀로 변화였다.
 
 
 
王命術士作呪詞, 曰,
 
(왕명술사작주사, 왈,)
 
왕은 술사에게 명해 주사를 짓게하여 말하길
 
 
志鬼心中火, 燒身變火神, 流移滄海外, 不見不相親. 時俗帖此詞於門壁, 以鎭火災.
 
("지귀심중화, 소신변화신, 류이창해외, 부견불상친." 시속첩차사어문벽, 이진화재.)
16
“지귀의 마음 속 불이 몸을 태워 화신으로 변했구나,
넓은 바다 밖으로 흘려보내 보지도 않고 친하지도 않으리.”
이때, 풍속에 이 말을 문 벽에 붙여서 화재를 막았다.

 

 

https://www.culture.go.kr/knowledge/encyclopediaView.do?vvm_seq=8154 

 

[문화포털 예술지식백과] ${eo.vvm_title }

문화포털에서는 장르별 예술지식자료은 물론 공연전시, 문화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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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지귀와 덕만 공주시절(?) 영묘사에서 만나다.

선덕여왕 덕만에 관한 기록들을 하나 접수하여 역사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상식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하나씩 추적 탐사 검증하고 새로운 주장을 하는 포스팅 했습니다. 지금은 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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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ydong77.tistory.com/21082

 

원효불기(元曉不羈)/설총 이두, 향가25수;삼국유사 14수, 균여전 보현행원품11수

https://kydong77.tistory.com/21606 마명보살,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한문 번역, 용성당 진종 백상규 한글 역주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C%8A%B9%EA%B8%B0%EC%8B%A0%EB%A1%A0 [스크랩] 대승기신론 -원문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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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명보살,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한문 번역, 용성당 진종 백상규 한글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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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鳴보살, 大乘起信論/ 원효, 大乘起信論疏(대승기신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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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중국 지명에 대해서는 이두 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리두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리두(redo)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실행 취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두(吏讀, 문화어: 리두)는 한자에 의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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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의 이두는 구결향찰 등을 포함하여 한자를 빌려 이뤄진 한국어 표기법 전체를 가리킨다. 협의의 이두는 이두문에 나타나는 한국어의 한자 표기를 이른다. 이두문이란 이서(吏胥)들이 행정 문서를 작성할 때 사용한 한자 표기의 산문을 이르는데 같은 문체로 쓰인 민간의 글도 이두문이라 부른다. 여기서는 협의의 이두에 관해 언급한다.

이두의 성립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신라시대에 시작하여 남북국 시대에 확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 자료에는 신라의 설총이 이두를 만들었다는 기술이 나오지만 진평왕 때의 서동요나 진흥왕의 순수비문에 쓰인 것이 있어 설총이 창작한 것은 아니고 집대성한 것으로 보인다. 일찍이 5세기부터 고구려에서는 한문을 한국어 어순으로 재배치하거나, ‘之’자를 문장의 종결어미로 사용했다.[1] 고구려와 백제에서는 6세기 말 이후 차자 표기법 (이두)이 정체 또는 퇴조하였고, 신라에서는 반대로 6세기 말부터 7세기로 접어들면서 표기법상의 큰 발전을 이루었다.[1]

표기법

이두문에서는 명사, 동사 어간 등 단어의 실질적 부분에서 주로 한자어가 사용되고, 조사(助詞)나 어미(語尾) 등 문법적 부분에서 주로 이두가 사용되었다.(명사, 동사 부분에서 이두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음) 한반도에서는 한자를 도입한 뒤에 한동안은 정규 한문만 사용되었다고 추측되는데, 그 후 한국어 어순에 맞춰 글을 쓴 서기체(誓記體)와 같은 의사한문(擬似漢文)이 나타난다. 이두는 이와 같이 한국어 어순으로 쓰인 의사한문에 문법적 요소가 더 보완되어 성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두는 한자의 음(音)과 훈(訓)을 이용하여 한국어를 표기하는데, 한자 독법은 옛날부터 있는 관습적인 독법이 내려와 있다. 그 중에는 중세 한국어와도 다른 독특한 것도 있다. 예) 처격 ‘良中(-아ᄒᆡ)’에 대해 중세국어 ‘-애/-에’

아래는 양잠경험촬요(養蠶經驗撮要, 1415년)에 나타나는 이두의 예이다.(밑줄이 이두 부분)

한 문

蠶陽物大惡水故食而不飮                                                       / 한 문
陽物是乎等用良水氣厭却桑葉叱分喫破爲遣飮不冬 / 이두문
 陽物이온들쓰아 水氣 厭却 桑葉 喫破하고 飮水안들 /한글표기
누에 양물이므로 물기 싫어해 뽕잎 먹 물을 마시지 않는다. /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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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 25수 정리

[참고] 이 블로그의 오른쪽 메뉴 <카테고리> 아래 <분류전체보기> 앞의 [T]자를 클릭하시면 세부 분류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제목을 클릭하거나 제목을 복사하여 오른편 메뉴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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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9 

향가연구의 문제와 연구서들

 

향가연구의 문제와 연구서들

향가연구의 문제와 연구서들 ◇향가연구의 제문제 1.語釋:신라어 재구에 어려움. 󰋬몽고어(김선기), 터어키어(강길운), 일본어, 만주어. 󰋬원칙:의미부(訓借), 형태부(音借) 󰋬어학적 문제: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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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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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소재 향가 14수 모음

삼국유사 소재 향가 14수 모음 [교재1]p.33 향가 연구의 문제와 연구서들 http://kydong77.tistory.com/7998 4. 향가의 작가와 작품 1.孝昭往代 竹旨郞 39.2-76: 慕竹旨郞歌. 初得烏谷 慕郞而作歌曰, 모죽지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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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도솔가-월명사 

2008/08/22 온달 

2008/08/23 혜성이가 - 혁천사 

2008/08/27 도천수관음가희명 

  • 獻花歌

 

수로부인,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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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부인,그녀는 예뻤다

[사진1]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군락[펌] [사진2] 강화도 길상면 온수리의 강남고교 교정의 벚꽃 꽃구름. [사진3]강남고등학교 홈피에서 퍼옴. [은자주]08년도에 어림짐작으로 갔을 땐 찐달래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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衆人唱海歌 詞曰

여러 사람들이 <해가(海歌)>를 불렀는데 가사는 다음과 같다.

龜乎龜乎出水路 거북아 거북아 수로부인을 내어 놓아라

掠人婦女罪何極 남의 부인을 앗아간 죄가 얼마나 큰가?

汝若悖逆不出獻 만약에 거역하여 내놓지 않는다면

入網捕掠燔之喫』그물로 너를 잡아 구워 먹으리.

 

老人獻花歌曰,

<노인헌화가>는 다음과 같다.

紫-布-岩乎-辺-希

執-音-乎-手-母-牛-放 -敎-遣

吾-肹-不-喩-慚-肹-伊-賜-等

花-肹-折-叱-可-獻-乎-理-音-如

 

[양주동역]

딛배 바회 가해         자줏빛 바위 끝에

자바온손 암쇼 노해시고 잡으온 암소를 놓게 하시고

나흘 안디 붓그리샤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시면

곶흘 것가 받자보리이다 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8619?category=485890

https://kydong77.tistory.com/7974?category=485793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부분 所有十方世界中 三世一切人師子 我以淸淨身語意 一切遍禮盡無餘 끝없는 시방 세계 가운데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 깨끗한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한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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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9 보현행원품도입부

 2008/08/29 균여 분류된 향가 

 

보현 행원품 (Puxian 상품을 원하는)  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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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부분 所有十方世界中 三世一切人師子 我以淸淨身語意 一切遍禮盡無餘 끝없는 시방 세계 가운데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 깨끗한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한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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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광수공양가

3. 廣修供養歌 -여러 가지로 공양하는 노래 *[은자주] 이 노래의 낙구(落句)에서, 아으 法供사 하나 아, 법공양(法供養)이야 많으나 이 어의바 最勝供이여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공양이로다. 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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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11.총결무진가 

2009/09/15 보현십원가 11수모음 

https://kydong77.tistory.com/5694

 
보현십원가 11수모음[균여전 소재 11곡] 사만타불 10곡(모두 마스터로) ◇ 사만타불 10곡(원제) 출처 : http://kydong77.tistory.com/7997 [김영동교수의고쭠쐄수쳠전&라이프] 수모음p.48. 고려시대의향가 2) Samantabhadra's Ten Wish Songs [Puxian's Ten Kinds]kydong77.tistory.com

 

 삼국유사 소재향가14수모음

https://kydong77.tistory.com/5695

 
삼국유사 소재향가14수모음삼국유사 소재향가14수모음[교재1]p.33 목적지가 연구의정답과 연구서들 소재향가14수모음[교재1]p.33 향가 연구의정답과 연구서들http://kydong77.tistory.com/7998 Mu Zhu Zhi Chen Ge. 내가 Wu Gu Mu Yun을 처음 얻었을 때, 나는 모죽지랑가라는 노래를 썼습니다.kydong77.tistory.com

 

보현행원품게송

https://kydong77.tistory.com/7409?category=485793

 
처용의17상호17 [악학범 사진] 고려 가요 처용가 [은] 가요에서 24 까지 17에는 '적극적 가요 처용가'가 있습니다.kydong77.tistory.com

 

보현행원품게송

https://kydong77.tistory.com/7974?category=485793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게송 부분 所有十方世界中 三世一切人師子 我以淸淨身語意 一切遍禮盡無餘 끝없는 시방 세계 가운데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께 깨끗한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한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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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kHEIzxwa7A 

 

 

https://blog.daum.net/doyong01/190

 

제석사반룡사순례사진

           경산박물관에서 원효와 설총에 대해 공부한 후 정문 앞에서 투호놀이를 하다              손을 떠난 화살은 과연 들어 갔을까? 안 들어갔을지라도 들어가기를 바라는 마

blog.daum.net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8299 

 

경산의 삼성현(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을 만나다. - 대경일보

경북 경산시는 지난해 4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개장했다. 이 공원 내 문화관에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민족문화를 꽃 피운 경산의 삼성현三聖賢을 만날 수 있다. 경산에서는 한국 불교의 대중

www.dkilbo.com

 

 

한룡운, 나룻배와 행인

https://www.youtube.com/watch?v=GOe5Zmoz-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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